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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미술

어반스케치 열번째 시간_정물 연습 사전 밑그림 작업 없이 펜으로 바로 그리기 정물 어반스케치 _ 딸기 컵케이크, 청포도 에이드, 자몽 에이드 더보기
어반스케치 아홉번째 시간_탕정 지중해마을 풍경 아홉번째 어반스케치 주제는 탕정 지중해마을 풍경을 그리는 것이었다. 인근 지역이라 익숙한 곳이기도 했고 이국적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라 잘만 그린다면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은 기대감으로 스케치에 들어갔다. 파란 색감으로 우선 채색을 들어갔는데 가운데 건물의 파란색 어닝이 이 그림의 포인트가 되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하얀색 건물에 파란 색감이 포인트로 맑고 청명하게 표현되어야 그림이 살아날 것 같았다. 완성된 탕정 지중해 마을 풍경. 기회가 된다면 지중해마을의 다른 장면을 다른 각도로 그려보고 싶어졌다. 오늘도 함께 그림 그리느라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보기
어반스케치 여덟번째 시간_텃밭이 있는 파란지붕 시골집 어느덧 벌써 여덟번째 시간. 어반스케치를 시작한지도 두 달을 꽉 채웠다. 이번에 그리게 된 주제는 텃밭이 있는 파란지붕의 시골집 풍경. 스케치를 마치고 느낀 점은 내가 쓴는 선이 너무 단정하고 깔끔해서 자연스러운 그림의 맛이 좀 부족한 것 같다. 선생님 말씀에도 보통 설계 일을 하는 사람들이 어반 스케치를 하면 선이 너무 깔끔해서 딱딱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난 설계를 하진 않았지만 디자인 작업을 주로 했고 또 입시미술을 석고소묘만 해서 정확한 형태에 대한 강박이 남아있던 것 같다. (언제적 입시미술이니 ^^;) 그림을 그릴 때 실물과 똑같이 그리고자하는 강박을 버리고 조금 삐툴더라도 느낌을 살려 그리다 보면 보다 자연스러워 질테니 항상 이 점을 유념해야겠다. 작업 면적이 넓어져서 시간 내에 완성이 .. 더보기
어반스케치 일곱번째 시간_ 빨간 장미꽃 핀 담장 2022년 5월 말, 동네 주변 빨간 장미 꽃이 만발하게 피었다. 그냥 보고 지나치기에는 아쉬운 마음에 몇 장 사진으로 담는다. 꽃 중의 꽃이라는 장미는 색과 모양이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다. 시기 적절하게 이번 어반스케치 그림 주제는 장미꽃이었다. (늦은 지각 포스팅 기록임을 고백하며) 늘 그렇듯 스케치는 집에서 미리 그려간다. 구도를 넓게 잡고 담장을 그렸지만 메인인 장미의 꽃잎과 덩어리를 표현하기에 앞서 부담을 느꼈다. 지난주 선생님이 장미는 동그랗게 위치만 잡아주면 된다고 팁을 주셨지만 나름 꽃잎까지 표현한다고 무리를 한게 정형화된 패턴 디자인처럼 되어버렸다. 마음에 들지 않아 두번째 스케치를 다시 했다. 두번째 스케치 후 찍은 사진이 없지만 아래 채색까지 완료 한 게 두번째 스케치한 그림이다. 함.. 더보기
어반스케치 여섯번째 시간_계량기가 보이는 빨간 벽돌 집 풍경 어반스케치 수업을 마치면 다음 시간에 작업할 사진을 나눠 주신다. 다음 작업할 사진은 6개의 계량기가 있는 빨간 벽돌 집의 풍경이었다. 받은 사진은 미리 스케치 작업을 해서 수업 당일날 가지고 간다. 연필로 밑작업 한 후 펜으로 선 작업에 들어갔다. 복잡해 보이는 형태를 될 수 있는 한 비슷한 형태와 비율을 맞추고자 노력하며 그려서 생각보다 스케치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6개의 계량기의 형태과 간격 복잡해 보이는 배관을 신경쓰느라 어렵게 느껴졌다. 계량기과 배관 채색시 색의 톤의 변화를 주면서 작업했다. 배관과 벽면 사이에 떨어져있는 거리감을 표현하고자 간격을 두고 그림자를 그렸고 같은 색의 배관도 톤의 변화를 주어 그림이 지루하지 않게 표현이 되도록 했다. 복잡해보이던 그림이었는데 막상 작업하고 .. 더보기
어반스케치 다섯번째 시간 졸린 눈을 부비며 전날 밤 그림스케치를 완성했다. 카본 잉크인 줄 알고 그렸던 만연필이 수성펜이었다는 걸 까마득히 모른채 ㅎㅎ 다음날 수업시간 채색과 동시에 번짐 현상이 일어났다. 다시 그리긴 어려워서 나름 느낌으로 승화시키고자 했으나 다소 지저분한 느낌은 어쩔수 없었다. 두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후딱 지나가고 선생님 가이드 대로 그려나가다 보면 얼추 완성되어 있는 나의 그림 ^^ 함께 그린 선생님들 그림과 비교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이지만 그림을 통해 힐링을 얻는 기분 좋은 시간이다. 더보기
어반스케치 네번째 수업 이번주 그릴 그림은 대문이 보이는 시골집을 사선 구도로 찍은 장면이었다. 이번 시간부터는 스케치를 집에서 미리 해오기로 했다. 연필로 대략 적으로 그린 후 펜으로 그렸는데 이것 만 해도 시간이 엄청 오래걸렸다. 하늘을 좀 더 진하게 과감하게 그릴걸, 대문 형태를 좀 더 크게 할 걸, 뒷 산 완성도를 좀 더 올릴걸... 다 완성 후에 나는 껄무새가 된 듯 껄껄껄 후회만 남았다. 그래도 슬레이트 지붕과 녹슨 대문 표현 등 작지만 이런 저런 디테일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조금 더 연습을 많이 해보아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