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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낭만 여행자

베어트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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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트리파크는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말 그대로 곰+나무 공원이다.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성인 1인당 2,000원이 할인받을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하지만 당일날은 오전 8시 이후로는 예약할 수 없어

하는 수 없이 우리는 13,000원 전액을 지불하고 관람했다. ㅜ.ㅜ

혹시 가려시는 분은 꼭! 전날 미리 예매하여 저렴하게 즐기시기 바란다.

 

 

 

베어트리파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비단잉어가 산다는 오색연못이 나온다.

오색 연못이라는 이름답게 형형색색의 비단잉어의 고운 자태가 아름답다.  

 

 

 

웰컴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 있는 건물이다.

웰컴하우스! 환영한단다! ^ㅡ^)/

 

 

스타광장으로 불리는 공간에는 타일을 이용하여 꾸민 벽화와

정원이 참 잘 꾸며져있었다.

 

 

애완동물원에 진입하자마자 어린 곰 형제들이 우릴 반긴다.

서로 아웅다웅 하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귀엽다.

 

 

5월의 태양이 털복숭이 아가곰들에겐 좀 따가웠나보다.

지쳐서 잠들었니?

 

 

물론 아래서 활달하게 노는 친구들도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베어트리 파크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송파정

흰백곰 한쌍이 비단잉어를 사냥하고 있는 조형물이 있다. ㅋㅋ

비단잉어 녀석들도 그걸 아는지 곰들 쪽으로는 가지 않는것 같았다.

 

 

 

스튜디오용 배경으로 써도 손색없을 만큼 건물도 참 감각적이었다.  

 

 

이 곳은 반달곰 동산

애완동물원에 있던 곰들보단 좀 큰 곰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처음 보는 큰 곰의 무리에 위압감부터 느껴지고,

곰 특유의 냄새에 잠시 동안은 숨 쉬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어릴적 내가 놀던 놀이터의 정글짐, 구름사다리에 올라타있는 곰들을 보니

위압감도 사라지고 금새 친근하게 다가왔다.

 

 

할머니처럼 앉아서 사람구경을 하고 있는 반달곰 아저씨!

애처롭게 바라보면서 사람들한테 당근을 요구한다. ^ㅡ^

 

 

곰들의 미끄럼틀

미끄럼틀 타는 모습을 못본게 못내 아쉽다

 

 

앉아있던 요녀석 급기야 서서 구걸한다.

한 개만 달라구~~~ ㅋ

 

 

 

이 날 본 곰 중 가장 큰 웃음 선사했던 녀석!

옷걸이에 옷 널어놓듯이 철봉에 걸쳐서 자고있다. ㅋㅋㅋ

 

 

 

이 녀석 아주 곰이면서 자기가 여우인줄 아는 녀석이었다.

어찌나 여우짓을 하면서 음식을 잘 받아먹던지...

 

 

앞발을 얼굴 양옆에 대고 살랑거리는게 애교가 아주 그만이다.

누가 나 보고 미련 곰탱이래! 응?! ㅋ

 

 

어... 나 불렀니?

 

러시아 출신 불곰

우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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