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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아기

민들레사진관에서 봄빛 가득한 주니어촬영 푸름이 돌 치른지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18개월이 되었네요. :) 낯설어 하던 어린이집 생활도 완벽 적응하고 새로 사귄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대견한 요즘이에요. 쭈쭈 먹는 갓난쟁이를 보고 언제 크려나 했는데 지나고 나니 정말 너무 빨리 커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 하루 커버리는게 너무 아쉬워서 더 크기 전에 지금의 어여쁜 모습을 남기고 싶어서 천안 민들레사진관에서 주니어사진 촬영하고 왔어요. 이 의상은 직접 준비해 간건데 세트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웠던 의상이에요. ^ㅡ^ 오랜만의 촬영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아이가 너무 얼어 있어서 걱정스러웠어요. 근데 스텝분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서서히 풀리더니 막판엔 아주 흥에 넘쳐서 손 들고 춤까지 추며 흥부자 인증하고 왔네요... 더보기
4월 첫주 어린이집 생활 푸름이의 하원길! 헤어스타일이 매번 새롭다! 푸름이반 선생님이 하원 시키기 전에 머리를 다시 단장해주시는데 머리 묶어주는 실력이 아주 좋으셔서 항상 기념으로 머리사진을 한장씩 남기게 된다. 오늘은 머리에 십자가 가르마가 생겼네 ^^ 푸름아 오늘도 즐거운 원생활 했니? 아빠랑 동네에 핀 벚꽃도 구경하고~ 엄마도 푸름이 등원길에 만난 꽃들을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두었어. 잔 가지에 달린 작은 꽃들이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거든 푸름이의 하원길! 매번 어린이집 등원시킬때 마다 옷을 어떻게 입혀야할지 고민이 된다. 패피는 못되더라도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말은 듣지 않게 해줘야하는데 말이야~ ^^;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친구 시원이가 생일을 맞았다며 떡을 돌렸다. 블루베리 설기! 푸름이 생일 때도 이런걸.. 더보기
3월 마지막주 주말 일상 주말 외출준비 완료! 대천 할머니댁에 가는 길에 인근에 꽃이 피었기에 잠시 차에서 내렸다. 아빠는 푸름이에게 노란 수선화를 알려주고 올해의 벚꽃 시즌이 시작되었다. 푸름이의 콧물과 함께... 더보기
푸름이의 어린이집 적응기 2주차 푸름이가 점점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고 있다. 이번주 초반에는 등원할 때 울었는데 목요일부터는 울지 않고 등원하고 또 처음으로 낮잠도 자고 3시에 하원했다. 어린이집에서 보내준 사진들 퍼즐도 맞추고 친구랑 같이 책도 보네 놀이주걱으로 먹는 시늉을 한다며 보내준 사진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집으로 귀한하는 씩씩한 발걸음! 집에돌아와서 손을 빨며 낮잠을 잔다. 손빠는 버릇 고쳐야하는데 아직도 안된다. 머리카락 만지는 버릇 역시 그대로! 오늘도 벨 언니가 엄마 대신 열일 한다. 산발이 된 벨 인형의 머리를 보니 미안한 마음도 드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스노우카메라로 찍어준 사진 특히 이 기린 장난감을 잘 가지고 논다고 했다. 노리조아 수업중에 찍은 모습 ㅋ 평창올림픽 시즌에 아이스 하키 고글을 쓴 모습이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