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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25(금) 11W 5D
3주만에 다시 병원을 찾았다.
그동안 이 날 체중은 꾸준히 늘어서 첫번째 내원했을 때보다 1.4 키로가 늘었다.
하루가 다르게 허리와 뱃살, 허벅지와 엉덩이, 팔뚝 살 등이 두둑해 지고 있음이 느껴지고 있다.
출산 후엔 다 빠지겠지? 막연한 바람 뿐 ㅎㅎㅎ
오늘은 1차 기형아 검사를 하는 주로 로비 층에 있는 초음파 검사실에서 먼저 검사를 받은 후 진료실에 간다.
초음파 기계에 눕자마자 전 보단 확실히 태아 같은 토란이가 보인다.
하루 하루 다르게 자라는 모습이 신기하고 생명의 경이로움이 느껴졌다.
11주 5일 토란이의 총 길이는 5.75cm 심박수는 165 bpm
이번주까지만 머리와 엉덩이까지 총 길이로 재고 다음부터는 부분적으로 잰 수치를 가지고 태아의 몸무게를 예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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