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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생활의 꿀팁

마이빈스 커피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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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빈스를 아시나요? :D

MY BEANS 그동안 맛보지 못한 새로운 커피가 탄생했네요.

 

마이빈스는 상위 3%이내 스페셜급 생두만을 엄선하여

Top Artisan roster 들의 blind taste, cupping을 통한 추천을 받은 제품을

신문과, 우유처럼 정해진 기간안에 정기적으로 배달해서

고객 입맛에 맞춘 커피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식의 커피 문화를 만드는 회사에요.

커피 정기구독 서비스라 뭔가 신선하네요 ^ㅡ^

 

 

 

 

패키지 안에는 세가지 종류의 원두와 더치커피가 함께 담겨져왔어요.

제일 우측에 있는게 더치커피였는데요. 저도 더치커피에 대해 처음에는 생소했는데... 이번 기회에 잘 알게 되었어요. 

더치커피란? 찬물로 10~12시간 걸처 한방울씩 떨어뜨려 추출하는 커피라고해요.

뜨거운 물에서 추출할 때 보다 녹아져 나오는 카페인 성분이 적고,

냉장 숙성 과정을 거칠수록 맛과 향이 더욱 깊어져 커피의 와인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정말 인고의 시간을 걸쳐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귀한 커피인듯 합니다 ^ㅡ^

 

 

 

 

블라인드 테이스트!

마이빈스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 ㅋ

세가지 커피가 모두 종류가 다른 커피가 왔어요 오직 컬러로만 구분할 수 있죠

소비자는 그 커피 맛을 컬러로 기억하고 있다가 자신과 제일 잘 맛는 커피를 고르는거에요.

그리고 블라인드 테이스트가 오픈되면 그 커피의 얼굴을 쨔잔~하고 확인하게 되는거죠.

뭔가 재미있는 마케팅 전략인 것 같아요. :D

 

 

 

 

자! 이제 커피 드리퍼까지 준비해 뒀으니 함 내려볼까요?

 

 

 

 

자 그럼 그 첫번째 시간으로 제일 좋아하는 연두색 원두를 시음해보도록 하죠 ^^

연두색 원두는 다른 원두에 비해 광택이 좋았어요 냄새도 더 고소한 느낌이랄까?

계량 수저로 한 컵 정도 갈아보기로 했어요

 

 

 

 

그라인더에 생두를 넣고

 

 

 

 

드롱기KG79 그라인더에요 용량은 12잔까지 갈 수 있어요.

집에서 쓰기엔 적당한 것 같아요.

해치님은 전자식 커피머신 노래를 부르지만... 아직 그런 것까진 필요 없는것 같은데 말이죠 ^ㅡ^;

 

 

 

 

다 갈렸을 때 통 내부 모습이에요. 정전기 때문에 가루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네요

 

 

 

 

곱게 갈린 가루를 정리해주기 위해 통을 두드려줘야해요 ㅋ

 

 

 

 

드리퍼 위에 여과지를 깔고 그 위에 곱게 갈린 원두가루를 부어요.

 

 

 

 

보다 정확한 양을 추출하기 위해 드리퍼 아래 계량컵을 놓았어요

2인분으로 400ML 정도 추출할 예정이에요

 

 

 

 

추출할 때도 나름 방식이 있다고 해요.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붓는것이 아니고 한 차례 내린 후 잠시 기다렸다가

2~3회 반복해서 내리라고 하는데... 성격급한 사람은 어렵겠네요. 

 

 

 

 

거진 다 내려진 듯 하네요

집안에 풍미 진한 원두의 향기가 가득 찼어요

 

 

 

 

요렇게 커플잔에 두 잔 채워 담았더니 양이 딱 맞네요.

블라인드 테이스트 결과를 찾아보니 제가 이번에 고른 연두색은  인도네시아 자바 Grade-1 이라는 종류의 원두였어요

grade-1은 등급을 의미하는건데 역시 최상급이네요. ^^

맛도 깊고 향도 좋았어요. 역시 품질 좋은 신선한 생두를 직접 추출해 먹으니 맛이 다르네요.

 지금까지 커피맛을 잘 알고 먹는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시럽 없이도 참 맛있는 커피 참 오랜만에 맛보는 것 같습니다. :D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마이빈스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ㅡ^

▼ 

 

나이거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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