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DAILY/소소한 일상

누군가의 밥을 챙겨준다는 것은 '사랑'이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붕세권 아파트 저녁 먹은 후 아빠가 붕어빵을 사먹으러 나가자고 제안했다. 붕어빵 먹을 생각에 신이난 우리 딸은 아빠랑 사마귀 흉내 내면서 나간다. 사마귀 당랑권~ 얍! 아파트 상가에서 팔고 있는 붕어빵! 오픈 초 만해도 꽤 인기가 있어서 1시간 줄은 기본으로 서서 사 먹는다고 유명했는데 지금은 그 열기가 어느 정도 줄었는지 우리가 갔을 때는 앞에 3팀 정도 대기하고 있었다. 붕어빵 말고도 어묵과 김밥 떡볶이도 팔고 있다. 오픈시간 참고하세요. 일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날이 추워지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붕어빵 향기에 이끌려 왔다가 어묵 국물 한 컵 마시고 갈 것 같다. 우리꺼 붕어빵이 나왔다! 우리는 슈크림 5개, 팥 5개 이렇게 오천원치를 주문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로등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푸름이 불빛에 .. 더보기
뜻밖의 선물과 따뜻한 응원♡ 뜻밖의 선물과 따뜻한 응원 언니를 생각하면서 직접 만들었다는 마크라메와 응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책 한 권을 내미는 예쁜 동생 언제고 마음에 나를 염두해 두고 있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 고마워 정말 ^ㅡ^ 방문 앞에 걸어둔 마크라메 덕분에 분위기가 확실히 화사해졌다. 볼 때 마다 기분이 좋다. 더보기
페이스리프트 된 '더뉴셀토스' 시승 (시승 리뷰 아니고 일상 포스팅) 더뉴셀토스 시승을 위해 기아매장을 찾았다. 페이스리프트가 나온 초기 7월 중순 무렵에는 전국에서 시승 매장을 찾기도 쉽지 않았는데 한 달 정도 지나니 우리 동네 인근에도 쉽게 시승할 수 있는 매장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각 매장마다 시승할 수 있는 모델의 트림과 옵션이 다른데 원하는 옵션의 트림을 선택해서 시승을 신청했다. 이 날 찾은 매장은 천안시 신방동에 있는 천안기아남부지점이다. 차종은 더뉴셀토스 1.6 가솔린 시그니처 그래비티 4WD 외장 컬러는 퓨전블랙 내장컬러는 미드나잇그린이었다. 이쯤에서 하나 밝혀두는 바는 이 포스팅은 시승 리뷰 포스팅이 아니고 일상 기록 포스팅이라는 점이다. 본인은 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그저 개인적으로 차를 바꿔 볼 생각으로 시승 신청을 해서 체험 해 본 것이다. .. 더보기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제주 오설록 녹차) 가을이 되면 제주도를 같이 가자던 언니가 제주에서 온 녹차세트를 선물로 주고 갔다. 제주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패키지도 알록달록 너무 예뻐서 어떤걸 먼저 맛볼까 고민하다 노란 제주 유채 & 꿀티를 골랐다. '오~ 녹차가 이렇게 상큼한 맛이 날 수도 있구나~! 텁텁한 녹차 맛을 생각했다면 그것은 경기도 오산!!! 따끈한 연기따라 상큼한 유자향기가 감도는 녹차가 있었다니 놀랍다 :) 언니는 나의 귀인 ㅠ0ㅠ 오늘도 감사함 가득한 하루네요.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요. 향긋한 녹차 마시기 딱 좋은 그런 날입니다. 더보기
우블의 영희 '니얼굴' 정은혜 작가님이 까르멜인포레스트 배방점에 오셨어요 7월 초에 방문한 카르멜인 포레스트 우블의 정은혜 작가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는 현수막이 달려있다. 드라마에서 관심있게 보고 '니얼굴 은혜씨' 유튜브도 구독하고 있던터라 7월 20일 전시 첫날 방문해서 은혜작가님을 직접 만나고 싶었다. 지난 7일 어반스케치 수업을 마친 후 혼자 카르멜인포레스트를 처음으로 찾은 날 커다란 창밖으로 보이는 넓은 정원과 조경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편안한 공간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대망의 디데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 동생들과 함께 카르멜 카페를 찾았다. 카페 출입문에는 정은혜 작가의 다큐 영화 니얼굴 포스터가 붙어져 있었다. 그리고 카페 곳곳에는 정은혜 작가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다. 개성이 넘치는 작가님만의 선 표현들이 가득한 그림은 느낌이 있었다. 1층에서 커피와 메.. 더보기
부모 상담 첫 번째 날 다른 사람의 인생에 조언을 주고 도움을 주는 일은 신중하고 조심스러워야한다. 늦을까봐 서둘렀더니 13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십분 정도 앉아서 기다리면 되겠거니 해서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선생님들이 모여서 식사 중셨다. "죄송해요 50분까지 식사 정리할게요" 누군가가 내게 말을 했고 예정보다 이른 방문으로 식사를 방해한 것 같아서 성급히 문을 닫고 화장실에 가서 볼 일을 보고 나왔다. 아직도 약속된 시간까지는 8분 정도가 남아있었다. 앉을 곳도 없는 문 앞에서 서서 기다리는 것도 왠지 벌 서는 것 같아서 53분이 되었을 무렵 안에 들어가서 기다리자고 생각하고 다시 문을 열고 들어갔다. 50분에 정리하겠다고 하던 식사는 아직도 마치지 않은 상태였고 별다른 안내도 없으셔서 뻘쭘했지만 구석 한 곳에 들어가서 .. 더보기
