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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푸블리의 성장일기

푸름이의 4월 3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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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일상 

일렬로 서서 꽃구경하는 아이들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꽃 같은 푸름이 한쪽 머리 잡고 안녕 ^ㅡ^

하원 후 병원행

월초부터 있던 콧물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다시 방문했다. 컨디션은 좋아 보이는데... 콧물은 어쩔 수 없는걸까?

화요일 엄마와 등원길

이제는 아침에도 씩씩하게 아주 당연한듯 등원하는 푸름이!

이날 노리조아에서는 거미를 주제로 수업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후 푸름이는 거미를 좋아하게 되었다. 요즘은 자꾸 거미 노래를 틀어달라고 요청한다. "거미! 거미! 거미!" 그럼 엄마 쥬크박스 가동! " 거미가 줄을타고 올라갑니다~ "

스파이더맨 가면 쓴 모습! 이 사진을 보고 사실 푸름인 줄 못알아봤다. ㅋㅋ 옷을 보고나서야 알아봤는데... 집에서 뭐라도 해주면 하기 싫다고 이내 벗어버리는데 잘 쓰고 있는 모습이 용하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온 것 같아서 기특하다.

수요일 체육시간, 즐거워 하는 아이들 모습이 너무 해맑고 행복해 보인다.

이런거 시키면 무서워서 안할 줄 알았는데 제법 따라 하는 모습이 대견하구나 ^^

목요일에는 농업기술원으로 소풍을 다녀왔다. 원에서 출발전 사진인데 푸름이 양손에 친구들 손 하나씩 잡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소풍은 처음이라 ^^ 걱정이 컸는데 아이들과 잘 섞여서 어울리는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

농업기술원 안에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마려되어 있었다.

이 사진... 하이틴 드라마 스틸컷 같다.ㅋ 시원이를 바라보는 두 여자 아이의 표정이 곱지 않은데? ^ㅡ^ 인기남은 피곤해~~

신록이 예쁜 계절이다. 등원 길 아직 연한 연두빛 잎사귀들이 햇빛에 반짝인다.

하원후 병원 ^^ 오늘은 박원장님 진료! 첫 진료였는데 원장님이 가장 좋아하는 이름이 '푸름'이라면서 엄마 네이밍에 칭찬을 해주셨다 ^^

호흡기 치료받는 중

푸름이가 요즘 말이 늘었다며 선생님이 알림장에 적어주신 글에 푸름이 모습이 상상이 되며 웃게된다. 역시나 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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