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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푸블리의 성장일기

15개월 아기 일상 아산 레드박스에서 준형오빠랑 재형오빠 만나고 온 날! 너무 너무 추운 날이었다. 주말에 대여한 한복을 반납하고 뭘 할까 하다 생각나서 들른 미나쌤 카페! 지난 여름부터 한번 간다는게 늦어져서 이제서야 왔지만 언제든 그 자리에 문이 열려 있어서 좋았다. 지인이라고 크림치즈베이글도 그냥 막 챙겨주고 고마워요 ^ㅡ^; 커피를 마시며 조금 있으니 어린이집에 간 준형이랑 재형이가 왔는데 크리스마스때 산타할아버지한테 받은 거라며 선물자랑에 한창이다. 요렇게 요렇게하면 변신도 된다며... ^ㅡ^ 남자 아이를 키우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었다. ^^ 15개월 푸블리의 독서 방법! 하나, 책장에 있는 책을 뺀다. 둘, 표지부터 한장씩 넘긴다. 셋, 두어장쯤 넘긴 후 뒤로 휙~ 던진다. 오늘도 책 50권 읽기 달성! 엄마한.. 더보기
푸블리의 두번째 크리스마스! 푸름이의 두번째 맞는 크리스마스! 달리 이벤트를 준비한건 없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기분은 느껴보자는 심정으로 인근 별다방을 찾았다. 그러나 여기서도 그리 크리스마스 느낌은 느낄 수 없었다. 집에 들어와서 스노우 카메라로 기분이나 내자며~ 셀카 삼매경 엄마랑 푸름이랑 함께 찍으니 엄마는 루돌프 고정 푸름이는 산타로 변한다. 내 머리카락을 쥐고 있으니 영락없이 루돌프 끄는 산타 할아버지 요즘 엄마들이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서 한다는 장치! 산타 인증샷! 다음날 아침 선물을 발견하고 좋아한다. 아직 크리스마스가 무슨날인줄도 모르면서 ^^ 올해 산타 할아버지가 푸름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은 크레파스구나~ 크레파스로 푸름이의 예쁜 꿈을 마음껏 그려보자! 3월 입소 예정인 어린이집에서 미리 선물을 보내주셨다... 더보기
외삼촌 장가가는 날 오늘은 외삼촌이 장가를 가는 날이라고 해요~ 그래서 특별히 신경써서 꼬까 차려 입었는데 어때요? 사실 푸름이보다 엄마가 외모 가꾸는데 힘을 더 많이 주었다고 합니다! 스냅 사진을 촬영하느라 사진 한장 찍지 못했는데 어머님이 남겨준 사진 덕분에 그래도 예쁜 가족사진 두장 건졌다 ^^ 신부대기실에서 곱게 단장한 외숙모랑 제일 먼저 기념촬영을 한 푸름이. 그 다음은 내가 주인공? 보라 이모가 푸름이 보러 왔다며~ 오자마자 우쭈쭈! 민철이 삼촌도 예식은 안보고 푸름이만 쳐다 보고 갔다죠 ^^;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꾸 쳐다보셔서 푸름이 닳겠어요 ㅋ 할머니는 푸름이 껌딱지! 예식은 안보고 푸름이만 쳐다보는 푸름이 바라기 할머니~ 안녕~~ 손인사도 잘하지요~ 한복 입고 운동화 신고 예식장을 종횡무진한 여동생 스.. 더보기
사랑스러운 표정 그저 너의 웃음만 바라 봐도 너무 행복해진다. 고마워 사랑해 ^ㅡ^ 더보기
