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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은 후 아빠가 붕어빵을 사먹으러 나가자고 제안했다.
붕어빵 먹을 생각에 신이난 우리 딸은 아빠랑 사마귀 흉내 내면서 나간다. 사마귀 당랑권~ 얍!
아파트 상가에서 팔고 있는 붕어빵! 오픈 초 만해도 꽤 인기가 있어서 1시간 줄은 기본으로 서서 사 먹는다고 유명했는데 지금은 그 열기가 어느 정도 줄었는지 우리가 갔을 때는 앞에 3팀 정도 대기하고 있었다.
붕어빵 말고도 어묵과 김밥 떡볶이도 팔고 있다. 오픈시간 참고하세요. 일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날이 추워지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붕어빵 향기에 이끌려 왔다가 어묵 국물 한 컵 마시고 갈 것 같다.
우리꺼 붕어빵이 나왔다! 우리는 슈크림 5개, 팥 5개 이렇게 오천원치를 주문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로등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푸름이
불빛에 뭐가 보이니?
집에와서 제일먼저 슈크림 붕어빵을 집었다. 개인적으로 팥 들어간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호빵도 잘 안사 먹는데 슈크림 붕어빵이라니.. 안 사 먹을 이유가 없지~~
아빠랑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먹으니 10마리가 어느 순간 순삭이네~ ^ㅡ^
다음엔 슈크림 8개, 팥 2개로 사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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