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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종박물관 나들이 항상 여행코스를 짜고 계획하는 것은 내 담당이었는데 어쩐 일로 푸름아빠가 가보자며 먼저 제안한 진천 종박물관! 건물 입구에 조성된 종 모양 자물쇠 소원트리 사실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서 찍지 못했고 푸름이 사진만 몇 장 담았다. 전시실 입구에서 들리는 종소리가 기억에 남는다. 맑고 청아하면서 깊은 울림이 있는 종소리! 범종의 역사와 종류 형태의 변화, 제조과정 등을 보고 공부하고 왔다. 임용 준비하면서 공부하던 내용이었는데 또 새롭더군! 여러가지 종의 형태 중 절에서 자주 보던 물고기모양의 '목어'가 특히나 인상적이었는데 항상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처럼 졸지말고 수행에 정진하라는 의미로 물고기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엄마가 공부 좀 하고 오겠다고 집을 비운 4시간 동안 코를 긁어서 상처를 낸 푸.. 더보기
가을학기 마지막 문센 애기똥풀 밀려쓰는 블로그 포스팅 가을학기 마직막 문센 시간 이 날은 특별히 아빠가 함께 수업을 참여했다. 수업전에 선생님이 얇은 종이를 한장씩 나눠주셨다. 종이를 탐색하고 구겨도 보고 아빠랑 까꿍놀이도 하다가 찢어도 보았다. 오늘이 마지막 시간이라니 아빠가 너무 슬픈가~~ 푸름이도 덩달아 슬퍼지는듯 잉잉 ㅠㅠ 찢은 종이 뭉치들이 눈처럼 하늘에서 쏟아진다.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똥풀 선생님 ㅋ 푸름이도 종이눈이 맘에 드는지 즐겁게 놀고있다. 우리의 똥풀 선생님! 친구들에게 한명 한명 다가가 종이눈 싸움을 붙인다! 지켜보던 남편이 웃음을 참지 못하던 순간. 종이 눈으로 다른 놀이 방법은 없는지 고심하던 그 때 선생님이 뱃속에 종이 눈뭉치를 잔뜩 넣어서 뚠뚜니를 만들어주었다. 배불뚝이가 되니 뭔가 신기한듯 만져보는 푸.. 더보기
푸름이의 세종 외가, 대천 친가 푸름이보다 8개월 늦게 태어난 주아~ 200일도 안되었는데 벌써 기어다니고 잡아주면 서서 점프 점프도 한다. 푸름이보다 빠르다. ㅋ 어여 자라서 둘이 쫑알쫑알 재미나게 놀아라~ (너희끼리 알아서 ㅋㅋ) 이제 서로 터치도 한다. 갑자기 어깨를 서로 부여잡는데 멱살이라도 잡은듯... 보이는건 왜지? ^^ 서로 아~예쁘다 해주자! 잔치국수! 한그릇 말아서 클리어~ 영구이모가 푸름이 생각나서 샀다며 보내줬다. 영재 푸름이! 푸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푸름이'다. 굳이 영재가 되라고 이름을 푸름이라고 지은건 아니지만 이름이 같은 푸름이 오빠가 저렇게 잘 컸으니 우리 푸름이에게 더불어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은 있다. 영재로 안 커도 좋으니 행복하게 인생을 설계하는 푸름이가 되었.. 더보기
나니아 2560 오랜만에 만난 좋은 사람들과 브런치! 나름 사진 찍는 인연으로 모였다면서 오늘도 준비물은 카메라 지참하기! 정작 찍은것은 뱃속으로 들어간 것들에 대한 인증샷 뿐이었네! 화면은 꽉차게 찍는 것이 특징인 김작가님 요사진도 김작가님이 요사진은 엄마가 ^^ 날씨는 다소 궂은 날이었지만 보정 효과인지 사진은 참 잘 나왔네~ 오랜만에 한적한 카페에서 여유롭게 수다도 떨고 맛있는것도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스테이크처럼 보이는 미트치즈파니니! 가격은 좀 비쌌지만 맛있었다. 푸름이도 맛있게 촵촵~ 정희언니가 찍어준 모녀 사진. 머리 위로 휘영청 달이 떴다~! 마지막은 함께한 이들의 인증샷! ㅋ 역시 스노우가 짱! ㅋ 마지막엔 푸름이가 잠이 들었고~ 한가득 짐을 챙겨서 정신없이 돌아왔지만 다음에는 좀 더 여유롭게 둘.. 더보기
