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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낭만 여행자

[여름휴가] 태안 스테이더딜라잇 가든글램핑, 신두리해안사구 겨울바람이 스치는 계절에 하는 여름휴가 포스팅이라! 너무 많이 묵혀두었지만 올 해 여름 휴가로 다녀온 태안 글램핑 사진과 영상을 풀어보려합니다. 숙소에 도착하고 입실하자 마자 신나서 뛰어다닌 푸름이 엄마랑 같이 거울샷 남겨봅니다. 숙소에서 짐을 풀자마자 바로 바닷가로 향했어요. 튜브에 바람도 빵빵하게 넣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으로 기운을 보충하고 물놀이 준비를 마쳤지요. 신두리해수욕장에서 제일 먼저 즐긴 모래놀이 모래와 바닷물의 콜라보를 완성하기 위해 저 거리를 얼마나 왔다 갔다 했던지 ^^ 튜브에 구명조끼까지 단단히 갖춰입고 바닷물에 입수할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그동안 물놀이는 수영장에서 해서 바닷물에 들어가서 하는 물놀이를 거부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즐기면서 잘 놀다 들어왔어요. 아빠가 저녁으로 먹을 고.. 더보기
[낭만작가의 아산스케치] EP.02 온양민속박물관_ 구정아트센터, 카페온양, 온양여행, 아산여행, 어반스케치 알록달록 가을이 무르익은 11월의 어느날, 늦가을의 정취가 사라지기 전에 이 가을의 모습을 고이 담고싶어서 온양민속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온양민속박물관을 오면 제일 먼저 들어서는 문 이름이 바로 설화문(雪華門)입니다. 하얀 눈이 쌓인 아름다운 형상을 의미한다는 '설화' 온양에는 유독 설화라고 하는 이름이 많은데 이는 온양을 둘러 싸고 있는 '설화산'에서 비롯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박물관에 입장하니 제일 먼저 반겨주던(?) 친구가 바로 이 고양이였어요. 사실 반겨주었다기 보다는 우리가 발견하고 너무 귀여워서 쫒아다녔죠. 고양이는 낯을 가려서 금방 다른 곳으로 도망갔어요. ^^; 박물관 내부 상설전시는 우리나라 조상들이 살면서 실제 사용했던 오래된 물건들을 한데 모아 놓았습니다. 온양민속박물관은 1978년 .. 더보기
[낭만작가의 아산스케치] EP.01 공세리 이야기_공세리여행, 공세리성당, 팽나무도서관, 공세곶고지, 공세뜰두부집, 공세리보호수, 어반스케치 7살 딸 아이와 함께 떠나는 공세리 여행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라는 작은 마을이 품고 있는 이야기가 이렇게 많을 줄은 떠나기 전에는 미처 몰랐었다. 아기자기한 마을의 곳곳을 둘러보며 오랜 세월 공세리가 담고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내가 공세리마을을 찾은 건 5년 전인 2017년 9월 12개월의 아기와 함께였었다. 그 아이가 벌써 훌쩍 커서 7살이 다 되었다니, 그 것만으로도 감회가 새로운 일인데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니 더욱 설렘 가득했다. 공세리 마을에는 버스정류장도 여느 마을보다 예뻐보였다. 초록색 길다란 의자 옆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의자 두개... 꼭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한 쌍의 노부부 같아 보여서 정겹기 그지 없다. 공세리 성당 주차장 쪽에 그 전에 왔을 적엔 못 보던 조형물이 하나 생겼다. 흡사.. 더보기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만날 수 있는 청주고인쇄 박물관 평일에 볼 일이 있어서 잠시 오게된 청주, 그냥 돌아가긴 아쉬워서 직지로 유명한 청주이니 직지박물관을 다녀와보기로 했다. 직지 박물관의 정확한 명칭은 '청주고인쇄박물관'이다. 입구부터 직지라는 글자의 멋진 조형물이 시선을 끌며 멋진 포토존이 되어준다.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청주고인쇄박물관 안내도가 있는데 안쪽에 세계의 원형 건물이 모여있는 곳이 메인 관람공간이고 입구쪽 기와 지붕 건물이 금속활자 전수 교육관이다. 그 옆에 현대식 건물이 근현대인쇄전시관인데 이곳에서 납활자 전사 인쇄체험과 금속활자 주조과정을 시연한다고 한다. 작은 규모 같지만 한번 와서 둘러보면 꽤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고서 모양의 캐릭터는 친근감을 더해주어서 나도 함께 엄지척 하며 사진도 찍어보았다. 입구에 팜플렛도 비치되어 있는.. 더보기
