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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푸블리의 성장일기

269일 구라싸쓰와 베이비들, 270일 조카 주아와의 두번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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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싸쓰와 베이비들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인 '구라싸쓰'(애칭), 평일 오후 일하는 골드미스 구를 제외한 줌마 셋이 뭉쳤다.

오늘 처음으로 재준이 오빠랑 관우오빠를 만난 푸름이.

푸름이에게 새를 보여주기도하고 맛있는 요리도 해주는 다정한 재준이오빠 형이 되어서 그런지 더 의젓해졌다.

재준이가 만들어준 요리! ㅋ 요즘 장난감은 소리까지 리얼하다~ ㅋ 계란이 깨지는 소리와 지글지글 소세지 굽는 소리는 정말 침샘 마저 자극할 정도로 사실적이었다.  

올해 3월에 태어난 재준이의 동생! 혼자 스스로 강하게 크고 있는 둘째 재영이! 너 나중에 엄마가 형아랑 너 어떻게 키웠는지 알면 서운할지도 몰라! ^^

재준이와 관우! 둘이 이렇게 마주앉아서 놀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니 신기하다.

남자 아이들의 현실 놀이는 사진에서 보여지는 정적인 세계와는 정말 극명히 다르다. ^^

오빠들 틈에서 사랑 많이 받고 온 푸름이

라이더 재준이!

조카 주아와의 두번째 만남

고모~ 아함~~ 너무 졸려~~~

근데 할머니!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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