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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푸블리의 성장일기

13개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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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간식으로 맛좋은 군만두~ 푸름이도 이제 함께 먹어요... ^^; 벌써 이런거 먹이는 불량 엄마 

엄마 볼일 차 우체국에 왔을 때 할리스 커피에 들렀어요~ 엄마랑 단둘이 카페 데이트! 빵과 우유를 주문하고 푸름이와 함께 먹었어요 어찌나 오물오물 잘 먹는지~~ 오늘도 지나가는 아주머니 시선 강탈에~ 칭찬 듣고 왔어요.

문센데이 복숭아 씨를 이용한 놀이

복숭아 씨를 만져보고~ 굴려보고 신나게 놀고 왔어요

 

집에서는 열공모드~~ 어머나! ㅋ 들켰네!

우리집에 흑곰 한마리가 왔어요~ 2주에 걸쳐 기다렸다가 받은 푸름이의 첫번째 패딩! 지금 내복은 90이 딱 맞는데 아우터로 입을거라 한치수 크게 샀는데 좀 큰 것 같아요. 근데 푸름이가 이 패딩을 너무 너무 싫어하는데... 어쩌면 좋을런지;; 겪어보면 알겠지만 따뜻한게 짱이란다 그냥 입어^^;

저녁 스터디하러 놀러와서 먹방만 잔뜩 찍어요  

방에서 조용하길래 뭐하나 들어가 봤더니... 이러고 있네요. ㅡ,.ㅡ;

뭐하냐고 물었더니 입을 크게 벌리며 어색하게 무마하려는듯;;; 요즘 자꾸 핸드폰을 달라고 요구하는데 안들어주면 땡깡이 늘어 걱정이에요. 딱히 동영상을 보여주는 건 아닌데 그냥 불 들어오고 손가락 터치에 반응하는게 신기한가봐요.

마미포코 기저귀 이벤트로 첫 가방이 생겼어요 사자 기린 코끼리중 랜덤인데 코끼리 당첨! 사실 기린이 오길 기대하고 있었는데....

받자마자 매어줬더니 여간 불편해하며 빼달라고 아우성; 이제 너의 짐은 스스로 들 때도 되지 않았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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