아이들과 함께 신방동 카페 앙트레프레너 오늘의 양식은 크림치즈 베이글과 크로아상 그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이 날 함께한 친구! 어진이는 네살! 이제 곧 다섯살이 되고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잘 생긴 수민이의 예쁜 동생 ^ㅡ^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실물을 본 날이었는데 그간 수민이의 인물에 가려서 빛을 못보던게 아니었나 할 정도로 예쁘게 잘 생겼다. ^^ 어진이와 푸름이가 만나면 이런 모습이! 푸름이는 어진이가 궁금한지 자꾸 어진이 머리를 만져보려 하고 어진이가 처음에는 귀찮아하더니 그래! 같이 하자며 선뜻 옆자리를 내어주었다. 어진이 표정은 참 진실해 보인다. 호기심도 많고 말도 잘하고 ^^ 미래가 기대되는구나! ^^ 앞으로 푸름이랑도 종종 만났으면 좋겠어 ^ㅡ^ 더보기
15개월 아기 일상 올만에 외식을 나와서 부스터에 잘 앉아 있던 푸름이! 항상 식당을 가면 "안돼! 아뜨! 만지지마!" 라고 말하며 식탁 위를 사수하느라 힘들었는데 이 날은 부스터에 얌전히 잘 앉아있어줘서 식사하기가 한결 수월했다. 뚝배기 불고기를 먹었는데 메뉴가 취향에 맞으셨나요? ^^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해줄 수 있을까?? 그네 타는걸 아주 좋아하는 푸름이 높이높이 올라가도 전혀 무서운 기색없이 즐거워한다. 9개월 때 드림으로 받은 그네인데 아직까지 유용한 놀이 아이템이 되었다. 오늘은 그네에서 짝짝꿍 시전. 짝짝꿍, 곤지곤지, 잼잼, 아예뻐까지 마스터하기! 뭐든 해주고픈 마음이 들게 만드는 표정~ ^^ 초록색 색연필을 가지고 놀으라고 주었는데 스케치북에는 설렁설렁 그리는척만 하더니 자기 얼굴에 예쁘게 화장을 해놓았다.. 더보기
가을학기 마지막 문센 애기똥풀 밀려쓰는 블로그 포스팅 가을학기 마직막 문센 시간 이 날은 특별히 아빠가 함께 수업을 참여했다. 수업전에 선생님이 얇은 종이를 한장씩 나눠주셨다. 종이를 탐색하고 구겨도 보고 아빠랑 까꿍놀이도 하다가 찢어도 보았다. 오늘이 마지막 시간이라니 아빠가 너무 슬픈가~~ 푸름이도 덩달아 슬퍼지는듯 잉잉 ㅠㅠ 찢은 종이 뭉치들이 눈처럼 하늘에서 쏟아진다.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똥풀 선생님 ㅋ 푸름이도 종이눈이 맘에 드는지 즐겁게 놀고있다. 우리의 똥풀 선생님! 친구들에게 한명 한명 다가가 종이눈 싸움을 붙인다! 지켜보던 남편이 웃음을 참지 못하던 순간. 종이 눈으로 다른 놀이 방법은 없는지 고심하던 그 때 선생님이 뱃속에 종이 눈뭉치를 잔뜩 넣어서 뚠뚜니를 만들어주었다. 배불뚝이가 되니 뭔가 신기한듯 만져보는 푸.. 더보기
관우오빠네 집에서 오랜만에 라&싸 이모들 만나는 날! 점심에 라&싸 이모들이랑 재영이랑 쌀국수를 먹으러 왔다. 돌 지나고 이제 뭐든지 먹인다. 매운 음식 빼고... 싸 이모가 찍어준 밥 먹는 푸름이 ㅋ 푸름이가 관우오빠를 만났다. 지난번 돌잔치 이후 두달만이다. 관우는 네살! 푸름인 두살! 그래도 나이차 무색하게 잘 놀아주었다. 지난 여름 놀러왔을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그땐 아마도 관우가 좀 쑥쓰러움을 탔었나 봐. 그때만해도 말도 없고 관심도 없는 차도남 뿜뿜이었는데 ㅋㅋ 관우오빠가 젤리도 주고 장난감도 주며 재미있게 놀고 왔다. 관우도 푸름이가 집에 놀러와서 기분이 좋았던지 표정이 아주 신나 보이네 푸름이 바지가 젖어서 관우바지를 입혔는데 ㅋㅋㅋ 왜 작아 보이는걸까? ^^ (기분탓이야;;) 배가 유연하다던 그 영.. 더보기
