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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낭만 여행자

외암리 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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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리 민속마을에는 하얀 백구 한마리가 살고있다.

 

일명 <외암리매리>라고 불리우는...

 

하지만 다 그렇게 부르는 것은 아니다.

 

 

 

 

오직 이 사람, 매리들의 친구를 자처하는 '해치'씨만이...  

 

오늘도 친구를 만나겠다며 외암리를 방문했다.

 

 

 

 

외암리매리는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반겨주는 듯 하면서도 이내 시크한 태도를 선보이기 일쑤다.

 

 

 

 

잘 보면 그리 못난 매리도 아니다.

 

브이라인 턱선과 날렵한 몸매,

 

최근엔 털갈이까지 해서 나름 털 빛도 깔끔한 우윳빛이다.

 

그야말로 우유빛깔 외암리매리! +0+

 

 

 

 

눈망울도 초롱초롱하니 맑구나 ㅋ

 

 

 

 

하지만 늘 짝사랑만하는 해치님 ㅋ

 

그저 같이 기념촬영 한 장 찍자는데 외암리매리씨는 도도하게 등을 보이고 앉아있네요

 

 

이 둘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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