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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푸블리의 성장일기

15개월 아기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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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외식을 나와서 부스터에 잘 앉아 있던 푸름이!

항상 식당을 가면 "안돼! 아뜨! 만지지마!" 라고 말하며 식탁 위를 사수하느라 힘들었는데 이 날은 부스터에 얌전히 잘 앉아있어줘서 식사하기가 한결 수월했다. 뚝배기 불고기를 먹었는데 메뉴가 취향에 맞으셨나요? ^^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해줄 수 있을까??

그네 타는걸 아주 좋아하는 푸름이 높이높이 올라가도 전혀 무서운 기색없이 즐거워한다. 9개월 때 드림으로 받은 그네인데 아직까지 유용한 놀이 아이템이 되었다.

오늘은 그네에서 짝짝꿍 시전.

짝짝꿍, 곤지곤지, 잼잼, 아예뻐까지 마스터하기!

뭐든 해주고픈 마음이 들게 만드는 표정~ ^^

초록색 색연필을 가지고 놀으라고 주었는데 스케치북에는 설렁설렁 그리는척만 하더니 자기 얼굴에 예쁘게 화장을 해놓았다.

하하하! 꾸러기 푸름찡! 너를 어쩌면 좋으니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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