조카 주아의 돌잔치날 더보기
'빛들' 출사 천안 미나릿길 벽화마을, 꽃처럼 카페 채환이 꽃미소 3종세트 더보기
4월 18일 성환 왕지배꽃길 번개 밀려쓰는 후기 18. 04 .18 카페에 두번째로 올린 번개! 공지에 올린 사진을 너무 예쁜걸 가져와서 그런지 큰 기대를 품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나와주셨다. 하지만 배밭은 공지 사진의 그것과는 많이 달랐다. 올해에 날씨가 포근했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배꽃잎이 갈변한 상태라고 했다. 아쉬움은 많지만 내년을 다시 기약하며... 잘 먹어서 얘쁜 재아랑 재아맘님 ^^ 더보기
마을미디어 溫 Line팀 첫 모임 취미 활동 중인 커뮤니티에서 한 회원님의 제안으로 천안 마을미디어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영상 툴에 대해 배워서 개인 역량을 높여보자는 목적이었는데 진행되는 과정을 보니 그리 가벼운 것은 아니었어요. 부담이 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일단 시작하기로 했으니 꾸준하게 끝까지 잘 마무리 하는게 중요하겠지요? ^^;; 천안 미디어센터 비채에서 마을미디어 오티 이 후 첫 모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팀 4명 전원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건 이 날이 첫 날이었어요. 먼저 팀명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溫(따뜻할 온)+Line(시선)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라는 의미입니다. ㅎㅎ; ㅋㅋ 첫날의 어색한 분위기를 미리 예감하신 강사님이 낯설고 다소 부담스러운 미션을 주셨어요. 그건 필름지를 얼.. 더보기
아산 당림미술관 화사했던 벚꽃이 많이 떨어진 봄날이었다. 조용히 사색하면서 거닐기 좋은 미술관 아산에 살면서 진작 찾아와볼 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던 곳 더보기
아산 누보갤러리 카페 아산 외암리민속마을 가는 길에 있는 누보 갤러리 카페 조용하고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잘 어울렸던 카페 노키즈존입니다. 더보기
친구와 함께 나이가 든다는 것은... 4월 첫주 주말 대전, 영산홍 봉우리가 꽃잎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다. 쭈꾸미가 철이라는 소식에 보양을 하자며 모인 친구들! 고등학교 친구들! 둘은 대전에 있고 둘은 천안? 세종에 있는데 일년에 2번 이상은 만나도록 하고 있다. 오늘은 푸름이도 남편에게 맡기고 처음으로 장시간 자유부인을 누려보는 날이다. 대전 월드컵경기장 근처의 한 횟집! 원래 가려던 곳은 다른 곳이었는데 응대가 너무 불친절해서 이곳으로 왔다. 노은동 동신수산! 처음 간 곳 보다 식당도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 우와~ 생일잔치상 같네~ ^ㅡ^ 나만 맛있는거 먹고 와서 남편이랑 푸름이한테 살짝 미안한 마음도 생긴다. 전에는 파전집이나 삼겹살집을 전전하던 우리가 이런 곳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은 나이가 들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 오늘의 주인공.. 더보기
천안 예술의전당 2018 그림을 봄 전시 관람 천안 예술의 전당 2018 그림을 봄 전시에 왔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는 전시라고 하는데 작년에는 와보지 못했어요. 두가지 전시를 모두 다녀오신 분들이 평하시기에는 작년 전시의 평이 더 좋더라고요. 하지만 전 비교군이 없기에 올해를 기준삼아 내년 전시도 다시 와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 꼬마 관람객들도 많이 찾아왔네요. 딱 푸름이 또래만한 아이들인데 그림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뒷모습은 꽤 진지해 보입니다. 언제 어떻게 튈지 모르는 탁구공 같은 아이들과 함께한 선생님들과 미술관 관계자분들은 마음을 많이 졸이시는 것 같았어요. ^^; 표정이 너무 순수하게 나왔네요. 아마도 좋아하는 카메라와 함께해서 그런가봅니다. ㅋ 오늘 전시에 함께 한 분들이에요. 간만에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 더보기
부여보 나들이 부여보 가는길! 그림자를 가리키며 뭐라고 말하는 푸름이 아빠가 앉는 차 운전석에도 앉아보았다. 날씨가 너무나 좋았던 날이었다. 아 이뻐~ 개구진 푸름이의 표정! 여기에 뭐가 있더라~~ 이보세요 거기에 앉아서 그러시면 안됩니다! 오늘도 비타민같은 푸름이와 함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