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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꽃식물원에서 푸름이 사진 동호회 출사로 오게된 세계꽃 식물원 회원들과 동행 중에 함께한 치코! 견주이신 미밤치님이 셔틀랜드쉽독이라는 종이라고 소개하셨다. 과거 cf에서 무선 전화기를 물어다 주는 개로 알려진 콜리 종 보다는 체구가 작은게 특징이라고 한다. 낯선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도 크게 낯을 가리지 않는 편인 푸름이라서 큰 땡깡 없이 식물원 투어를 무난히 마칠 수 있었다. 봄꽃과 푸름 밀림숲 테마 공간 뒤에 있는 기린 토피어리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보려고 했어 근데 왜?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는거니? 예쁜 사진 찍으라고 의자까지 있던 포인트였건만 엄만 이렇게 밖에 담을 수 없었어;; ^^;; 분발해야겠다. 꽃이 예뻐서 꽃 검색으로 찾아보았는데 '스트렙토카르푸스'라는 처음 들어본 이름의 꽃이었어. 사진 찍느라 분주하게 다녀서.. 더보기
16개월 인후염 열감기 귀도리 인후염으로 열이 38도까지 올랐다. 지난번 열성 경련 경험 이후로 열 나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 옷을 최대한 가볍게 입히고 머리에 쿨시트를 붙였다. 그렇게 거부하던 귀도리를 해 줬더니 웬일로 가만히 잘 하고 있는다. 그 모습이 귀여워서 사진 몇 장 담았다. 요즘 독감도 유행이어서 병원에 가는게 더 걱정인데 부디 약 먹고 빨리 낫자 푸름아 더보기
3월 입소 예정 어린이집 입학설명회 오늘은 어린이집 입학설명회를 하는날! 3월부터 등원을 앞두고 있는 푸름이가 어린이집에 미리 가서 설명도 듣고 선생님과 친구들도 만나고 특별활동 수업도 미리 해보는 시간이라고 한다. 꼬맹이가 벌써 커서 어린이집에 간다고 생각하니 애틋함 돋는다. 어린이집에 도착하자 전푸름이라고 새겨진 명찰을 받았다. 어린이집 입구에서 마주쳐서 함께 들어온 음악 선생님! 3~5세 아이들은 요일마다 특별 활동 수업을 받는다. 빨간 음악 대원 복장을 갖춰 입고 미니 템버린을 치는 푸름이! 벌써 어린이집 원아 같다. 양은 냄비 뒤집어서 악기처럼 연주도 해보았다. 아빠의 도움을 받아 '탁탁탁!' 어린이집에 입소한다니 더 의젓해 보이는 푸름이! 표정이 엄마 걱정 말라는듯! 당차 보인다. 같은 나이대 친구들도 만났다. 앞으로 한 반에서.. 더보기
볼로족으로 살기! 어쩌다보니 맘 커뮤니티 카페에서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주제는 '사진' 이번 달부터 공식 소모임이 되었고 매회 열명 안팍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아이들과 동반으로 오는 맘들이 많다. 사실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 가기가 쉽지 않다. 나 역시 푸름이 데리고 외출 한번 하는게 체력전이라 집에 돌아오면 몸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다. 그래도 집에만 있는것 보다 이렇게 밖에서 사람들고 만나고 좋아하는 취미 생활도 함께하는게 정신 건강에도 좋고 푸름이에게도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경험들이 보다 밝고 건강한 성격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ㅋ 요즘 취미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엄마들을 볼로족이라고 한다던데ㅋ 욜로는 못되어도 볼로족은 된다며! 웃는다! 더보기