일상 풍경 _ 해질녘 신정호 해질녘 신정호 더보기
지난 4월 유채꽃만발한 곡교천과 은행나무길 지난 4월 유채꽃 만발한 곡교천과 신록이 우거진 은행나무길 더보기
아산 남산터널 벚꽃 4월 9일 한창인 벚꽃 시즌을 놓칠 새라 푸름이를 등원시키고 아산 남산터널 벚꽃길로 혼자 출사를 다녀왔다. 너무 오랜만에 잡아본 카메라에 어떻게 찍어야하는지 나 홀로 어색함을 느끼며 그저 꽃이 예쁘니 담아본다며 셔터를 눌렀다. 어떻게 담아야 남들처럼 멋드러지게 찍을 수 있을런지... 아무래도 이번에도 실패인듯! 나에게 예쁜 꽃사진은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 하려나봄! 혼자 작업하기 좋은 카페! 신정호 투썸에서 디자인 작업을 하다 돌아온날. : ) 더보기
2018 각원사의 봄 2018 각원사의 봄! 간만에 출사다운 출사를 다녀왔다. 그래서 그런지 맘에 드는 사진도 많이 남았다. : ) 긴 시간 천천히 사유하며 그대로의 봄을 느끼고 돌아왔던 시간이었다. 함께한 님께 감사를 : ) 다음에 또 갑시다요!! 더보기
세계꽃식물원에서 만난 꽃 친구들 익숙한 난꽃! 팔레놉시스(호접란)이라고 한다. 포토존으로 많은 진사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곳! 줄을 서시오! 꽃 이름은 '스트렙토카르푸스' 난생 처음 들어본 이름이다. 보라색 빛깔과 모양이 흡사 제비꽃을 닮았는데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게 다르다. 백묘국 마치 눈을 맞은 것 같은 비쥬얼로 꽃 없이도 아름다움을 뿜고있는 식물이었다. 꽃이 없는줄 알았는데 6-9월쯤 노란 꽃이 피기도 한다고 하니 꽃을 피운 모습은 어떨지 사뭇 궁금해지기도 했다. 익숙한 팬지. 꽃 사이에 붉은 열매가 떨어져 있어서 뭔가 상큼해 보여서 담아보았다. 빨간색 포인트 점이 예뻤던 꽃기린 빨같고 작은 꽃들이 점처럼 촘촘히 박혀 아스라한 아름다움을 뿜어냈는데 보이는것 보다 잘 담기지 않았다. 실력 탓이겠지만;; 식물원 투어가 끝나고 스토로.. 더보기
보라빛 향연 2015년 제주 한림공원에서 만난 라벤더 Ektar 100 컬러네가티브필름 2년이 훨씬 넘게 지난후 빛을 보게된 사진이다. 36컷중 건진건 이것 한장? 무슨 문제일까? 노출계가 고장인가? 더보기
피나클랜드 사진동호회 정출지로 찾게된 피나클랜드. 마침 할로윈 시즌을 맞이하여 이벤트 단장이 한창이었다. 호박 바구니가 하하하하 웃고있는데 주변 곳곳마다 꾸며진 소품들로 지루하지 않게 둘러볼 수 있었다. 두둥! 입구를 막 들어섰는데 낯선 모습의 두리뭉실한 아이가 등장했다. 견종은 차우차우, 사자와 곰을 닮은 중국의 토종견이라고 한다. 보기엔 위협적으로 보여도 보기보다 순했다. 드라이버 하나에 묶여있는 것만 봐도 견생을 순응하며 사는 녀석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나? ㅎ0ㅎ;; 하늘이 유난히도 맑고 예뻤던 날! 두리뭉실 하얀 구름을 누군가 입김으로 후~ 하고 불어놓기라도 한 듯 하다. 그리고 등장한 넓은 잔디광장! 이른시간에 입장해서 사람도 없었고 너른 잔디광장도 오롯이 우리 차지였다! 경2님과 작은꼬마님을 담고계신 낭.. 더보기
목천 화수목정원 목천 화수목정원 추석 황금연휴의 마지막 정점을 찍는 한글날~ 마지막 하루를 집에서 보내기 아쉬워 인근 목천으로 나갔다. 9월에 무료입장을 했다는 화수목정원이 10월까지 그 시기를 연장했다는 소식에 다녀와보기로했다. 목천이라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입구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엄마의 손길이 닿은 푸블리의 패숀과~ 엄마의 손길이 전혀 닿지않은 아빠의 패숀;; 내가 태극기 입은 것 같다고 했다;; (푸름아 아빠 패숀센쓰 어케하지? ㅋㅋ 그냥 존중해줄까? 