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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푸블리의 성장일기

어린이집 첫 등원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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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등원 첫 날! 이날은 첫날이라 엄마와 함께 등원하여 두시간 정도 원에서 적응하는 시간을 보내다 왔다.

첫날 가자 마자 오전 간식으로 나오는 죽을 먹었다. 아직 혼자 먹는게 서툰 푸름이는 엄마가 곁에서 먹는걸 도와줬는데 같은반 서은이는 혼자서도 잘 먹는 걸 보고 엄마는 푸름이도 열심히 연습을 시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왔다. ^^ 

엄마가 함께 있어서 그런지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고 선생님한테도 거부감 없이 잘 가는 푸름이.

친구들과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새로운 놀잇감들에 흥미를 보이며 오히려 집에서 보다 더 잘 노는 모습에 큰 걱정은 덜었다.

어린이집 미끄럼틀에 처음으로 올라가보았다. 조금 무서운지 잡아줘야 한발 한발 움직인다. 아직 키카도 경험하지 못한 푸름인 어린이집 미끄럼틀만으로도 신세계 ^^;; (엄마가 미안)

첫 하원길 이제 앞으로 이길을 수도 없이 오가겠지? 지금은 걸음도 조심스럽지만 신나게 뛰어다닐 날이 곧 올거야

하원길 파란 간판을 보고 뭐라고 설명하는 중 

 

엄마 "푸름아 오늘 어린이집 재밌었어?"

대답 대신 안으라고 손을 뻗는 푸름

 

어린이집 다녀 와서 집에서 점심 먹고 바로 깊은 낮잠에 돌입. 첫날부터 어린이집 모드로 완벽히 세팅된 것 같다.

다음주부터는 엄마 없이 놀다와야하는데 잘 할 수 있겠지? ^^

이렇게 하루하루 또 자라나는 푸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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