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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푸블리의 성장일기

4월 첫주 어린이집 생활 푸름이의 하원길! 헤어스타일이 매번 새롭다! 푸름이반 선생님이 하원 시키기 전에 머리를 다시 단장해주시는데 머리 묶어주는 실력이 아주 좋으셔서 항상 기념으로 머리사진을 한장씩 남기게 된다. 오늘은 머리에 십자가 가르마가 생겼네 ^^ 푸름아 오늘도 즐거운 원생활 했니? 아빠랑 동네에 핀 벚꽃도 구경하고~ 엄마도 푸름이 등원길에 만난 꽃들을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두었어. 잔 가지에 달린 작은 꽃들이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거든 푸름이의 하원길! 매번 어린이집 등원시킬때 마다 옷을 어떻게 입혀야할지 고민이 된다. 패피는 못되더라도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말은 듣지 않게 해줘야하는데 말이야~ ^^;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친구 시원이가 생일을 맞았다며 떡을 돌렸다. 블루베리 설기! 푸름이 생일 때도 이런걸.. 더보기
3월 마지막주 주말 일상 주말 외출준비 완료! 대천 할머니댁에 가는 길에 인근에 꽃이 피었기에 잠시 차에서 내렸다. 아빠는 푸름이에게 노란 수선화를 알려주고 올해의 벚꽃 시즌이 시작되었다. 푸름이의 콧물과 함께... 더보기
푸름이의 어린이집 적응기 2주차 푸름이가 점점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고 있다. 이번주 초반에는 등원할 때 울었는데 목요일부터는 울지 않고 등원하고 또 처음으로 낮잠도 자고 3시에 하원했다. 어린이집에서 보내준 사진들 퍼즐도 맞추고 친구랑 같이 책도 보네 놀이주걱으로 먹는 시늉을 한다며 보내준 사진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집으로 귀한하는 씩씩한 발걸음! 집에돌아와서 손을 빨며 낮잠을 잔다. 손빠는 버릇 고쳐야하는데 아직도 안된다. 머리카락 만지는 버릇 역시 그대로! 오늘도 벨 언니가 엄마 대신 열일 한다. 산발이 된 벨 인형의 머리를 보니 미안한 마음도 드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스노우카메라로 찍어준 사진 특히 이 기린 장난감을 잘 가지고 논다고 했다. 노리조아 수업중에 찍은 모습 ㅋ 평창올림픽 시즌에 아이스 하키 고글을 쓴 모습이라고.. 더보기
어린이집 입학기념으로 찍은 옛날 교복 가족사진 푸름이가 어린이집 입학한 기념으로 의미있는 사진을 하나 찍어주고 싶었다. 마침 푸름이 아빠가 푸름이도 교복사진 찍어줄까? 하며 먼저 운을 떼길래 옳다구나! 하며 바로 스케쥴을 잡고 예약을 했다. ^^ 엄마 아빠도 교복입고 함께 가족 사진을 찍기로! 이번에도 아산 최필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참신한 컨셉 촬영이 많아서 종종 가는 사진관이 되었다. 그러고 보니 푸름이 태어나고 이번이 3번째 방문이 되었네 ^ㅡ^ 이 사진이 바로 액자 컷으로 고른 사진! 아빠는 어색한 무표정을 짓고 있지만 푸름이 웃는 표정이 좋고 엄마도 마음에 들어서 이 사진으로 낙점! 옛날 교복 느낌을 살리려고 머리도 양갈래로 묶고 포인트로 빨간 리본도 달았는데 막상 사진 보니 너무 어색하고 민망해서 후회도 살짝 되었다.. 더보기
17개월 푸름이의 어린이집 적응기간 등원 둘쨋날 오늘은 엄마랑 처음으로 떨어지는 날인데 아는지 모르는지 엉겹결에 원 안으로 들어갔다. 엄마 이따 오겠다며 인사를 하고 나와서도 영 불안하네 얼마뒤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사진이 왔다. 푸름이 스스로 간식 먹었다며.... 근데 부어있는 두 눈에 눈물 자국이 남아있네. 울아기 얼마나 울었을지... 짐작이 간다. 한시간 뒤 데리러 갔더니 30분 잘 놀고 그 뒤로는 울었다며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엄마를 반기는 푸름이. 자기만 놓아두고 엄마가 어디 간게 속이 상했던지 집에 돌아와서도 남은 울음을 훌쩍였다. 미안해 처음이라 그래.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꺼야 우리 천천히 해보자 ^ㅡ^ 등원 셋째날 오늘도 주어진 한시간의 자유시간, 불안한 엄마 맘을 아시는 선생님이 오늘도 푸름이 사진을 보내주셨다. 오늘.. 더보기
