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산부의 일상 #1. 태교 미술 - 모네전 관람 #2. 태교 바느질 - 배냇저고리 세트 만들기#3. 태교 꽃꽂이 #4. 만삭촬영 소품만들기#5. 태교 손뜨개질 - 요정모자 & 조끼 만들기 #6. 태교요가 #7. 아빠와 함께하는 산모교실 참석 #8. 아기침대 구해서 리폼하기#9. 아기옷 세탁하기이미 지난 임신기간이지만 지난 열달을 돌아보며 미뤄두었던 일기를 쓰는 기분으로 정리를 해본다. 돌이켜보니 태교로 참 여러가지를 하면서 나름 부지런한(?) 임산부였다. 일하는 산모였다면 절대 불가했을 일! 즐겁게 즐기면서 열달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냈다. 아마 뱃속에 있는 토란이도 아마 심심하지 않고 재밌었을꺼야. : ) 더보기 생후 40일 일상 생후 40일 일상#. 머미쿨쿨누가 그러던가? 육아는 아이템빨이라고... 푸름이를 위해(?) 아니 나를 위해 쓸만한 아이템을 하나 마련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머미쿨쿨 이불. 아기들에기 꿀잠을 선물한다고 하는 특급 아이템이다. 출산 전부터 머미쿨쿨에 대한 소문은 익히들어와서 살지말지 고민을 했었는데 잠을 자다가 손 발을 버둥거리며 깨는 푸름이를 보고 구입을 결정했다.이불 양쪽에 들어있는 좁쌀이 이불을 눌러주는 역할을 해서 아기들에게 안정감을 주어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머미쿨쿨 덕인지 푸름이 아주 잘 자고 있다. 양팔을 함께 눌러주면 답답해해서 빼주는데 만세 자세를하면서 잔다. 머미쿨쿨을 사용한 첫날 오후 내리 4시간을 자는데 너무 신기했다. 쿨쿨~ 머미쿨쿨 아이템 약효가 떨어지.. 더보기 생후 30일 일상_B형간염 2차 접종 생후 30일 일상 푸름이가 어느덧 태어난지 한 달이 되었다. 몸무게는 4.8kg 키는 57cm, 머리둘레 38cm로 자랐다. (키는 사실 정확하지 않다.) 푸름이 성장 추이는 역시 평균보다 살짝 크다.30일 기념으로 태교하면서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 세트를 입혔다. 이제 신생아를 졸업하면 배냇과도 점점 멀어지게 되니 풀 장착해서 기념사진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푸름이 안녕! ^ㅡ^ 배냇저고리 세트 만들면서 함께 한 토수니 보닛과 턱받이를 푸름이가 태어나기 전에 토수니가 먼저 해봤는데 이제야 제 주인을 찾아갔다.#. B형간염 2차 접종태어난지 한달째가 되는 10월 19일은 B형간염 2차 예방접종을 맞는날이다. 소아과 선택에 대한 고민이 있었지만 아직 신생아여서 기존 산부인과에 있는 삼성미즈 소아과로.. 더보기 엄마가 찍어주는 셀프 본아트 엄마가 찍어주는 셀프 본아트 푸름이를 만날 준비를 하면서 스튜디오에서 성장 앨범을 찍는 대신 그 비용으로 쓸만한 카메라를 구입해서 스스로 찍어주기로 결심을 했다.이 결심이 얼마나 부지런해야 하고 체력과 손이 많이 가는 것임을 가관한 채로 말이다.조리원에 입성하니 많은 엄마들이 조리원을 퇴소하는 날 본아트를 찍는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광고하는 사진들을 보니 꽤 그럴싸하고 생애 첫 사진으로 이때 아니면 찍을 수 없다는 생각에 나 역시 살짝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큰 돈을 카메라에 투자한 터라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집에서 셀프 본아트를 찍기로 마음을 굳혔다. 조리원 퇴소를 이틀여 앞두고 본아트 소품을 배송해주는 업체를 알아보던 중 러빙베베라는 한 업체를 선택하였다. 원래 복잡하고 난잡한 장식.. 더보기 집으로 온 푸름이 집으로 온 푸름이기나긴 병원과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짐을 정리하고 조리원을 나서면서 너무나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내가 집에가서 혼자 잘 할 수 있을까?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어떻게 해야할지, 속싸개는 언제까지 해줘야하는지, 기저귀는 언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 걱정과 불안 요소로 작용했다.원장님은 푸름이는 순한 아이라면서 걱정할 것 없다고 누구보다 쉽게 키울 수 있을 거라면서 나를 다독여주셨다.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분명 올 때는 두사람이 타고 왔는데 돌아갈 때는 셋이 있으니 뭔가 기분이 묘한 감정이 들었다. 안에만 있어서 몰랐는데 아산 주변 곳곳에는 전국 체전 열기로 후끈했다.#. 생후+18 집에 도착하자 마자 조심스레 푸름이를 아기침대 위에 내려놓았다.".. 더보기 푸름이의 12박13일 조리원 생활 푸름이의 12박13일 조리원 생활출산으로 인한 병원 입원생활이 생각보다 길어졌다. 양수가 새는 증상으로 이틀 먼저 입원하기도 했지만 제왕절개 수술로 5박6일 동안 병원에 있어야했고, 조리원에 자리가 나지 않아서 입실이 하루 더 딜레이 되었다. 하나는 푸름이의 발목에 하나는 내 팔목에 채워졌던 너와 나의 연결 고리♡ 병원에서는 태명도 아닌 '고운정 아기'라 불리던 푸름이였다. 