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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소소한 일상

페이스리프트 된 '더뉴셀토스' 시승 (시승 리뷰 아니고 일상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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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셀토스 뒷모습

  더뉴셀토스 시승을 위해 기아매장을 찾았다. 페이스리프트가 나온 초기 7월 중순 무렵에는 전국에서 시승 매장을 찾기도 쉽지 않았는데 한 달 정도 지나니 우리 동네 인근에도 쉽게 시승할 수 있는 매장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각 매장마다 시승할  수 있는 모델의 트림과 옵션이 다른데 원하는 옵션의 트림을 선택해서 시승을 신청했다. 이 날 찾은 매장은 천안시 신방동에 있는 천안기아남부지점이다.  

차종은 더뉴셀토스 1.6 가솔린 시그니처 그래비티 4WD 외장 컬러는 퓨전블랙 내장컬러는 미드나잇그린이었다.

이쯤에서 하나 밝혀두는 바는 이 포스팅은 시승 리뷰 포스팅이 아니고 일상 기록 포스팅이라는 점이다. 본인은 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그저 개인적으로 차를 바꿔 볼 생각으로 시승 신청을 해서 체험 해 본 것이다. 차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 리뷰가 아닌 주관적 느낌의 시승 후기 정도로 봐주시길...

 

 

더뉴셀토스 앞모습

퓨전블랙 컬러는 개인적으로 선택에 염두해 둔 컬러는 아니었지만 그래비티 트림의 블랙 휠과의 조합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외형이 다부져보였다. 

 

형님들 사이에 귀엽고 앙증맞은 셀토스 뒷태

평소에 구형 모델의 셀토스를 일상에서 만나면 소형suv 라는 생각이 들지 못할 정도로 크다고 생각했는데 소렌토와 전기차 사이에 주차 되어있는 셀토스를 보니 참 앙증맞고 소형suv가 맞구나 라는 게 확연히 와 닿았다.

개인적으로 후면의 크롬 바 부분을 없앤 것은 참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그동안 구형 셀토스 디자인에서 뒷면의 크롬 부분이 올드해 보여서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을 반감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생각했었다. 

 

더뉴셀토스 내부1

드디어 키를 인수받고 시승을 나갔다. 인테리어 시트는 미드나잇 그린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카라멜 컬러의 시트를 선호하지만 그린 시트도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나쁘지 않았다. 2012년형 스파크 유저로서 넓은 액정의 디스플레이와 내부 인테리어는 말해 뭐 해 '역시 좋긴 좋다!' 를 연신 남발하며 드라이빙을 했는데 정해진 코스가 너무 짧게 느껴졌다.

 

더뉴셀토스 내부2

좌측 깜빡이를 켰는데 디스플레이 왼쪽에 카메라 화면이 나온다. 후진을 하려고 하면 어라운드뷰가 차량 주변의 상황을 보여주는데 주차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더뉴셀토스 내부3

디스플레이가 와이드하게 낮게 위치해 있어서 전면 시야가 시원하게 보여서 좋았다.

 

더뉴셀토스 내부4

다이얼식 기어가 낯설어서 처음 출발 할 때 시간이 좀 걸렸다. 아직까진 기어봉 형태가 익숙한터라 적응이 좀 필요할 것 같았다.  

 

시승 인증 샷

마지막으로 시승 인증샷! 

시승을 해 본 전체적인 느낌은 주행 질감과 핸들 느낌은 너무 부드럽고 좋았다. 10년동안 경차만 타본 나에게 오르막에서 보여준 출력은 밟는데로 슝슝 시원스럽게 잘 나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 시승 코스가 너무 짧아서 셀토스의 매력을 다 느껴보기엔 다소 아쉬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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