관우오빠네 집에서 오랜만에 라&싸 이모들 만나는 날! 점심에 라&싸 이모들이랑 재영이랑 쌀국수를 먹으러 왔다. 돌 지나고 이제 뭐든지 먹인다. 매운 음식 빼고... 싸 이모가 찍어준 밥 먹는 푸름이 ㅋ 푸름이가 관우오빠를 만났다. 지난번 돌잔치 이후 두달만이다. 관우는 네살! 푸름인 두살! 그래도 나이차 무색하게 잘 놀아주었다. 지난 여름 놀러왔을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그땐 아마도 관우가 좀 쑥쓰러움을 탔었나 봐. 그때만해도 말도 없고 관심도 없는 차도남 뿜뿜이었는데 ㅋㅋ 관우오빠가 젤리도 주고 장난감도 주며 재미있게 놀고 왔다. 관우도 푸름이가 집에 놀러와서 기분이 좋았던지 표정이 아주 신나 보이네 푸름이 바지가 젖어서 관우바지를 입혔는데 ㅋㅋㅋ 왜 작아 보이는걸까? ^^ (기분탓이야;;) 배가 유연하다던 그 영.. 더보기
13개월 일상 요즘 간식으로 맛좋은 군만두~ 푸름이도 이제 함께 먹어요... ^^; 벌써 이런거 먹이는 불량 엄마 엄마 볼일 차 우체국에 왔을 때 할리스 커피에 들렀어요~ 엄마랑 단둘이 카페 데이트! 빵과 우유를 주문하고 푸름이와 함께 먹었어요 어찌나 오물오물 잘 먹는지~~ 오늘도 지나가는 아주머니 시선 강탈에~ 칭찬 듣고 왔어요. 문센데이 복숭아 씨를 이용한 놀이 복숭아 씨를 만져보고~ 굴려보고 신나게 놀고 왔어요 집에서는 열공모드~~ 어머나! ㅋ 들켰네! 우리집에 흑곰 한마리가 왔어요~ 2주에 걸쳐 기다렸다가 받은 푸름이의 첫번째 패딩! 지금 내복은 90이 딱 맞는데 아우터로 입을거라 한치수 크게 샀는데 좀 큰 것 같아요. 근데 푸름이가 이 패딩을 너무 너무 싫어하는데... 어쩌면 좋을런지;; 겪어보면 알겠지만 따.. 더보기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은행나무길 축제에 마차 등장! 노오란 은행나무길 이번 주말이 절정이었어요! 다음 주는 후두둑 많이 떨어질 것 같네요. 구미에서 현아네 가족이 놀러와서 함께 은행나무길에 왔어요 ^^ 현아는 4살 언니! 현아랑 엄마랑~ 푸름이랑 아빠랑 ㅋ 두 부녀의 정겨운 모습 아이들은 은행나무잎을 흩뿌리며 신나게 노네요 ^^ 푸름이는 아빠랑 브이 곡교천의 가을~ 2017년의 가을도 이렇게 지나 갑니다. 더보기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출사 사진 동호회에서 주최한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출사에 나왔어요. 드디어 독립기념관 주차장에 도착! 봄만 해도 유모차에 방풍커버 씌우고 태우면 무섭다고 징징징 댔었는데 고새 컸다고 얌전히 잘 있네요 ^^ 손가락으로 엄마를 가리키며 웃는 여유까지! 회원분들 만나기 전에 아빠랑 둘이 찰칵! 드디어 회원님들과 함께 단풍나무길 산책을 시작합니다. 빨간 단풍이 아름다웠어요 노란 단풍잎을 잡고 감성샷 하나 남겨보고싶어서;;; 더러는 잎이 많이 떨어져서 휑하기도 했어요 세모그림님의 친구분이 푸름이 예쁘다며 폭풍 칭찬해주셨어요 가을 아가 으~~ ? 인형탈 쓰고 열일중이신 분들 유관순 열사와 윤봉길 의사 입니다~ 사실 오른쪽은 누구지??? 했는데 명찰을 달고 계시더라고요ㅋ 막바지 가을을 즐기기 위해 많은분들이 나오셨더군요 .. 더보기
13개월 푸름이 일상, 마트, 문센데이 13개월 푸름이 일상 예쁜짓! 이라고 하면 손 하나를 볼에 가져다가 댄다 ㅎㅎ 달려라 돼지책을 좋아하는데 한쪽 페이지는 벌써 찢겨진 신세; 오랜만에 마트에서~~ 마트에 오면 카트 타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요즘은 이렇게 먹어요~ ㅋㅋ 양이 좀 많아 보이는데 다 먹는다. 귀찮아서 거의 국에 밥 말아서 먹이는 경우가 많다. 문센데이 옥수수나라~ 팝콘 만들기 아~ 엄마 먹으라고 주는 푸름이! 문센 끝나고 병원가서 주사 맞았다. 오늘도 울지 않고 두방 꾹 잘 맞았다. 잘 맞았으니 보상으로 바나나 하나 먹고 가자 더보기