어린이집 첫 등원하는 날 어린이집 등원 첫 날! 이날은 첫날이라 엄마와 함께 등원하여 두시간 정도 원에서 적응하는 시간을 보내다 왔다. 첫날 가자 마자 오전 간식으로 나오는 죽을 먹었다. 아직 혼자 먹는게 서툰 푸름이는 엄마가 곁에서 먹는걸 도와줬는데 같은반 서은이는 혼자서도 잘 먹는 걸 보고 엄마는 푸름이도 열심히 연습을 시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왔다. ^^ 엄마가 함께 있어서 그런지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고 선생님한테도 거부감 없이 잘 가는 푸름이. 친구들과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새로운 놀잇감들에 흥미를 보이며 오히려 집에서 보다 더 잘 노는 모습에 큰 걱정은 덜었다. 어린이집 미끄럼틀에 처음으로 올라가보았다. 조금 무서운지 잡아줘야 한발 한발 움직인다. 아직 키카도 경험하지 못한 푸름인 어린이집 미끄럼틀만으로도 .. 더보기
푸름이의 첫 사회생활 어린이집 입학식 오전부터 사진 소모임이 있던 날이었는데 갑작스럽게 같은날 어린이집 입학식이 오후에 잡혀서 종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체육복을 입고 오라는 공지가 있어서 오전부터 노란 병아리 같은 원복을 입고 모임에 함께 출석했다. 입학 전인데 옷이 너무 딱맞는거 아니냐며 이모들이 다들 한마디씩 한다. 내가 보기에도 좀 타이트해보이긴 하다. ㅋ 모임을 서둘러 마무리 짓고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입구부터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셨고 안에는 입학 및 진급을 알리는 현수막과 풍선이 달려있었다. 곳곳에 새롭게 가족이 될 친구들을 맞이하느라 예쁘게 단장되어있는 모습을 보니 선생님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상담 때 부터 입학설명식 까지 몇 번 와본 곳이라고 푸름이는 이 곳이 낯설지 않은건지, 엄마 아빠와 함께.. 더보기
17개월 아기 일상 오늘은 지난번 모델 사진 찍은 모델하우스를 두번째로 방문한 날이다. 오늘은 모델이 아닌 사진 찍는 엄마의 동행인으로 참석 ^^; 그래도 엄마에겐 유일무이한 모델이니만큼 푸름이 사진을 안찍을 수 없겠지용? 레벤톤 삼촌! 모델 출사 때는 삼촌한데 먼저 다가가서 안겼는데 오늘은 어째 반응이 뜻뜨미지근하다. ㅋ 전설이모의 휴대폰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이모 & 삼촌 다정한 전설의누님 이모랑 푸름이 모임에 데리고 나가면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받는 푸름이~ 다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더보기
새 옷 입고 패션쇼 푸름이의 주문한 봄맞이 새 옷이 도착한날! 잘 맞나 한벌씩 입어보기로했다. 마침 지인에게 빌려온 'love 현수막'도 있고 최근 구입한 이니셜 가랜더도 있고 하여 집에서 셀프 촬영을 해보기로 했다. 현수막에 가랜더에 소품까지 동원하니 어설프지만 스튜디오 느낌 살짝 나는 것 같기도.. 자! 첫번째 런웨이 ^^ 핑크 세일러 원피스를 입고 고개를 살짝 갸우뚱거리며 나름 모델 포즈를 지어보이는 것 같다. 애정하는 토끼 인형과 함께 ^^ 길이감을 보니 올 봄까지 밖에 못입힐 것 같지만 이번에 산 의상 중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예전부터 핑크색이나 'K'고양이 캐릭터 같은 것 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딸을 낳아도 그렇게 입히지 않을거라 다짐했었는데 어째 옷이며 소품이며 죄다 부농부농한지~ 아이러니~ 나는야 .. 더보기
푸름이의 두번째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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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모델 촬영 우리 모델님 촬영 준비중입니다. 보통 옷 갈아 입을 때 기분이 안좋으면 땡깡을 부리는데 표정을 보니 오늘은 컨디션이 좋은 것 같네요. 준비가 다 되었어요~ 침대 위에서 가볍게 몇장 찍어볼까요? 이제 거실로 나왔어요~ 주문하는대로 포즈를 취해주는 푸름이 둥기둥기 춤도 췄어요~ 음미하는 표정으로 표정연기 중 이랍니다 '으음~~' 집에서도 맛있는걸 먹을 때면 저런 연기를 종종 하곤 합니다. 두번째 컨셉 구르미님이 찍어주신 사진인데 이 사진이 참 맘에 드네요~ 천진난만한 표정까지 너무 사랑스럽게 담겼어요 세모그림님이 쇼파 위에 올라가서 부감시점으로 담아주신 사진 엄마와 함께 엄마랑 푸름이 ^^ 촬영 후 카페에서 구르미 님이 담아주셨네요 ^^ 마지막은 하얀깃발님이 만들어준 gif짤~~ 오구오구 귀여워라 세모그림님.. 더보기
