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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정 기록
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아침 오전 시간은 너무 루즈하게 보내고 일어나
드로잉 과제로 흐리멍텅한 손과 머리를 깨웠다.
오늘의 미션으로 올라온 사진은 시든 해바라기
연필에 의존하는것을 줄이려 러프하게 위치만 잡고 바로 펜을 들었다.
그래도 최대한 형태와 유사하게 잡도록 노력했다.
유튜브 영상을 편집해야 하는데 도통 집중이 되질 않는다.
편집을 보류하고 내일 가기로 한 전시회 때 들고 갈 꽃풍선 선물을 만들어 본다.
꽃다발을 만들고 풍선을 늘리고 자르고 풍선 안에 꽃다발을 우겨넣고
풍선을 실링하고 포장하고 마지막으로 레터링이 남았다.
제일 간단해보이는 레터링이 나는 제일 오래걸린다. 시트지가 문제인지 원하는대로 뚝딱이 안된다.
느리고 또 느리게 완성을 하고 나니 어느덧 저녁 시간...
지난 주말 체험한 다른 시민유튜버 선생님의 영상이 올라왔다.
마음은 더욱 조급해지지만 손이 움직이질 않는다.
다른 선생님들은 명절 인사하기 바쁜데 해야할 숙제를 안한 1인으로 인사 하기도 민망하다.
영상 관련 인터넷 강의를 한 편 본다. 강의를 들으며
영상 편집 진도가 나가지 않은 것에 대해 위안을 삼으려함 같다.
외장 하드 공간이 없다고 빨간 불이 들어왔다. 오늘따라 그 빨간 막대가 더 거슬려 보이다....
영상 편집을 하기가 정말 싫은가... 외장 하드의 파일 정리를 하고 있는 나...
아..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
영상 편집 너무 재밌고 더 배우고 싶은데 과제로 주어지니 너무 하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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