13개월 일상 요즘 간식으로 맛좋은 군만두~ 푸름이도 이제 함께 먹어요... ^^; 벌써 이런거 먹이는 불량 엄마 엄마 볼일 차 우체국에 왔을 때 할리스 커피에 들렀어요~ 엄마랑 단둘이 카페 데이트! 빵과 우유를 주문하고 푸름이와 함께 먹었어요 어찌나 오물오물 잘 먹는지~~ 오늘도 지나가는 아주머니 시선 강탈에~ 칭찬 듣고 왔어요. 문센데이 복숭아 씨를 이용한 놀이 복숭아 씨를 만져보고~ 굴려보고 신나게 놀고 왔어요 집에서는 열공모드~~ 어머나! ㅋ 들켰네! 우리집에 흑곰 한마리가 왔어요~ 2주에 걸쳐 기다렸다가 받은 푸름이의 첫번째 패딩! 지금 내복은 90이 딱 맞는데 아우터로 입을거라 한치수 크게 샀는데 좀 큰 것 같아요. 근데 푸름이가 이 패딩을 너무 너무 싫어하는데... 어쩌면 좋을런지;; 겪어보면 알겠지만 따.. 더보기
벨 언니는 열일중 푸름이는 특이한 잠버릇을 가지고있다. 바로 손가락을 빨면서 엄마의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자는것! 아마도 늦게까지 수면 교육을 완성하지 못해서 200일 무렵까지 아기띠를 이용해 안아서 재우면서 형성된 습관인 것 같다. 이젠 자기전에 엄마가 (정확히 말하자면 엄마 머리카락이) 없으면 잠을 들기 힘들어하고 잠투정이 심해진다. 돌이 지나니 손가락 힘도 어찌나 세졌는지... 이젠 한번 세게 당기면 머리까지 딸려 가는 것 뿐만 아니라 그 고통은 아기라고 얕볼게 아니다;;; 더이상 용인 할 수 있는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랐을 쯤 구원의 빛이 등장! 바로 베이비돌 인형이다! 부산에서 한국어 강사 일을 하고 있는 소중한 내 친구가 푸름이 돌 선물을 해주고 싶다고 묻길래 주저없이 골랐다!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줄 건 너뿐이라면.. 더보기
13개월 아기 일상 갤럭시 S8+ 사진 정말 잘나오는 것 같다. 인정 인정! 차창밖 구격중인 우리 최애 고객님 열심히 걸음마 훈련 중입니다. 걸음마 보조기를 반대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 문센데이! 손가락 쪽쪽 빠느라 엄지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겼다. 오늘은 꽃을 화분에 심어보는 놀이를 했다. 꽃 달린 머리띠도 차 보고~ 그와중에도 손가락은 연신 촵촵~~~ 오후에는 병원에서 예방접종 두방 꾹꾹 맞고! 인근에서 일하시는 아는 선생님을 뵈러 사무실에 놀러왔다. 우리 푸름이 보고 너무 예쁘다며 폭풍 칭찬에 엄마는 또 양 어깨 으쓱으쓱 춤추며 돌아왔다. 더보기
귀염둥이 유주와 푸름이의 두번째 만남! 귀염둥이 유주와 푸름이의 두번째 만남! 유주네 집이 이사를 했다! 그래서 유주네집에 놀러온 푸름이 서로 탐색의 시간~ 푸름이가 조금 적극적이다. 너무 적극적이다 못해 가만히 있는 유주 머리카락을 잡아당긴다. 헉! 그건 엄마한테나 하는거야;; 유주야 아팠지? 미안해~ ㅜ0ㅜ (이모가 교육 좀 빡세게 시킬게) 투샷 잡기 너무 힘들다~ 앉혀놓고 좀 찍을라치면 한명이 움직인다 (주로 푸름이가;;) 유주네 집에 있는 신상 장난감에 정신이 팔린 푸름이 ㅋ 푸름이가 궁금한 유주~ ㅋㅋ 두리이모가 맛있는 국수를 만들어줬다~ 꼬기에 호박에 김가루 고명까지 정성들인 태가 난다 ^^ 밥 먹는시간! 둘이서 밥 먹으러 앉아있는 모습이 귀엽다. 이모가 만들어준 국수 짱 맛있어! 최고! (온몸으로 맛을 표현하는 푸름이ㅋ 특히 엄지.. 더보기