혜원이 민준이 집에서 공동육아 떡뻥을 졸업한 푸름이가 요즘 즐겨먹는 간식! 노브랜드에서 나온 고르곤졸라 소프트콘! 식감은 사또밥이랑 비슷한데 부드럽고 조금은 짭짤해서 내 입맛에도 맞는다! 원숭이띠 친구인 민준이랑 푸름이. 나비야 동요를 부르면서 엉덩이를 들썩들썩 신나게 흔들다가 갑자기 노래가 끊기자 "어?? 어??" 하는 민준이! 아 귀여워~ ㅋㅋ 빨간 내복도 너무 귀엽다 ㅋ 혜원이랑 푸름이, 혜원인 북패드로 열심히 공부중인데 언니가 뭐하는지 궁금해서 방해하러 온 푸름이! 민준이와 혜원이의 놀이방! 푸름아 넌 이 많은 장난감은 두고 주전자 뚜껑 같은거 가지고 뭐하니? ^^; 이제 곧 7살이 되는 수민이! 지난번 만난 어진이의 잘생긴 형! 어린 동생들이랑 잘 놀까 싶었는데 전혀 위화감 없이 잘 섞여 논다. ㅋ 바리스타가 놀이 중인 수민.. 더보기
15개월 아기 일상 엄마는 그림을 못그려! 15개월 푸름이의 일상 엄마랑 둘이 외갓집에 왔어요. 아침부터 야무져보이는구나~ 모자를 가져와서 이거 이거! 한다. 씌워달라는 소리! 전에는 모자를 씌우면 답답하다며 벗어버렸는데 요즘은 먼저 쓰겠다고 가져온다. 그리곤 꼭 거울을 본다. 미의 개념이 생긴건가? ㅋ 모자쓴 모습을 자석 칠판에 그려주었다. 엄마는 그림을 못... 그리는구나 ㅋ 알록달록 컵을 가지고 논다. 화려한 색감이 마음에 드는지... 하회탈 웃음을 보여준다. 너의 그 웃음이 너무 좋다. 손가락 빨지마세요! 특명! 콧물 감기로 병원에 다녀왔는데 의사 샘이 엄하게 손 못빨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오늘부터 손가락 커버(?) 1일! 그 와중에 뭘 먹었는지 입술에 잔뜩 묻혀놓은거봐~ 귀여워 엄마와 함께 그린 (사실은 엄마가 거의 다 그린) 푸.. 더보기
구라싸쓰 송년회 2017년의 마무리 구라싸쓰 송년회 한손에 치발기 들고 아기 의자에 아주 얌전히 잘 앉아있던 순둥이 재영이! '이모~ 안녕하세요 또 뵙네요' 라고 말하는듯?? ^ㅡ^? 음식 나오기 전 주먹부터 먹는 결연한 자세의 푸름이 두형제 육아에 바쁜 두아들맘 남일이 ^^ 테스트샷인데 괜찮아서 올려봄 구가찍은 사진 대학교 시절 이후 우리가 만나서 사진을 제대로 남긴 적이 별로 없는것 같다. 다들 엄마가 되니 내 몸 치장보다 아이들 챙기가 바빠서 ^^; 앞으로 내가 열심히 담아봐야지! 포샵 그런건 몰라요 ㅋ 재영인 구 이모가 맘에들었나? ㅋㅋ 아니면 신기한건가? 계속 보면서 저 표정이네 음식을 인원수보다 많이 시켜서 그런지 나중에 음료 서비스가 나왔다. 사실 우린 서비스보다 아늑한 룸을 원했는데 성인 6인 이상 되어야.. 더보기
청수동 브런치카페 라라스홈에서 경2 이모랑 모나 이모랑 카페 데이트! 원래 가려던곳은 청수동에서 핫하다는 'T'모 레스토랑이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어서 인근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라라스홈으로 오게 되었다. 이 동네가 요즘 뜨는 동네라더니 정말 그런가부당~ 오구오구 귀여워라~ 사진은 모나이모가 찍어줬어요. 귤 까먹기 대장! 밖으로 나올 때마다 집에서 챙겨오는 간식이 한가득이다 뭐든 입으로 들어가야 얌전해져서 안심. ^^; 3인 3색 1인 1메뉴 위대한 여인들 ^ㅡ^ 모나 이모가 스프도 나눠 먹여주고~ 사진도 많이 찍어줬네~ 손 빨면서 머리카락 찾는거 보니 너 졸리구나! 그분이 오셨군! 서서히 잠에 빠져든다~~~ 잠에 빠져.... zz zZ zZ.... 레드썬! ㅋ 푸름이는 카페에서 한숨 잠들었고ㅋ 그 뒤로 아주~ 편안하게 .. 더보기
