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일 미열이 살짝!
다른 날과 달리 이마에 살짝 미열이 올라와서 젖은 수건을 올려놓았다. 태어나서 여태동안 감기 한 번 앓은 적 없는 효녀 푸름이다. 걱정과는 달리 해맑은 표정을 보니 엄만 안심이야.
생후 153일 푸름이의 꼼지락 거리는발
아가들의 뒷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럽다. 그 작은 발로 앙증맞게 까딱거리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156일 스파우트컵 연습
이유식도 시작하고 슬슬 빨대컵을 사용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요즘은 젖병에서 빨대컵으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에 쓴다는 스파우트 컵이 나왔다. 유미에서 나온 컵인데 젖병과 유사한 모양이지만 젖꼭지 부분이 젖병보다 단단하고 구멍이 3개 뚫려있다. 아직 익숙치 않아 잘 먹진 못하지만 친숙해지라고 자주 곁에 두고 있다.
원래 치과 의사들은 빨대컵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빨대로 음료를 빨아 먹으면 컵으로 마시는 것 보다 충치가 더 잘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도 가능하면 바로 컵으로 마실 수 있도록 연습을 시키는게 좋다.
158일
아기침대 위에 뉘여놓고 잠시 뒤에 보니 코끼리 쿠션을 팔에 끼고 놀고있다.ㅋ 마치 핸드백을 옆에 끼고 쇼핑이라도 가는양. 이제 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굳이 손에 무얼 쥐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팔을 뻗어 자기가 원하는것을 손으로 잡을 수 있다.
160일
쌀미음에 이어 감자 미음 3일 후 고구마 미음을 시작했다. 확실히 달달한 맛 때문인지 감자보다는 잘 먹는 것 같다. 40ml 클리어
쇼파에서 티비 보는 푸름이. 등받이를 해주면 제법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않아서 티비를 시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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