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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소소한 일상

곤돌라를 타고 오른 무주 덕유산에서 바라본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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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튿날! 원규네 가족 덕분에 할인권으로 저렴하게 왕복 탑승권을 구매하고 곤돌라를 탔다. 지난 여름 가족여행으로 와서 타본 이후 두번째로 타는 푸름이!

나는 졸리지 않다1. jpg 나는 졸리지 않다2. jpg 나는 졸리지 않다3. jpg

 

나는 졸리지 않다 3종 시리즈

처음 손까지 흔들어주던 여유는 3초만에 멍한 눈빛으로 변하고 ^^

이내 손을 빨며 잠이 든 푸름이. 곤돌라의 덜덜 거리는 승차감과 따땃한 햇볕에 잠이 들었다.

입산 하자 마자 숙면 모드 돌입! 

덕분에 엄마 아빠는 따듯한 라떼 타임을 가졌다.

덕유산에는 마지막 겨울을 즐기려고 온 사람들이 많았다!

잠들었던 푸름이가 깨어나고 전망대에 올라서 덕유산의 풍경을 내려다보았다.

설원의 겨울산은 마치 누군가가 슈가파우더를 뿌려놓은듯 했다. 속이 뻥 뚫릴 것 같은 시원함은 덤!

지난 여름에 이어 두번째 덕유산에 오른 푸름이

 

아빠가 평소에 잘 안찍던 셀카를 찍는다.

이 날은 엄마와도 기념 사진을 많이 찍었다.

산 아래가 너무나도 포근해서 푸름이 패딩만 챙겨오고 나는 아우터를 벗어두고 올라왔는데 막상 산 위에 올라오니 확실히 기온이 많이 차이가 났다. 푸름 아빠의 배려로 따뜻함 득템!

 

 

이제 하산하는 길!

아빠는 푸름이와 있으면 자꾸 사진이 찍고싶어지나봐

내려가는 길에 곤돌라에서 담아본 풍경

올라갈 땐 자더니 내려갈땐 똘망똘망한 푸름이!ㅋ 두번째 곤돌라체험 어땠니?

 

1박 2일의 여정을 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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