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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거리를 걷다가 익숙지 않은 풍경을 발견했다
솜사탕 기계 옆에서 누워서 자고 있는 거대한 말라뮤트 한마리
몽솜사탕이라고 걸려있는 솜사탕 가판은
솜사탕을 사는 분만 만질 수 있다는 안내문을 내걸고 솜사탕을 팔고 있었다.
한파는 좀 누그러졌지만 그래도 쌀쌀한 겨울인데 바깥에서 자고 있는 모습이 안쓰럽기 그지 없구나.
너도 나도 개를 보려고 주위를 빙 둘러싼 많은 인파를 보니 그래도 개 한마리가 손님을 얼추 많이 모으는것 같았다.
지금 여기서 동물을 장사 수단으로 사용하는 마케팅이 옳다, 그르다라는것을 논하려는건 아니다.
그런데 저 몽이도 그 걸 원할까?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곰곰히 생각해 보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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