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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싸쓰

친구와 함께 나이가 든다는 것은... 4월 첫주 주말 대전, 영산홍 봉우리가 꽃잎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다. 쭈꾸미가 철이라는 소식에 보양을 하자며 모인 친구들! 고등학교 친구들! 둘은 대전에 있고 둘은 천안? 세종에 있는데 일년에 2번 이상은 만나도록 하고 있다. 오늘은 푸름이도 남편에게 맡기고 처음으로 장시간 자유부인을 누려보는 날이다. 대전 월드컵경기장 근처의 한 횟집! 원래 가려던 곳은 다른 곳이었는데 응대가 너무 불친절해서 이곳으로 왔다. 노은동 동신수산! 처음 간 곳 보다 식당도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 우와~ 생일잔치상 같네~ ^ㅡ^ 나만 맛있는거 먹고 와서 남편이랑 푸름이한테 살짝 미안한 마음도 생긴다. 전에는 파전집이나 삼겹살집을 전전하던 우리가 이런 곳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은 나이가 들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 오늘의 주인공.. 더보기
구라싸쓰 송년회 2017년의 마무리 구라싸쓰 송년회 한손에 치발기 들고 아기 의자에 아주 얌전히 잘 앉아있던 순둥이 재영이! '이모~ 안녕하세요 또 뵙네요' 라고 말하는듯?? ^ㅡ^? 음식 나오기 전 주먹부터 먹는 결연한 자세의 푸름이 두형제 육아에 바쁜 두아들맘 남일이 ^^ 테스트샷인데 괜찮아서 올려봄 구가찍은 사진 대학교 시절 이후 우리가 만나서 사진을 제대로 남긴 적이 별로 없는것 같다. 다들 엄마가 되니 내 몸 치장보다 아이들 챙기가 바빠서 ^^; 앞으로 내가 열심히 담아봐야지! 포샵 그런건 몰라요 ㅋ 재영인 구 이모가 맘에들었나? ㅋㅋ 아니면 신기한건가? 계속 보면서 저 표정이네 음식을 인원수보다 많이 시켜서 그런지 나중에 음료 서비스가 나왔다. 사실 우린 서비스보다 아늑한 룸을 원했는데 성인 6인 이상 되어야.. 더보기
관우오빠네 집에서 오랜만에 라&싸 이모들 만나는 날! 점심에 라&싸 이모들이랑 재영이랑 쌀국수를 먹으러 왔다. 돌 지나고 이제 뭐든지 먹인다. 매운 음식 빼고... 싸 이모가 찍어준 밥 먹는 푸름이 ㅋ 푸름이가 관우오빠를 만났다. 지난번 돌잔치 이후 두달만이다. 관우는 네살! 푸름인 두살! 그래도 나이차 무색하게 잘 놀아주었다. 지난 여름 놀러왔을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그땐 아마도 관우가 좀 쑥쓰러움을 탔었나 봐. 그때만해도 말도 없고 관심도 없는 차도남 뿜뿜이었는데 ㅋㅋ 관우오빠가 젤리도 주고 장난감도 주며 재미있게 놀고 왔다. 관우도 푸름이가 집에 놀러와서 기분이 좋았던지 표정이 아주 신나 보이네 푸름이 바지가 젖어서 관우바지를 입혔는데 ㅋㅋㅋ 왜 작아 보이는걸까? ^^ (기분탓이야;;) 배가 유연하다던 그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