통원치료 마지막, 문센데이, 까르르르, 걸음마연습, 버즈식기 통원치료 마지막날 통원치료 마지막날 진료를 보니 원장님이 많이 좋아졌다고 이제 남은 약만 먹인 후에는 다시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온김에 예방접종도 했는데 돌 지났다고 양쪽 팔에 맞았다. 왼쪽 오른쪽 두방 꾹꾹 맞았는데 전혀 울지도 않고 평온한 푸름이~ 어쩜이리 주사도 잘 맞을까? ㅋㅋ 문센데이 오랜만에 간 문화센터 애기똥풀 수업! 파라슈트를 이용한 활동! 아이들을 파라슈트 가운데 앉히고 엄마들이 파라슈트 끝을 잡고 뱅글뱅글 돌았다. 그러자! 우리 쫄보 푸름이 운다. ㅠ0ㅠ 누구를 닮아서 그리 겁이 많은지... (사진으로 못남긴게 못내 아쉽네 ㅋㅋ) 까르르르 아빠가 자기 따라하는 모습에 신나서 까르르르 웃는다. 푸블리만의 걸음마 연습 걷기연습! 걸음마 보조기를 꼭 저렇게 잡고 끈다. 반대 방향으.. 더보기
평택 바람새마을 평택 바람새마을 안성팜랜드가 코스모스로 한창 붐을 일 때 평택 바람새마을에도 코스모스가 한창이라는 소식을 접수! 사람 많은걸 극도로 기피하는 우리는 그보다 좀 한적한 곳에서 코스모스를 보기로 하고 바람새마을로 출발했다. 하늘 위 구름마저 소풍나온듯 뭉게뭉게 피어있다. 길가에 한들한들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정겹다. 바람새 마을의 코스모스밭 전경~ 조금 더 걸어서 들어가면 연못이 있는 공원이 하나 나오는데 데크로 조성되어있어서 산책하기 좋고 여름섬이라는 예쁜 이름도 붙어있다. 푸블리에게 코스모스를 소개해주는 아빠! 키가 큰 코스모스가 많았다. 공원 산책중 사진을 찍으니 손을 위로 치켜든다! 평택 바람새마을에서 아빠랑 만세하는데 재미들린 푸름찡! 공원에서는 캠핑을 하는 가족들도 있고 돗자리를 깔고 한가로이 쉬고.. 더보기
자기주도 먹방 자기주도 먹방 아침에 첫 분유수유 중! 요즘엔 아침 하루 딱 한번만 분유를 먹는다. 남은 분유만 클리어하면 분유는 끊을 예정. 돌이 지난후 밥을 먹여보기로 하고 처음으로 밥을 김에 싸서 먹여봤다. 핑거푸드로 혼자서 먹기! 생각보다 잘 먹는다. 너무 빨리 먹어서 체할까 걱정될 정도였다. 푸블리의 먹방 영상 ㅋㅋ 더보기
공세리 성당 나들이 공세리성당 나들이푸블리가 열성경련으로 입원한 뒤 통원 치료를 받고있는 중,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미리 병원을 다녀왔다. 추석 연휴 전이라 그런지 병원엔 아이들 환자로 가득했고 인기가 많은 선생님 진료는 이미 오전 9시 반이 채 되지 않은 시간임에도 이미 마감이 되었다고 했다. 하는 수 없이 제일 대기 시간이 제일 빠른 원장님께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고 나왔다. 진료를 마친 뒤 마침 점심 시간이어서 인근 식당에서 돈까스를 먹기로 했다. 전에도 한 번 간적이 있는 '서원리 왕돈가스'. 옛날에 먹어본 돈가스 맛을 자랑한다. 오늘은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해봤다. 함박스테이크도 옛날 맛 가득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어릴적 먹어본 옛날 음식이 그리워 질 때가 많다. 식사 후 소화도 시킬겸 서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