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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예술의전당 2018 그림을 봄 전시 관람 천안 예술의 전당 2018 그림을 봄 전시에 왔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는 전시라고 하는데 작년에는 와보지 못했어요. 두가지 전시를 모두 다녀오신 분들이 평하시기에는 작년 전시의 평이 더 좋더라고요. 하지만 전 비교군이 없기에 올해를 기준삼아 내년 전시도 다시 와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 꼬마 관람객들도 많이 찾아왔네요. 딱 푸름이 또래만한 아이들인데 그림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뒷모습은 꽤 진지해 보입니다. 언제 어떻게 튈지 모르는 탁구공 같은 아이들과 함께한 선생님들과 미술관 관계자분들은 마음을 많이 졸이시는 것 같았어요. ^^; 표정이 너무 순수하게 나왔네요. 아마도 좋아하는 카메라와 함께해서 그런가봅니다. ㅋ 오늘 전시에 함께 한 분들이에요. 간만에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 더보기
부여보 나들이 부여보 가는길! 그림자를 가리키며 뭐라고 말하는 푸름이 아빠가 앉는 차 운전석에도 앉아보았다. 날씨가 너무나 좋았던 날이었다. 아 이뻐~ 개구진 푸름이의 표정! 여기에 뭐가 있더라~~ 이보세요 거기에 앉아서 그러시면 안됩니다! 오늘도 비타민같은 푸름이와 함께! 더보기
푸름이의 어린이집 적응기 2주차 푸름이가 점점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고 있다. 이번주 초반에는 등원할 때 울었는데 목요일부터는 울지 않고 등원하고 또 처음으로 낮잠도 자고 3시에 하원했다. 어린이집에서 보내준 사진들 퍼즐도 맞추고 친구랑 같이 책도 보네 놀이주걱으로 먹는 시늉을 한다며 보내준 사진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집으로 귀한하는 씩씩한 발걸음! 집에돌아와서 손을 빨며 낮잠을 잔다. 손빠는 버릇 고쳐야하는데 아직도 안된다. 머리카락 만지는 버릇 역시 그대로! 오늘도 벨 언니가 엄마 대신 열일 한다. 산발이 된 벨 인형의 머리를 보니 미안한 마음도 드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스노우카메라로 찍어준 사진 특히 이 기린 장난감을 잘 가지고 논다고 했다. 노리조아 수업중에 찍은 모습 ㅋ 평창올림픽 시즌에 아이스 하키 고글을 쓴 모습이라고.. 더보기
어린이집 입학기념으로 찍은 옛날 교복 가족사진 푸름이가 어린이집 입학한 기념으로 의미있는 사진을 하나 찍어주고 싶었다. 마침 푸름이 아빠가 푸름이도 교복사진 찍어줄까? 하며 먼저 운을 떼길래 옳다구나! 하며 바로 스케쥴을 잡고 예약을 했다. ^^ 엄마 아빠도 교복입고 함께 가족 사진을 찍기로! 이번에도 아산 최필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참신한 컨셉 촬영이 많아서 종종 가는 사진관이 되었다. 그러고 보니 푸름이 태어나고 이번이 3번째 방문이 되었네 ^ㅡ^ 이 사진이 바로 액자 컷으로 고른 사진! 아빠는 어색한 무표정을 짓고 있지만 푸름이 웃는 표정이 좋고 엄마도 마음에 들어서 이 사진으로 낙점! 옛날 교복 느낌을 살리려고 머리도 양갈래로 묶고 포인트로 빨간 리본도 달았는데 막상 사진 보니 너무 어색하고 민망해서 후회도 살짝 되었다.. 더보기
17개월 푸름이의 어린이집 적응기간 등원 둘쨋날 오늘은 엄마랑 처음으로 떨어지는 날인데 아는지 모르는지 엉겹결에 원 안으로 들어갔다. 엄마 이따 오겠다며 인사를 하고 나와서도 영 불안하네 얼마뒤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사진이 왔다. 푸름이 스스로 간식 먹었다며.... 근데 부어있는 두 눈에 눈물 자국이 남아있네. 울아기 얼마나 울었을지... 짐작이 간다. 한시간 뒤 데리러 갔더니 30분 잘 놀고 그 뒤로는 울었다며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엄마를 반기는 푸름이. 자기만 놓아두고 엄마가 어디 간게 속이 상했던지 집에 돌아와서도 남은 울음을 훌쩍였다. 미안해 처음이라 그래.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꺼야 우리 천천히 해보자 ^ㅡ^ 등원 셋째날 오늘도 주어진 한시간의 자유시간, 불안한 엄마 맘을 아시는 선생님이 오늘도 푸름이 사진을 보내주셨다. 오늘.. 더보기
