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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일 아빠랑 동네 한바퀴 산책
일찍 퇴근한 아빠는 오자마자 푸블리와 산책을 제안한다. 기분 좋게 집을 나서는 푸블리 부녀 "푸름아 그 헬멧 어디서 샀어?" 푸름이의 바가지 머리를 헬멧 쓴거 같다며 놀리는 아빠!
개망초야 안녕!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개망초 꽃잎을 만져보는 푸름이
중기이유식 파프리카 귀리 부추 소고기죽 처음으로 귀리를 넣어봤다. 까실한 촉감 살아 있어서 아기한테 주기 적절할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유식 책에 써 있으니 먹여도 되리라 본다. 푸름이도 큰 탈 없이 잘 먹고 잘 소화시켰다.
268일 문화센터 도레미팡팡 첫수업
그동안 엄마와 집에서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푸름이가 드디어 문화센터에 다니게 되었다. 이맘 때에는 음악 수업이 좋다고 하여 도레미팡팡 수업을 신청했다.오늘은 첫날이니 엄마랑 함께 기념 샷을 남겨보자규 ㅋ
울 푸블리 손에 쥐어준 북채는 입으로 들어가고 선생님이 나눠준 인디언집 교구엔 별 관심이 없는듯; 딴청이다.
수업의 마무리는 한지를 이용한 촉감놀이!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첫날이라 다소 어리버리 했지만 나름 적응 완료! 담주부터 더 신나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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