15개월 아기 일상 아산 레드박스에서 준형오빠랑 재형오빠 만나고 온 날! 너무 너무 추운 날이었다. 주말에 대여한 한복을 반납하고 뭘 할까 하다 생각나서 들른 미나쌤 카페! 지난 여름부터 한번 간다는게 늦어져서 이제서야 왔지만 언제든 그 자리에 문이 열려 있어서 좋았다. 지인이라고 크림치즈베이글도 그냥 막 챙겨주고 고마워요 ^ㅡ^; 커피를 마시며 조금 있으니 어린이집에 간 준형이랑 재형이가 왔는데 크리스마스때 산타할아버지한테 받은 거라며 선물자랑에 한창이다. 요렇게 요렇게하면 변신도 된다며... ^ㅡ^ 남자 아이를 키우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었다. ^^ 15개월 푸블리의 독서 방법! 하나, 책장에 있는 책을 뺀다. 둘, 표지부터 한장씩 넘긴다. 셋, 두어장쯤 넘긴 후 뒤로 휙~ 던진다. 오늘도 책 50권 읽기 달성! 엄마한.. 더보기
푸블리의 두번째 크리스마스! 푸름이의 두번째 맞는 크리스마스! 달리 이벤트를 준비한건 없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기분은 느껴보자는 심정으로 인근 별다방을 찾았다. 그러나 여기서도 그리 크리스마스 느낌은 느낄 수 없었다. 집에 들어와서 스노우 카메라로 기분이나 내자며~ 셀카 삼매경 엄마랑 푸름이랑 함께 찍으니 엄마는 루돌프 고정 푸름이는 산타로 변한다. 내 머리카락을 쥐고 있으니 영락없이 루돌프 끄는 산타 할아버지 요즘 엄마들이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서 한다는 장치! 산타 인증샷! 다음날 아침 선물을 발견하고 좋아한다. 아직 크리스마스가 무슨날인줄도 모르면서 ^^ 올해 산타 할아버지가 푸름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은 크레파스구나~ 크레파스로 푸름이의 예쁜 꿈을 마음껏 그려보자! 3월 입소 예정인 어린이집에서 미리 선물을 보내주셨다... 더보기
외삼촌 장가가는 날 오늘은 외삼촌이 장가를 가는 날이라고 해요~ 그래서 특별히 신경써서 꼬까 차려 입었는데 어때요? 사실 푸름이보다 엄마가 외모 가꾸는데 힘을 더 많이 주었다고 합니다! 스냅 사진을 촬영하느라 사진 한장 찍지 못했는데 어머님이 남겨준 사진 덕분에 그래도 예쁜 가족사진 두장 건졌다 ^^ 신부대기실에서 곱게 단장한 외숙모랑 제일 먼저 기념촬영을 한 푸름이. 그 다음은 내가 주인공? 보라 이모가 푸름이 보러 왔다며~ 오자마자 우쭈쭈! 민철이 삼촌도 예식은 안보고 푸름이만 쳐다 보고 갔다죠 ^^;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꾸 쳐다보셔서 푸름이 닳겠어요 ㅋ 할머니는 푸름이 껌딱지! 예식은 안보고 푸름이만 쳐다보는 푸름이 바라기 할머니~ 안녕~~ 손인사도 잘하지요~ 한복 입고 운동화 신고 예식장을 종횡무진한 여동생 스.. 더보기
사랑스러운 표정 그저 너의 웃음만 바라 봐도 너무 행복해진다. 고마워 사랑해 ^ㅡ^ 더보기