어린이집 첫 등원하는 날 어린이집 등원 첫 날! 이날은 첫날이라 엄마와 함께 등원하여 두시간 정도 원에서 적응하는 시간을 보내다 왔다. 첫날 가자 마자 오전 간식으로 나오는 죽을 먹었다. 아직 혼자 먹는게 서툰 푸름이는 엄마가 곁에서 먹는걸 도와줬는데 같은반 서은이는 혼자서도 잘 먹는 걸 보고 엄마는 푸름이도 열심히 연습을 시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왔다. ^^ 엄마가 함께 있어서 그런지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고 선생님한테도 거부감 없이 잘 가는 푸름이. 친구들과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새로운 놀잇감들에 흥미를 보이며 오히려 집에서 보다 더 잘 노는 모습에 큰 걱정은 덜었다. 어린이집 미끄럼틀에 처음으로 올라가보았다. 조금 무서운지 잡아줘야 한발 한발 움직인다. 아직 키카도 경험하지 못한 푸름인 어린이집 미끄럼틀만으로도 .. 더보기
곤돌라를 타고 오른 무주 덕유산에서 바라본 설산 여행 이튿날! 원규네 가족 덕분에 할인권으로 저렴하게 왕복 탑승권을 구매하고 곤돌라를 탔다. 지난 여름 가족여행으로 와서 타본 이후 두번째로 타는 푸름이! 나는 졸리지 않다 3종 시리즈 처음 손까지 흔들어주던 여유는 3초만에 멍한 눈빛으로 변하고 ^^ 이내 손을 빨며 잠이 든 푸름이. 곤돌라의 덜덜 거리는 승차감과 따땃한 햇볕에 잠이 들었다. 입산 하자 마자 숙면 모드 돌입! 덕분에 엄마 아빠는 따듯한 라떼 타임을 가졌다. 덕유산에는 마지막 겨울을 즐기려고 온 사람들이 많았다! 잠들었던 푸름이가 깨어나고 전망대에 올라서 덕유산의 풍경을 내려다보았다. 설원의 겨울산은 마치 누군가가 슈가파우더를 뿌려놓은듯 했다. 속이 뻥 뚫릴 것 같은 시원함은 덤! 지난 여름에 이어 두번째 덕유산에 오른 푸름이 아빠가 평소.. 더보기
세 가족이 함께한 무주 늦겨울 여행 3월 첫주 주말 낮 최고 온도가 16도를 웃도는 봄기운이 완연한 주말이었다. 열흘 전에 급으로 결성된 세가족 동반 여행, 사실 눈썰매를 타러 가자고 결정 해 놓고도 출발 전 까지는 너무나 포근한 날씨 때문에 과연 아직 눈이 있을지 의심이 되었다. 우리 동네 주변에서는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눈은 찾을 수 없었기에... 하지만 뭐 눈이 없다고 하더라도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지인들과 함께하는 여행이었기에 그걸로 충분하다는 마음으로 출발! 36개월 미안 아이는 무료 입장인데 저질 체력 엄마 아빠는 애초부터 썰매장 입장은 지레 포기하고 그냥 눈썰매장 한 켠 공터에서 집에서 가져간 썰매나 태워주기로 마음 먹었다. ^^; 합리적인건지 게으른건진...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주장하고 .. 더보기
푸름이의 첫 사회생활 어린이집 입학식 오전부터 사진 소모임이 있던 날이었는데 갑작스럽게 같은날 어린이집 입학식이 오후에 잡혀서 종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체육복을 입고 오라는 공지가 있어서 오전부터 노란 병아리 같은 원복을 입고 모임에 함께 출석했다. 입학 전인데 옷이 너무 딱맞는거 아니냐며 이모들이 다들 한마디씩 한다. 내가 보기에도 좀 타이트해보이긴 하다. ㅋ 모임을 서둘러 마무리 짓고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입구부터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셨고 안에는 입학 및 진급을 알리는 현수막과 풍선이 달려있었다. 곳곳에 새롭게 가족이 될 친구들을 맞이하느라 예쁘게 단장되어있는 모습을 보니 선생님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상담 때 부터 입학설명식 까지 몇 번 와본 곳이라고 푸름이는 이 곳이 낯설지 않은건지, 엄마 아빠와 함께.. 더보기
17개월 아기 일상 오늘은 지난번 모델 사진 찍은 모델하우스를 두번째로 방문한 날이다. 오늘은 모델이 아닌 사진 찍는 엄마의 동행인으로 참석 ^^; 그래도 엄마에겐 유일무이한 모델이니만큼 푸름이 사진을 안찍을 수 없겠지용? 레벤톤 삼촌! 모델 출사 때는 삼촌한데 먼저 다가가서 안겼는데 오늘은 어째 반응이 뜻뜨미지근하다. ㅋ 전설이모의 휴대폰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이모 & 삼촌 다정한 전설의누님 이모랑 푸름이 모임에 데리고 나가면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받는 푸름이~ 다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더보기