조리원에 입실해서는 다른 아이들은 튼튼이, 쑥쑥이 등 태명으로 불렸는데 이름을 빨리 지은 우리 아기는 일찍부터 '푸름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워졌다.발에는 이름 석자를 적은 테이프가 붙여져 있다. 하지만 난 이미 새까만 머리숱만 보더라도 우리 푸름이 인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가끔 산후조리원에서 아이가 바뀌었.. 더보기 [37주 1일] 푸름이 탄생 ♡ 2016년 9월 19일 37W 1D 드디어 기다리고 고대했던 푸름이가 세상에 나왔다. 아마도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자라면 누구나 출산 후기에 대해 남자들 군대를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내듯 할 말이 많을 것이다.그만큼 놀라운 경험과 고통, 또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의 총체가 바로 임신과 출산의 과정이 아닐까 싶다. 양수가 새는 증상으로 주수보다 이른 시기에 입원을 했던 나는 37주 1일 되는 아침에 유도분만을 잡았다.촉진제를 투여하고 이어지는 관장을 진행하고 태동 검사 장치를 장착했다. 슬슬 진통 지수가 상승하는게 보였지만 3시간여 동안은 참을만한 진통이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시작되는 무렵은 8시 50분 무렵 두번째 태동 검사를 시작한 이후 였다.서서히 조여오는 통증이 느껴지고 숨이 가쁘게 쉬어지면서 힘.. 더보기 33주 셀프 만삭 실내컷 더보기 33주 만삭 셀프촬영 실외컷 #3 더보기 33주 만삭 셀프촬영 실외컷 #2 오늘의 저녁! 바베큐! 더보기 33주 셀프만삭 촬영 실외컷 더보기 33주 셀프 만삭 소품 촬영 더보기 [31주 5일] 정기진료 2016년 8월 12일 31W 5D 31주 5일 정기진료 초음파 화면의 우리 토란이 얼굴이 많이 통통해져있다. 양수에 불어있는거라고는 하는데 입체 초음파때의 모습과는 너무 달라 우리 토란이가 맞나 싶기도 했다. 흡사 방귀대장 뿡뿡이 캐릭터가 오버랩 된달까? (에궁 ㅋㅋ 우리 토란이 상처받겠네 ^0^) 심박수 147bpm 머리지름 8.43cm 33w6d 2016-09-24 배둘레 29.82cm 33w6d 2016-09-24 허벅지 뼈 길이 5.78cm 30w2d 2016-10-19 예상 무게 2071g 33w4d 2016-09-26 머리와 배둘레가 많이 크다. 반면 허벅지 길이는 주수 보다도 짧다 (헐~ 미안해 ㅜ.ㅜ) 머리 골격은 유전적인거라 어쩔 수 없다고 하시고 배 둘레는 산모가 당분 섭취가 많으면 .. 더보기 오드리햅번 사진전 - 천안예술의전당 혼자 문화생활 영위하는 8개월의 임산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오드리햅번 사진전이 무료로 열린다고 해서 찾았다. 얼굴 뿐 아니라 그녀의 일생이 한 편의 영화처럼 아름다웠다. 인류를 위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한 오드리햅번! 내 삶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된 시간이었다. 더보기 [28주 5일] 정기진료 2016년 07월 22일(토) 28W 5D 눈을 뜨고 있는지 어렴풋이 눈동자 처럼 보이는 모습이 보인다. 뭉크의 그림처럼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는 토란이 입체 초음파를 본 이후 일반 초음파에 대한 감흥이 전보다 줄어든 건 사실이다. 토란이는 이제 많이 자라서 전체적인 모습보다 부분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그 조차 명확하게 볼 수 없는 상태로 자라있었다. 심박수 141 bpm 머리지름 7.61cm 30w4d 2016-09-26 배둘레 26.13cm 30w2d 2016-09-28 허벅지 뼈 길이 5.66cm 29w5d 2016-10-02 예상 무게 1533g 30w4d 2016-09-26 초음파로 본 예상 주수가 10월을 초월해 9월달로 당겨졌다. ㅡ,.ㅡ; 이러다 정말 9월에 만나게 되는건 아닌지.... .. 더보기 [25주 6일] 입체초음파 2016년 07월 2일(토) 25W 6D 오늘은 25주차 정기진료일 입체초음파를 보는 날이다. 그동안 흑백의 골격으로만 보이는 초음파 사진으로 그저 태아의 모습을 짐작만 해보다가 3D로 구현이 되는 아기의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하니 전과 다른 떨림이 있었다. 너구나! 토란이구나! 우리 아가 이렇게 생겼구나! 풉! 귀요미네~ ㅋ 원장님도 사진을 보시더니 너무 귀엽다며 얼굴이 완전 아가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듣기 좋으라고 하신 말씀이겠지만ㅋ) 심박수 148 bpm 머리지름 6.68cm 26w6d 2016-10-02 머리둘레 24.51cm 26w4d 2016-10-04 배둘레 21.83cm 26w2d 2016-10-06 허벅지 뼈 길이 4.87cm 26w3d 2016-10-05 예상 무게 939g 26w1d ..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