아니면 좀 간섭해야할까?) 꽃수업 들으면서 태교할 때 재료로 자주 사용된 '델피늄'이 심어져있었다. 화수목 정원에서 다음앱으로 꽃 이름 검색하기 유용하게 써먹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옆에서 기념촬영~ 정원 내부에 잔디.. 더보기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야경 출사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야경 출사 카페 번개로 참석하게 된 야경출사 야경을 너무 오랜만에 찍다보니 어떻게 찍어야할지 가물가물~ 야경 잘찍는 방법 포스팅의 도움을 받아 카메라를 세팅하고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담아보았다. 곡교천이 내려다보이는 뷰를 자랑하는 아산의 한 아파트 하늘엔 반짝이는 별도 담겼다. 바람이 좀 잔잔했다면 반영도 멋지게 나왔을듯! 사진을 처음 시작한 그 시절로 돌아간듯 아이처럼 궤적놀이도 해보았다. 어설프지만 지금 그 순간을 즐기면 그 뿐!! 더보기
푸름이와 함께한 첫 여름휴가 - 수덕사 푸름이와 함께한 첫 여름휴가 - 수덕사 나문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그냥 집으로 가기 아쉬워서 들르기로한 예산 수덕사! 정식 명칭은 덕숭산덕숭총림수덕사 라고 한다 떨어져 있는 꽃잎 하나를 잡아들어 푸름이에게 보여주는 아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머리 위에 장식처럼 꽂아준다. 수덕사는 유모차를 가지고 오르기 편한 길로 되어있다. 유모차 없이 아기띠 하고 왔으면 무척 힘들었을듯! 수덕사 맑은 공기 마시고 한껏 기분 좋아진 푸블리! 가는 길 도중에 한옥 모양의 찻집이 하나 있다. 키를 쓰고 있는 소년 조형물 앞에서 오줌을 싸면 저렇게 소금을 얻으러 다녔다고 설명해주는 아빠! 설명을 들은 푸름이 표정이 뾰루퉁해진듯 ㅋ 올라가는 길에 박물관이 하나 있는데 그 곳 다리에서 실개천을 담아보았다. 하늘하늘 강아지풀 보라.. 더보기
푸름이와 함께한 첫 여름휴가 - 나문재 펜션 (둘째날) 푸름이와 함께한 첫 여름휴가 - 나문재 펜션 (둘째날) 다음날 아침! 역시 일찍 일어난 푸블리! 일어나자 마자 첫 분유 수유를 마치고 침대 위애서 놀고 있다. 눈을 마주치니 장난스럽게 웃어주더니 폭풍 기기 신공으로 엄마에게 다가오는중! 하지만 역시 잘 때가 제일 예쁘다! 숙소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지만 멀리 바다가 보인다. 푸블리가 자는 타임 엄마 아빠의 조식타임! 오늘 아침은 집에서 가져온 밑반찬 3종 세트에 김, 계란국! 그리고 햇반! 조식을 먹은 후 아침 산책을 나섰다! 싱그러운 소나무 밭이 공기를 청량감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나문재 입구를 지켜주고 있는 삼미신 조각! 푸블리와 여유롭게 아침 산책을 즐기는 중 익숙한 조소작품이 있길래 같이 사진을 찍었다. 대학교 학.. 더보기
푸름이와 함께한 첫 여름휴가 - 나문재 펜션 (첫째날) 푸름이와 함께한 첫 여름휴가 휴가 떠나기 전 설레는 마음이 가득한 푸블리! 헤어밴드가 잘 어울렸었는데 잘 하고 있어주면 좋으련만 머리에 무얼 하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이내 벗어버리기 일쑤! 사진 네장 건졌으니 됐다! ㅋ 가는 중에 잠든 푸블리! 손에 먹다만 떡뻥 하나를 고이 잡고 잠이들었다! 첫번째 일정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부터 채우기로 했다! 원래 가려던 곳은 안면도에 있는 한 돈까스 집이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 곳도 휴가를 간다고 문을 닫았다. 하는 수 없이 인근 칼국수 가게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이 날 식당에는 우리 말고도 딱 푸블리 개월수랑 비슷한 아기와 함께한 가족 손님이 두 테이블 더 있었다! 다들 우리처럼 돈까스 먹려고 왔다 불발된거 아닌가 몰라 ^^; 11개월 아기! 아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