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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푸블리의 성장일기

300일 후기 이유식 시작, 대천 할머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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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후기 이유식 시작

후기에 들어서면 하루 세끼 이유식을 먹여야하고 사이사이 분유와 간식을 챙겨야해서 하루종일 먹이다가 끝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두려움에... 최대한 늦게 시작하자고 미루다 300일이 되어야 시작하게된 후기 이유식! 후기부터는 쌀을 갈아서 사용하지 않고 밥을 지어서 만든다는게 큰 차이다. 또한 중기에서는 그날 그날 들어가는 소고기와 닭고기 삶은 육수를 넣곤했는데 후기에서는 각종 야채과 고기를 다려 만든 스톡이라는 진한 육수를 이용한다.

소고기와 다시마 양파와 당근 등을 넣고 한시간 정도 우린 소고기스톡이다. 모유저장팩 200ml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해서 사용하니 편리하다. 후기 유식 첫달은 한끼에 200ml 하나 분량이면 된다고 한다. 

이유식데이 정신 없는 식탁위의 기록!

가지 새송이버섯 닭고기 진밥 후기인데 어째 중기보다 더 묽게 나온 것 같다. 점차 육수 양을 줄여서 맞춰보아야겠다. 한끼 용량도 120ml에서 150ml 정도로 늘리고 분유는 이유식 먹은 이후 바로 100ml 씩 먹인다. 일어나자 마자 첫 수유는 분유만 260ml 먹는다. 푸블리 후기 이유식 첫날도 아주 맛있게 클리어! 잘 먹으니 이유식 할 맛이 난다!

오랜만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대천에 가는 날이다. 오늘은 특별히 의정부에 살고 있는 푸블리의 사촌오빠 찬식이도 내려온다고 하여 겸사겸사 얼굴보러 가기로했다.

차가 움직이자 곧 숙면 모드에 돌입한 푸블리

대천에 도착해서 떡뻥 먹으면서 인생사진 한장 남긴 푸블리

너무 깜찍하게 나와서 한동안 엄마 카톡 사진으로 등극!

300일을 그냥 보내긴 아쉬워 동네 빵집에서 조각케이크 하나 사와서 초에 불을 붙였다. 결국 다 엄마 암빠 입으로 들어가겠지만 ㅎㅎ 기념 사진은 한장 남겼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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