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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소소한 일상

아늑하고 조용한 홍대 까페 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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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점이 안맞았지만 의도한거라고 말한다면... 태클걸꺼니?

 

 

 

 

쌀쌀한 저녁이었지만 우리는 스무디를 시켰다.

자칭 타칭 푸드파이터라는 예진이는 까망베르 치즈케익도 함께 주문했다.

 

 

 

 

 

 

 

 

 

 

 

 

 

 

 

 

예진이 이렇게 보니 파충류소녀를 좀 닮은것 같다. ㅎㅎ

04학번 예진이는 내 대학 후배다.

졸업 후 한동안 못보다가 재작년 친구의 결혼식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학교 재학 시절에도 깊은 얘길 나누지 못해서 자리가 어색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하루 종일 종알종알거리며 웃음이 떠나지 않는 예진이 덕에 나도 덩달아 해피 바이러스를 충전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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