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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하루 일기

하루 일기 오늘의 감정 기록 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아침 오전 시간은 너무 루즈하게 보내고 일어나 드로잉 과제로 흐리멍텅한 손과 머리를 깨웠다. 오늘의 미션으로 올라온 사진은 시든 해바라기연필에 의존하는것을 줄이려 러프하게 위치만 잡고 바로 펜을 들었다.그래도 최대한 형태와 유사하게 잡도록 노력했다.  유튜브 영상을 편집해야 하는데 도통 집중이 되질 않는다.편집을 보류하고 내일 가기로 한 전시회 때 들고 갈 꽃풍선 선물을 만들어 본다.꽃다발을 만들고 풍선을 늘리고 자르고 풍선 안에 꽃다발을 우겨넣고풍선을 실링하고 포장하고 마지막으로 레터링이 남았다.제일 간단해보이는 레터링이 나는 제일 오래걸린다. 시트지가 문제인지 원하는대로 뚝딱이 안된다. 느리고 또 느리게 완성을 하고 나니 어느덧 저녁 시간... 지난 주말.. 더보기
당연한 건 없다. 불안감 잠재우기. 운동 마음수련 요즘 동기부여 영상을 들으면 왜 자꾸 눈물이 나지? 기승전 잠재의식 이다, 나는 어짜피 분명히 잘 될 사람이다! 확신 확언! 더보기
밥을 같이 먹는 다는 것의 의미 가족이라는 이름의 다른 말인 '식구'라는 말은 같이 밥을 먹는 사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친해지고 싶으면 같이 밥을 먹어보라고 한다. 밥을 먹는 시간이 많을 수록 서로의 관계가 가까워 진다는 말이기도 하다. 더러는 서로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여부를 가릴 때도 같이 밥을 먹어 보라고 한다. 서로 맞지 않는 사람과의 식사는 한끼를 먹더라도 편치 않고 서로 잘 맞는 사람과의 식사는 메뉴가 무엇이든지 맛있고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밥의 힘이 그만큼 대단한 것이다. 누굴 만났을 때 밥은 먹었냐고 물어보는 것은 따스한 관심의 표현이고 같이 밥 먹자는 제안은 당신과 친해지고 싶어요 라는 표현이라는 것 그래서 밥 먹으러 가요! 그 한마디가 고맙고 정겹다. 더보기
내가 나임으로 나이듦이 행복하길... 나는 추하게 늙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나로서 나이 들어가는 내 모습을 좋아했으면 좋겠다. 하루하루 쌓아가는 통찰력과 성장에 감사하고 앞만 바라보고 가기보단 주변을 돌아보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 현재를 살아감에 감사하고 두근두근한 설렘으로 지금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 내가 겪고 깨달은 통찰과 지혜를 다음 세대에게 전할 수 있는 진짜 어른이 되고싶다. 더보기
1일 1글쓰기 6월 10일 금요일 시장 근처 갈만한 '카페'를 찾다가 '타로'라는 글자에 이끌려 들어왔다. 손님은 없지만 에어콘이 틀어져 있어서 시원하다.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지난주에 본 타로 기운이 아직 남아있는데 너무 자주 보는 것도 섣부른 것 같아서 망설인다. 지난주 타로를 본 이후 이틀 만에 한 업체에서 '프리랜서' 제안이 들어왔다. 물어보고 싶어졌다. 제안에 응할지 말지, 포트폴리오를 보낼지 말지... 물론 보낸다고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막상 되도 상황이 힘들어질까봐 걱정이다. 지금 생활하는 삶의 패턴을 유지하면서 돈을 (잘) 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내가 생각해도 아주 이기적인 심뽀다 ㅋ) 고민이네 한 번 물어볼까? 사장님이 직접 보시는 줄 알았는데 여쭤보니 시장 장날에 (3일, 8일) 타로를 보러 오시는 선.. 더보기
내가 요즘 하고 싶어서 미칠 것 같은 일 피아노치기 뉴에이지 쇼팽 에튀드 왈츠 녹턴 피아노를 못치는 상황에서 손이 근질근질 치고싶어 미치는 나를 발견 영상 편집 유튜버 튜토리얼 보고 공부하고싶다. 영상 카메라 구매하고싶은 욕구 영상 모니터 영상 장비 짐벌, 영상 카메라 후지필름 T-X4 16-55 렌즈 (구매완료) 동기부여 영상 보기 투자와 재테크에 대한 공부 꼬망세파티 (폐업) 영상 편집 일단 한다. 편집이 맘에들지 않아도 일단 올린다. 어반스케치 배우기 일단 한다. (진행중) 더보기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는 자세 엄마표 영어 The limits of my language mean the limits of my world.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비트켄슈타인- 누리보듬님 강의를 신청해두고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다녀오느라 참석하지 못했다. 아쉬움에 카페에서 누리보듬님의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한다.진아영 교수님의 강의도 그렇고 얼마전 에릭 원어민 교수님 강의도 그렇고 그동안 많은 강의를 들었지만 내 것으로 정리를 해두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영어는 수단 도구 일 뿐 목적(학습)이 되면 안된다. 정답은 영어 원서 읽기!책에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영어에 접근하도록 해야한다. 결국 책을 가까이 하는 아이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씀 해주고 계신 것이 바로 책 읽기의 중요.. 더보기
