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모 상담 첫 번째 날 다른 사람의 인생에 조언을 주고 도움을 주는 일은 신중하고 조심스러워야한다. 늦을까봐 서둘렀더니 13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십분 정도 앉아서 기다리면 되겠거니 해서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선생님들이 모여서 식사 중셨다. "죄송해요 50분까지 식사 정리할게요" 누군가가 내게 말을 했고 예정보다 이른 방문으로 식사를 방해한 것 같아서 성급히 문을 닫고 화장실에 가서 볼 일을 보고 나왔다. 아직도 약속된 시간까지는 8분 정도가 남아있었다. 앉을 곳도 없는 문 앞에서 서서 기다리는 것도 왠지 벌 서는 것 같아서 53분이 되었을 무렵 안에 들어가서 기다리자고 생각하고 다시 문을 열고 들어갔다. 50분에 정리하겠다고 하던 식사는 아직도 마치지 않은 상태였고 별다른 안내도 없으셔서 뻘쭘했지만 구석 한 곳에 들어가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