아이들과 함께 신방동 카페 앙트레프레너 오늘의 양식은 크림치즈 베이글과 크로아상 그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이 날 함께한 친구! 어진이는 네살! 이제 곧 다섯살이 되고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잘 생긴 수민이의 예쁜 동생 ^ㅡ^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실물을 본 날이었는데 그간 수민이의 인물에 가려서 빛을 못보던게 아니었나 할 정도로 예쁘게 잘 생겼다. ^^ 어진이와 푸름이가 만나면 이런 모습이! 푸름이는 어진이가 궁금한지 자꾸 어진이 머리를 만져보려 하고 어진이가 처음에는 귀찮아하더니 그래! 같이 하자며 선뜻 옆자리를 내어주었다. 어진이 표정은 참 진실해 보인다. 호기심도 많고 말도 잘하고 ^^ 미래가 기대되는구나! ^^ 앞으로 푸름이랑도 종종 만났으면 좋겠어 ^ㅡ^ 더보기
15개월 아기 일상 올만에 외식을 나와서 부스터에 잘 앉아 있던 푸름이! 항상 식당을 가면 "안돼! 아뜨! 만지지마!" 라고 말하며 식탁 위를 사수하느라 힘들었는데 이 날은 부스터에 얌전히 잘 앉아있어줘서 식사하기가 한결 수월했다. 뚝배기 불고기를 먹었는데 메뉴가 취향에 맞으셨나요? ^^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해줄 수 있을까?? 그네 타는걸 아주 좋아하는 푸름이 높이높이 올라가도 전혀 무서운 기색없이 즐거워한다. 9개월 때 드림으로 받은 그네인데 아직까지 유용한 놀이 아이템이 되었다. 오늘은 그네에서 짝짝꿍 시전. 짝짝꿍, 곤지곤지, 잼잼, 아예뻐까지 마스터하기! 뭐든 해주고픈 마음이 들게 만드는 표정~ ^^ 초록색 색연필을 가지고 놀으라고 주었는데 스케치북에는 설렁설렁 그리는척만 하더니 자기 얼굴에 예쁘게 화장을 해놓았다.. 더보기
진천 종박물관 나들이 항상 여행코스를 짜고 계획하는 것은 내 담당이었는데 어쩐 일로 푸름아빠가 가보자며 먼저 제안한 진천 종박물관! 건물 입구에 조성된 종 모양 자물쇠 소원트리 사실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서 찍지 못했고 푸름이 사진만 몇 장 담았다. 전시실 입구에서 들리는 종소리가 기억에 남는다. 맑고 청아하면서 깊은 울림이 있는 종소리! 범종의 역사와 종류 형태의 변화, 제조과정 등을 보고 공부하고 왔다. 임용 준비하면서 공부하던 내용이었는데 또 새롭더군! 여러가지 종의 형태 중 절에서 자주 보던 물고기모양의 '목어'가 특히나 인상적이었는데 항상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처럼 졸지말고 수행에 정진하라는 의미로 물고기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엄마가 공부 좀 하고 오겠다고 집을 비운 4시간 동안 코를 긁어서 상처를 낸 푸.. 더보기
가을학기 마지막 문센 애기똥풀 밀려쓰는 블로그 포스팅 가을학기 마직막 문센 시간 이 날은 특별히 아빠가 함께 수업을 참여했다. 수업전에 선생님이 얇은 종이를 한장씩 나눠주셨다. 종이를 탐색하고 구겨도 보고 아빠랑 까꿍놀이도 하다가 찢어도 보았다. 오늘이 마지막 시간이라니 아빠가 너무 슬픈가~~ 푸름이도 덩달아 슬퍼지는듯 잉잉 ㅠㅠ 찢은 종이 뭉치들이 눈처럼 하늘에서 쏟아진다.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똥풀 선생님 ㅋ 푸름이도 종이눈이 맘에 드는지 즐겁게 놀고있다. 우리의 똥풀 선생님! 친구들에게 한명 한명 다가가 종이눈 싸움을 붙인다! 지켜보던 남편이 웃음을 참지 못하던 순간. 종이 눈으로 다른 놀이 방법은 없는지 고심하던 그 때 선생님이 뱃속에 종이 눈뭉치를 잔뜩 넣어서 뚠뚜니를 만들어주었다. 배불뚝이가 되니 뭔가 신기한듯 만져보는 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