단순하게 생각하기! 다른 사람의 마음의 의중을 너무 깊게 생각 하지 말자!그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으면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하자 말은 아니라고 했지만 실제 마음은 그게 아니지 아닐까? 라며 고민하고 염려하지 말자 단순하게 생각하자 쿨내 진동하게!!!!!! 더보기
어느 여름날의 단상 역시 사람은 같이 어려움을 겪어봐야 그 진짜 모습을 안다! 아무리 연륜이 있고, 지식이 많고, 말을 잘 한다고 해서 아량이 넓고 인격이 훌륭한 건 아니다. 그 열심과 열정을 존중은 하지만 존경스럽지는 않다. 이제는 남은 과제를 어떻게든 그저 빨리 마무리 하길 바랄 뿐 어떤 바람과 기대도 사라졌다. 더보기
오랜만이야 글을 쓰는 방법을 잃어버렸다. 짧은 문단 조차 완성하기가 겁이난다. 학원 수업은 어느덧 4개월차에 접어들었다.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과정이 끝나면 다시 구직을 해야할지, 아이를 준비해야 할지... 서른 셋 이제 곧 서른 넷 언제까지 배우기만 할거니... 도전을 두려워 말자.... 더보기
교육 서울 대한의협에서 주관한 의료 광고 실무자 교육을 참석했다. 시간이 다 되어가자 많은 참석자들이 강당을 가득 메웠고 어떤 이는 멀리 부산에서 까지 왔다고 하니 의료 광고 심의에 대한 관심도가 얼마나 높은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심의료가 비싸다는 병원 측의 입장과 투자한 광고비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라는 심의위원회 측 사이의 간극을 체험하며... 교육은 자료만 봐도 충분할 것 같은 내용들이었지만 심의위워회 홈페이지에 띄워져있는 그 많은 공지 팝업을 무시하는 나에게는 누군가 내용을 읽어주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되는 시간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동안 의료법을 이용해 심의위원회에서 거져 많은 심의료를 착취해간다는 생각이 강했던데 비해 오늘 교육을 통해 그 곳에서 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다. .. 더보기
티스토리는 외롭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유입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난 블로그를 통해서 소통하고 공감하길 원하는데 나 혼자 주저리주저리 떠들고만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근본적인 문제는 블로그를 옮긴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유행하던 시절처럼 많은 교류가 오갔으면 좋겠다. 요즘은 SNS로 일상을 공유한다고는 하나 너무 얇고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은 왠지 모를 피로감마저 들게 한다. 다시 블로그를 통해 내안에 몽글몽글 솟아나는 설레임을 느껴보고싶다. 더보기
20130705 비오는 프라이데잇! 상큼하게 출발! : ) 더보기
. 사람의 인격이란 말과 행동에서 드러난다. 윗사람한테는 참 잘 하면서 아랫사람한테는 막 대한다던가 남들 앞에서는 찍 소리 못하면서 자기 가족들한테는 폭군으로 군림한다던가 평소에 아무리 좋은 표정으로 대면해도 은연중에 그런 모습들을 보면 인간으로서 점점 멀리하게 된다.... 더보기
2013년 3월 엄마한테 존댓말 하는 아이는 너무 아이답지 않아... ^ㅡ^; 아이와 엄마의 관계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인데, 꼬맹이 아이가 엄마한테 하는 존댓말은 너무 거리감 느껴지잖아. 교육 방식의 차이겠지만 난 어릴 때 엄마한텐 반말을 아빠한텐 존댓말을 하였다. 그게 아빠를 엄마보다 더 존경해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그만큼 아빤 어려운 존재였다. 성인이 된 지금도 아빠와의 사이는 어렵고 어색한 간격이 존재하고 있다. 난 아직도 좀 더 친근하고 친구같은 아빠였음 좋았겠다고 생각한다. 2013년 3월 15일 (금) 예전 사진들을 보니 내 모습이 어쩜 그리 못났던지... 통통한 몸매도 굴욕인데 패션 센스는 정말 촌스러워서 봐줄 수가 없더구나 ^^; 뭔가 배우고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싶다. 인터넷으로 기타 .. 더보기
교정 8개월차 당기기 시작 2013년 3월 28일 교정 시작한지 8개월만에 드디어 당기기 시작 사진은 점 빼느라... 재생 스티커를 붙이고 있어서 좀 그렇지만 앞으로 비약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기록으로 남긴다. 교정 전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다소 둥글둥글했던 안면 라인이 조금은 살아나는것 같지만 크게 두드러진 변화는 아직 없는 것 같다. 발치한 치아 양 옆쪽으로 파워체인을 달고 와이어로 벌어진 사이를 조였는데 장착 후 조금 불편하고 아픈 느낌이 3일 정도 지속되었다. 차 후에 이동 속도나 정도를 고려하여 스크류 나사를 박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 건 하지 않았음 좋겠다... 잇몸에 구멍을 내는건... 무/섭/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