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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산책

266일~268일 아빠랑 동네한바퀴, 문화센터 첫 수업 266일 아빠랑 동네 한바퀴 산책 일찍 퇴근한 아빠는 오자마자 푸블리와 산책을 제안한다. 기분 좋게 집을 나서는 푸블리 부녀 "푸름아 그 헬멧 어디서 샀어?" 푸름이의 바가지 머리를 헬멧 쓴거 같다며 놀리는 아빠! 개망초야 안녕!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개망초 꽃잎을 만져보는 푸름이 중기이유식 파프리카 귀리 부추 소고기죽 처음으로 귀리를 넣어봤다. 까실한 촉감 살아 있어서 아기한테 주기 적절할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유식 책에 써 있으니 먹여도 되리라 본다. 푸름이도 큰 탈 없이 잘 먹고 잘 소화시켰다. 268일 문화센터 도레미팡팡 첫수업 그동안 엄마와 집에서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푸름이가 드디어 문화센터에 다니게 되었다. 이맘 때에는 음악 수업이 좋다고 하여 도레미팡팡 수업을 신청했다.오늘은 첫날이니 엄.. 더보기
239일 ~243일 239일 적채 배 닭고기죽 적채의 은은한 연보라빛 색감이 예쁘다. ㅋ 잠시 한눈을 판 사이 기저귀 가방을 다리에 끼고 엎드려있는 푸블리 ㅋㅋ 웃겨서 찍어두었다. 240일 카페서 만난 동네 친구들과 함께 푸름이가 3개월 빠르다고 혼자 앉아있다. 이날 엄마랑만 지내던 푸름이는 동네 친구들과 옹알이와 괴성으로 교감을 나누고 엄마는 오랜만에 소통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흡입했던 짜장면과 육아 수다. 함께 보는 건데 수월하게 느껴지는 시간들 그래서 엄마들끼리 그렇게 만나는건가 싶다. 부추 고구마 소고기죽 부추의 향이 세서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잘 먹었다. 243일 아빠랑 함께하는 동네 산책길 아까는 새로운 꽃 식물들을 알려주느라 바빠요. 오늘은 장미를 보고 만져도 보았어요. 엄마품에 안겨 김치! 243일 이제 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