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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로 여름휴가를 가는 길 첫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맛집 검색을 했다.
펜션에서 15분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서산 큰마을영양굴밥집이 딱! 뜬다!
지체 없이 휴가의 첫번째 메뉴는 '굴밥'으로 정하고 고고씽!
맛집이라는 명성 때문인지 손님들이 참 많았다.
우리가 입장한 이후에도 미어드는 인파에 밀릴까 서둘러 굴밥 2인분을 주문했다.
일단 주문이 들어가면 그 때 부터 밥을 짓는데까지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 사이 나온 굴전으로 에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다.
기본 반찬세팅이 나오고 사장님의 친절한 굴밥 먹는 방법 설명이 이어졌다.
굴밥에 여러가지 나물 등 반찬을 넣고 간장과 비벼 김에 싸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그리고 어리굴젓을 좋아한다면 간장은 넣지 말라는 팁도 덧붙이신다. ㅋ
반찬도 맛있었지만 무엇보다 풍미가 깊었던 청국장의 맛을 잊을 수 없다.
굴밥을 김에 싸서 요 청국장 한스푼과 먹으면 아주 그냥 꾸울떡 넘어간다.
메인이된 굴밥도 안찍을 수 없지! 대기시간은 좀 있었지만
사장님의 친절함 과 맛 덕분에 대기시간의 불편함이 상쇄되었던 식당이었다.
좀 덜 붐비는 시간에 다시 한번 찾고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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