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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하루 일기

밥을 같이 먹는 다는 것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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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이름의 다른 말인 '식구'라는 말은 같이 밥을 먹는 사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친해지고 싶으면 같이 밥을 먹어보라고 한다.

밥을 먹는 시간이 많을 수록 서로의 관계가 가까워 진다는 말이기도 하다. 

 

더러는 서로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여부를 가릴 때도 같이 밥을 먹어 보라고 한다.

서로 맞지 않는 사람과의 식사는 한끼를 먹더라도 편치 않고 

서로 잘 맞는 사람과의 식사는 메뉴가 무엇이든지 맛있고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밥의 힘이 그만큼 대단한 것이다. 

 

누굴 만났을 때 밥은 먹었냐고 물어보는 것은 따스한 관심의 표현이고

같이 밥 먹자는 제안은 당신과 친해지고 싶어요 라는 표현이라는 것

 

그래서 밥 먹으러 가요! 그 한마디가 고맙고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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