세계꽃식물원에서 푸름이 사진 동호회 출사로 오게된 세계꽃 식물원 회원들과 동행 중에 함께한 치코! 견주이신 미밤치님이 셔틀랜드쉽독이라는 종이라고 소개하셨다. 과거 cf에서 무선 전화기를 물어다 주는 개로 알려진 콜리 종 보다는 체구가 작은게 특징이라고 한다. 낯선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도 크게 낯을 가리지 않는 편인 푸름이라서 큰 땡깡 없이 식물원 투어를 무난히 마칠 수 있었다. 봄꽃과 푸름 밀림숲 테마 공간 뒤에 있는 기린 토피어리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보려고 했어 근데 왜?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는거니? 예쁜 사진 찍으라고 의자까지 있던 포인트였건만 엄만 이렇게 밖에 담을 수 없었어;; ^^;; 분발해야겠다. 꽃이 예뻐서 꽃 검색으로 찾아보았는데 '스트렙토카르푸스'라는 처음 들어본 이름의 꽃이었어. 사진 찍느라 분주하게 다녀서.. 더보기
16개월 인후염 열감기 귀도리 인후염으로 열이 38도까지 올랐다. 지난번 열성 경련 경험 이후로 열 나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 옷을 최대한 가볍게 입히고 머리에 쿨시트를 붙였다. 그렇게 거부하던 귀도리를 해 줬더니 웬일로 가만히 잘 하고 있는다. 그 모습이 귀여워서 사진 몇 장 담았다. 요즘 독감도 유행이어서 병원에 가는게 더 걱정인데 부디 약 먹고 빨리 낫자 푸름아 더보기
3월 입소 예정 어린이집 입학설명회 오늘은 어린이집 입학설명회를 하는날! 3월부터 등원을 앞두고 있는 푸름이가 어린이집에 미리 가서 설명도 듣고 선생님과 친구들도 만나고 특별활동 수업도 미리 해보는 시간이라고 한다. 꼬맹이가 벌써 커서 어린이집에 간다고 생각하니 애틋함 돋는다. 어린이집에 도착하자 전푸름이라고 새겨진 명찰을 받았다. 어린이집 입구에서 마주쳐서 함께 들어온 음악 선생님! 3~5세 아이들은 요일마다 특별 활동 수업을 받는다. 빨간 음악 대원 복장을 갖춰 입고 미니 템버린을 치는 푸름이! 벌써 어린이집 원아 같다. 양은 냄비 뒤집어서 악기처럼 연주도 해보았다. 아빠의 도움을 받아 '탁탁탁!' 어린이집에 입소한다니 더 의젓해 보이는 푸름이! 표정이 엄마 걱정 말라는듯! 당차 보인다. 같은 나이대 친구들도 만났다. 앞으로 한 반에서.. 더보기
혜원이 민준이 집에서 공동육아 떡뻥을 졸업한 푸름이가 요즘 즐겨먹는 간식! 노브랜드에서 나온 고르곤졸라 소프트콘! 식감은 사또밥이랑 비슷한데 부드럽고 조금은 짭짤해서 내 입맛에도 맞는다! 원숭이띠 친구인 민준이랑 푸름이. 나비야 동요를 부르면서 엉덩이를 들썩들썩 신나게 흔들다가 갑자기 노래가 끊기자 "어?? 어??" 하는 민준이! 아 귀여워~ ㅋㅋ 빨간 내복도 너무 귀엽다 ㅋ 혜원이랑 푸름이, 혜원인 북패드로 열심히 공부중인데 언니가 뭐하는지 궁금해서 방해하러 온 푸름이! 민준이와 혜원이의 놀이방! 푸름아 넌 이 많은 장난감은 두고 주전자 뚜껑 같은거 가지고 뭐하니? ^^; 이제 곧 7살이 되는 수민이! 지난번 만난 어진이의 잘생긴 형! 어린 동생들이랑 잘 놀까 싶었는데 전혀 위화감 없이 잘 섞여 논다. ㅋ 바리스타가 놀이 중인 수민.. 더보기
15개월 아기 일상 엄마는 그림을 못그려! 15개월 푸름이의 일상 엄마랑 둘이 외갓집에 왔어요. 아침부터 야무져보이는구나~ 모자를 가져와서 이거 이거! 한다. 씌워달라는 소리! 전에는 모자를 씌우면 답답하다며 벗어버렸는데 요즘은 먼저 쓰겠다고 가져온다. 그리곤 꼭 거울을 본다. 미의 개념이 생긴건가? ㅋ 모자쓴 모습을 자석 칠판에 그려주었다. 엄마는 그림을 못... 그리는구나 ㅋ 알록달록 컵을 가지고 논다. 화려한 색감이 마음에 드는지... 하회탈 웃음을 보여준다. 너의 그 웃음이 너무 좋다. 손가락 빨지마세요! 특명! 콧물 감기로 병원에 다녀왔는데 의사 샘이 엄하게 손 못빨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오늘부터 손가락 커버(?) 1일! 그 와중에 뭘 먹었는지 입술에 잔뜩 묻혀놓은거봐~ 귀여워 엄마와 함께 그린 (사실은 엄마가 거의 다 그린) 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