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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외암리 매리 외암리 민속마을에는 하얀 백구 한마리가 살고있다. 일명 라고 불리우는... 하지만 다 그렇게 부르는 것은 아니다. 오직 이 사람, 매리들의 친구를 자처하는 '해치'씨만이... 오늘도 친구를 만나겠다며 외암리를 방문했다. 외암리매리는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반겨주는 듯 하면서도 이내 시크한 태도를 선보이기 일쑤다. 잘 보면 그리 못난 매리도 아니다. 브이라인 턱선과 날렵한 몸매, 최근엔 털갈이까지 해서 나름 털 빛도 깔끔한 우윳빛이다. 그야말로 우유빛깔 외암리매리! +0+ 눈망울도 초롱초롱하니 맑구나 ㅋ 하지만 늘 짝사랑만하는 해치님 ㅋ 그저 같이 기념촬영 한 장 찍자는데 외암리매리씨는 도도하게 등을 보이고 앉아있네요 이 둘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ㅋㅋㅋ 더보기
베어트리파크의 다른 동물들 베어트리파니까 당연히 곰만 있는거 아니냐구? 아니 천만의 말씀! 베어트리파크에는 생각보다 많은 동물들이 함께 공생하고 있었다. 깃털 빛이 귀티 좔좔~ 흐르는 원앙 화려한 날개를 펼쳐 구애를하는 공작새 난생 처음본 하얀 공작새의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 귀를 쫑긋 세운 귀여운 토끼도... 두 발로 서있는게 마치 피터레빗의 주인공같다. 사슴 무리 가운데 홀로 껴있었던 양 한마리도 인상적이다. 게다가 방목하여 자유롭게 사는 새들의 모습은 신기하기 그지없지. 처음에 난 새가 우리를 탈출하여 방황하는걸로 오해하고 관리인을 불러야하나 염려했으니까! 공작새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찍게될 줄이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