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호회에서 주최한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출사에 나왔어요.
드디어 독립기념관 주차장에 도착!
봄만 해도 유모차에 방풍커버 씌우고 태우면 무섭다고 징징징 댔었는데 고새 컸다고 얌전히 잘 있네요 ^^ 손가락으로 엄마를 가리키며 웃는 여유까지!
회원분들 만나기 전에 아빠랑 둘이 찰칵!
드디어 회원님들과 함께 단풍나무길 산책을 시작합니다.
빨간 단풍이 아름다웠어요
노란 단풍잎을 잡고 감성샷 하나 남겨보고싶어서;;;
더러는 잎이 많이 떨어져서 휑하기도 했어요
세모그림님의 친구분이 푸름이 예쁘다며 폭풍 칭찬해주셨어요
가을 아가
으~~ ?
인형탈 쓰고 열일중이신 분들 유관순 열사와 윤봉길 의사 입니다~ 사실 오른쪽은 누구지??? 했는데 명찰을 달고 계시더라고요ㅋ
막바지 가을을 즐기기 위해 많은분들이 나오셨더군요
다들 여유롭게 가을을 즐겨봅니다.
이분 여기서 선거유세 하시면 안됩니다!!
안녕~~ 언니 오빠들 사이에 둘러싸인 푸름이! 아기가 귀엽다며 바라보는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
상큼 미소로 화답해주는 푸름이! 힘들법도 한데 만나는 사람들마다 하루 종일 손인사 하느라 바쁘네요.
단풍이 울창해 보이는 위치에서는 사진찍는 분들의 경쟁이 치열하네요 ^^ 좋은 포인트 였나봅니다 ㅋ
우리는 ㅋㅋ 한적한 곳에서 조용히 사진을 찍기로 했어요 ㅋ
노랗고 붉은 색감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이것이 바로 총천연색!!
단풍나무길은 좋았지만 코스가 너무 길어서 힘들었어요. 더구나 아이까지 데리고 전코스를 돌기엔 아마 많이 벅차실 것 같아요.
독립기념관 건물을 중심으로 한 컷!
피곤했던지 유모차에서 잠이든 푸름이!
따뜻한 건물에 들어서니 눈 번쩍!
바나나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만세를 외쳐요 ^^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네요 쌀쌀해진 날씨에 몸이 움츠러 드네요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유모차에 장거리 코스를 도느라 힘은 좀 들었지만 오늘도 좋은 추억 남긴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DAILY >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니아 2560 (0) | 2017.12.04 |
---|---|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0) | 2017.11.21 |
13개월 푸름이 일상, 마트, 문센데이 (0) | 2017.11.21 |
천디모 카페 번개 (0) | 2017.11.20 |
할아버지의 문병 그리고 할머니의 환갑 _ver.puvely (0) | 2017.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