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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19일~123일 옹알이 그리고 뒤집기 시도
'엄마! 난 엄마 마음 다 알고 있어요.' 생후 119일 아기의 표정에서 이런 느낌을 가질 수 있을까? 정말 119일 맞는거니? 아이답지 않은 푸름이의 표정은 가끔 흠칫 놀라게 만든다.
생후 121일 라면먹는 푸름이 아니 어쩜 이렇게 리얼할 수가 ㅎㅎ 스노우 카메라 어플짱이네 ^^
100일 기념 사진을 찍을 때를 대비해서 앉기 연습과 모자쓰기 연습을 같이 하고 있다. 아기 모자 씌우니 길라임이 되었네 ㅎㅎ
푸라임은 우유거품 대신 한줄기 침으로 ^^
생후 123일 이제 잘 때 노리개 젖꼭지를 손으로 직접 잡고 빤다. 초기 노리개 젖꼭지를 처음 물렸을 때에는 자꾸 입에서 빠져서 한동안 직접 잡아주고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알아서 손으로 잡고 빨다니... 부쩍 자란 것 같아서 대견하다.
요즘은 부쩍 손과 발을 잘 사용한다. 침받이로 둘러준 가재 수건도 손으로 치워버리기 일쑤이고 덮어준 담요는 발로 차고 손으로 당겨서 흐트러트리는건 일도 아니다. 점점 더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
피셔프라이스 모빌 한동안 푸름이의 눈요기 장난감이 되어 주고 자장가가 되어준 고마운 녀석이다. 초반에 태엽으로 돌려 쓰는 흑백 모빌을 사용할 때는 자동 모빌이 이렇게 고마운 역할을 해 준다는 걸 몰랐는데 직접 써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유용한 아이템이었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푸름이의 표정 ^^ 웃는듯 마는듯 표정이다. 바라보는 표정이다. 한없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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