새 옷 입고 패션쇼 푸름이의 주문한 봄맞이 새 옷이 도착한날! 잘 맞나 한벌씩 입어보기로했다. 마침 지인에게 빌려온 'love 현수막'도 있고 최근 구입한 이니셜 가랜더도 있고 하여 집에서 셀프 촬영을 해보기로 했다. 현수막에 가랜더에 소품까지 동원하니 어설프지만 스튜디오 느낌 살짝 나는 것 같기도.. 자! 첫번째 런웨이 ^^ 핑크 세일러 원피스를 입고 고개를 살짝 갸우뚱거리며 나름 모델 포즈를 지어보이는 것 같다. 애정하는 토끼 인형과 함께 ^^ 길이감을 보니 올 봄까지 밖에 못입힐 것 같지만 이번에 산 의상 중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예전부터 핑크색이나 'K'고양이 캐릭터 같은 것 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딸을 낳아도 그렇게 입히지 않을거라 다짐했었는데 어째 옷이며 소품이며 죄다 부농부농한지~ 아이러니~ 나는야 .. 더보기
푸름이의 두번째 설 더보기
모델하우스 모델 촬영 우리 모델님 촬영 준비중입니다. 보통 옷 갈아 입을 때 기분이 안좋으면 땡깡을 부리는데 표정을 보니 오늘은 컨디션이 좋은 것 같네요. 준비가 다 되었어요~ 침대 위에서 가볍게 몇장 찍어볼까요? 이제 거실로 나왔어요~ 주문하는대로 포즈를 취해주는 푸름이 둥기둥기 춤도 췄어요~ 음미하는 표정으로 표정연기 중 이랍니다 '으음~~' 집에서도 맛있는걸 먹을 때면 저런 연기를 종종 하곤 합니다. 두번째 컨셉 구르미님이 찍어주신 사진인데 이 사진이 참 맘에 드네요~ 천진난만한 표정까지 너무 사랑스럽게 담겼어요 세모그림님이 쇼파 위에 올라가서 부감시점으로 담아주신 사진 엄마와 함께 엄마랑 푸름이 ^^ 촬영 후 카페에서 구르미 님이 담아주셨네요 ^^ 마지막은 하얀깃발님이 만들어준 gif짤~~ 오구오구 귀여워라 세모그림님.. 더보기
주말의 일상 아빠랑 푸름이랑! 주말에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여기는 안서동에 있는 흙사랑이라는 식당. 이 날 사진동호회 오프 모임이었는데 푸름이랑 같이 먹기에 메뉴도 좋고해서 가족과 함께 동행했다. 오늘의 메뉴 누룽지닭백숙! 오리 백숙 전문점이라고 보았는데 오리를 싫어하는 남편 때문에 우리 테이블은 닭으로 주문했다. 나도 사실 오리보다 닭이 더 좋긴하다. : ) 늦게 변경해서 죄송 ㅎ0ㅎ; 아빠와 푸름이! 폰으로 동영상 시청중! 밖에 데리고 나오면 주변에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폰을 보여줄 수 밖에 없다 ㅎㅎ; 아직 뽀로로나 콩순이 같은 매체는 시작하지 않았는데 자기 자신 나오는 동영상 보는 걸 좋아한다. 2차로 바로 옆에 있는 언덕위커피나무라는 카페에 왔다. 여기서 카페 커피번개를 주로 많이 한다고 들었지.. 더보기
빛들 첫번째 출사 _ 화수목정원 카페 빛들 첫번째 출사지는 화수목정원으로 잡았다. 2월의 첫날, 아직 출사를 나가기엔 쌀쌀한탓에 고민이 많았는데 화수목정원은 외부의 정원과 내부 실내 카페를 동시에 충족하는 곳이어서 적당하다는 생각에 선정했다. 원래 레스토랑 자리에 같이 카페가 있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 카페가 옆 건물로 이전을 하여 하나의 독립된 공간이 되었다. 전에 와보신 분의 말에 의하면 인테리어는 이전이 좋았다는 평!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나누며 사진도 찍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하니 금방 시간이 지난듯 하다. 날이 좀 풀리고 따뜻해지면 더 좋은 곳을 물색해서 출사 다녀야겠다. 아마도 그때쯤은 푸름이도 어린이집에 다닐테니... 자유부인으로 ? (생각만으로도 설레는군. ^^;;;) 먼저 도착한팀이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았다. 민주 사장님 포스.. 더보기
세계꽃식물원 정기 출사 단체사진 정기출사 단체사진 카메라와 피사체와의 거리가 불과 3미터도 안되는 거리였는데 전체가 모두 담기는 광각의 마법! 필라멘트님이 담아 주고 리터칭 해주신 푸름이 사진 푸름이 옆에 있는 내 모습은 너무 피곤해보이고 머리도 부스스 하지만 널 위해서라면 엄마가 희생할게~ 레벤톤님이 담아준 우리 푸름이 사진 ^^ 전설의누님 이모가 담아준 우리 푸름이 ^^ 모두들 푸름이 사진 예쁘게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