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롭지만 자유로운 영혼의 유랑자

당신의 여행타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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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경험이 여행의 묘미다~

까다롭지만 자유로운 영혼의 유랑자

 

 

인간성

 

남들과 같은 것을 봐도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고 다르게 기억할 확률이 높은 선천적으로 기발하고 창의적인 유형입니다. 대단히 독특한 시각과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의외로 소심하고 얌전한 구석이 있어 좀처럼 외부에 본인의 캐릭터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어릴적 모범적인 삶을 살았던 학생이었을 수도 있지만, 가방 한켠에는 사복을 들고다니며 자유를 꿈꾸던 소박한 자유로운 영혼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표준과 규칙을 따르는 것을 체질적으로 싫어하나 그것을 어김으로 인해 따르는 귀찮은 일을 당하는 것도 싫어하는 양면성을 갖고 있습니다. 애당초 다른 사람이 자신을 이해해 줄거라는 지대를 하지 않아 남들과 대화하거나 소통하기를 주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

 

늘 다니던 길이 아닌 처음 가본 길도 선뜻 선택하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유랑자와 같은 유형으로 기존에 늘 해오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법을 찾는 편입니다. 히피, 보헤미안의 기질이나 문화를 은근 동경하기도 하며 여행에 대한 동경이 있으나, 부지런하지 못하며, 혹은 경제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이런 저런 다른 이유로 못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돈이 생겨야 여행을 떠나는 편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면 계획된 일정보다 자신의 마음대로 하는 것이 더 편한 유형입니다. 모른는 길도 대담하게 찾아가고 생전 처음 보는 낯선 사람과도 동행하고 싶지만 정작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은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하고 몸을 움직이는 것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여 여러 곳을 돌아다니기 보다는 한곳에 편하게 있으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취향

 

평범하고 지루한 것에 쉽게 싫증을 내며 누군가를 따라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남들이 해보지 않은 것에 매력을 느껴 남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곳과 남들이 다 봤다는 영화에는 흥미가 없습니다. 여행을 즐기거나 항상 꿈꾸는 편이나, 힘든곳, 고생할 것 같은 곳, 더러운 곳, 시끄러운 곳 등은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역동적이고 북적대는 도심보다는 한적한 전원 마을이나 유적지를 선호하는 편으로 에펠탑, 나이아가라, 만리장성 같은 남들이 다 가는 곳은 반드시 가봐야 한단는 심리와 영화에서 나온 명소에서 '인증샷'을 찍겠다고 줄을 서는 행동을 이해하지 모합니다. 정해진 코스의 즐거움 보다는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서 오는 즐거움을 더욱 기대하며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여행을 기대합니다. 또한 낯선 곳에서 뜻밖의 인연을 만나는 것을 기대하는 심리가 강합니다.

이런 유형은 자동차는 비행기를 빌려 돌아다니기 보다 좋은 곳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는 것을 선호하며, 하와이에 가면 풀장이 예쁜 리조트 보다는 화산섬 트레킹을, 지중해에 가면 크루즈 여행보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것에 더욱 매력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