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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왈츠 10번 Valses Op. posth. 69 No. 2
쇼팽은 클래식 음악가 중 제일 좋아하는 작곡가이다.
원래 학창시절 내가 좋아하던 클래식 음악가는 베토벤이었다. 사실 내가 베토벤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빠른 곡에 자신이 없어서였다. 그래서 베토벤의 '비창'이나 '월광' 같은 느리면서 다소 우울한 음악들을 즐겨 연주했다. 슬픈 감정을 나름 즐겼던 사춘기의 감수성에도 맞는 곡들이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쇼팽의 음악을 들으며 그 감성과 천재성에 감탄을 하게 되었고 하나같이 내 마음을 움직이는 곡을 들으며 작곡가가 누구지 하고 알아보면 바로 쇼팽의 곡들이었다. 그렇게 쇼팽의 곡들을 찾아듣게 되었고 언젠가는 기필코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완곡하고싶다는 버킷리트스도 생기게 되었다. (아직은 걸음마 수준이지만... )
쇼팽의 곡 중 그나마 빠르지 않고 더듬더듬 거리지만 칠만한 왈츠 한 곡을 연습했다.
쇼팽 왈츠 10번 Valses Op. posth. 69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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