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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어반스케치

어반스케치 일곱번째 시간_ 빨간 장미꽃 핀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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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길가에 핀 장미꽃

  2022년 5월 말, 동네 주변 빨간 장미 꽃이 만발하게 피었다. 그냥 보고 지나치기에는 아쉬운 마음에 몇 장 사진으로 담는다. 꽃 중의 꽃이라는 장미는 색과 모양이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다. 시기 적절하게 이번 어반스케치 그림 주제는 장미꽃이었다. (늦은 지각 포스팅 기록임을 고백하며)

 

첫번째 스케치 작업

  늘 그렇듯 스케치는 집에서 미리 그려간다. 구도를 넓게 잡고 담장을 그렸지만 메인인 장미의 꽃잎과 덩어리를 표현하기에 앞서 부담을 느꼈다. 지난주 선생님이 장미는 동그랗게 위치만 잡아주면 된다고 팁을 주셨지만 나름 꽃잎까지 표현한다고 무리를 한게 정형화된 패턴 디자인처럼 되어버렸다. 마음에 들지 않아 두번째 스케치를 다시 했다. 두번째 스케치 후 찍은 사진이 없지만 아래 채색까지 완료 한 게 두번째 스케치한 그림이다.

 

함께 작업한 선생님들 그림을 한데 모아

  함께 그린 선생님들은 나와는 다르게 세로로 구도를 잡고 그림을 그리셨다. 그림을 완성 후 내 그림의 부족한 점을 비교해 보곤 하는데 이번 작품은 확실하게 그 차이가 도드라져서 내 그림이 다른 선생님들 그림에 비해 평면적이고 선적으로 부족함이 많다고 느껴졌다. 드로잉 연습 많이 하기! 

 

어반스케치 장미꽃 완성작

 이번 장미꽃 그림은 개인적으로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자연스러우면서 깊이감 있는 그림을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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