천디모 카페 번개 천디모 카페에서 경2님 주최한 황교성 개인전 전시회 번개에 다녀왔다. 전시 관람을 마치고 바로 카페로 이동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바람이 좀 많이 불었던 날이었다. 카페 앞에 있던 대형 화분이 바람에 쓰러질 정도였으니... 이 날은 특별히 푸름이보다 한달 먼저 태어난 다엘이가 하이또님과 나와서 인사했는데 푸름이도 또래 친구가 함께해서 그런지 더 밝고 신나 보였다. 사람들은 많았지만 코스모스가 만발한 곡교천은 해가 떨어지는 무렵의 시점에 맞춰가서 좋은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었다. 비록 내가 찍은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 망작이 되었지만 싸이먼킴님이 예쁘게 담아주셔서 감사히 받았다. ^^; 사진과 영상은 모두 싸이먼킴님이 담아주셨습니다. 다시봐도 영상 능력자! 인정! 더보기
벨 언니는 열일중 푸름이는 특이한 잠버릇을 가지고있다. 바로 손가락을 빨면서 엄마의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자는것! 아마도 늦게까지 수면 교육을 완성하지 못해서 200일 무렵까지 아기띠를 이용해 안아서 재우면서 형성된 습관인 것 같다. 이젠 자기전에 엄마가 (정확히 말하자면 엄마 머리카락이) 없으면 잠을 들기 힘들어하고 잠투정이 심해진다. 돌이 지나니 손가락 힘도 어찌나 세졌는지... 이젠 한번 세게 당기면 머리까지 딸려 가는 것 뿐만 아니라 그 고통은 아기라고 얕볼게 아니다;;; 더이상 용인 할 수 있는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랐을 쯤 구원의 빛이 등장! 바로 베이비돌 인형이다! 부산에서 한국어 강사 일을 하고 있는 소중한 내 친구가 푸름이 돌 선물을 해주고 싶다고 묻길래 주저없이 골랐다!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줄 건 너뿐이라면.. 더보기
토란이 Pentax ME Super / Kodak Ektar 100 9개월 무렵의 토란이 더보기
보라빛 향연 2015년 제주 한림공원에서 만난 라벤더 Ektar 100 컬러네가티브필름 2년이 훨씬 넘게 지난후 빛을 보게된 사진이다. 36컷중 건진건 이것 한장? 무슨 문제일까? 노출계가 고장인가? 더보기
13개월 아기 일상 갤럭시 S8+ 사진 정말 잘나오는 것 같다. 인정 인정! 차창밖 구격중인 우리 최애 고객님 열심히 걸음마 훈련 중입니다. 걸음마 보조기를 반대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 문센데이! 손가락 쪽쪽 빠느라 엄지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겼다. 오늘은 꽃을 화분에 심어보는 놀이를 했다. 꽃 달린 머리띠도 차 보고~ 그와중에도 손가락은 연신 촵촵~~~ 오후에는 병원에서 예방접종 두방 꾹꾹 맞고! 인근에서 일하시는 아는 선생님을 뵈러 사무실에 놀러왔다. 우리 푸름이 보고 너무 예쁘다며 폭풍 칭찬에 엄마는 또 양 어깨 으쓱으쓱 춤추며 돌아왔다. 더보기
피나클랜드 사진동호회 정출지로 찾게된 피나클랜드. 마침 할로윈 시즌을 맞이하여 이벤트 단장이 한창이었다. 호박 바구니가 하하하하 웃고있는데 주변 곳곳마다 꾸며진 소품들로 지루하지 않게 둘러볼 수 있었다. 두둥! 입구를 막 들어섰는데 낯선 모습의 두리뭉실한 아이가 등장했다. 견종은 차우차우, 사자와 곰을 닮은 중국의 토종견이라고 한다. 보기엔 위협적으로 보여도 보기보다 순했다. 드라이버 하나에 묶여있는 것만 봐도 견생을 순응하며 사는 녀석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나? ㅎ0ㅎ;; 하늘이 유난히도 맑고 예뻤던 날! 두리뭉실 하얀 구름을 누군가 입김으로 후~ 하고 불어놓기라도 한 듯 하다. 그리고 등장한 넓은 잔디광장! 이른시간에 입장해서 사람도 없었고 너른 잔디광장도 오롯이 우리 차지였다! 경2님과 작은꼬마님을 담고계신 낭.. 더보기
귀염둥이 유주와 푸름이의 두번째 만남! 귀염둥이 유주와 푸름이의 두번째 만남! 유주네 집이 이사를 했다! 그래서 유주네집에 놀러온 푸름이 서로 탐색의 시간~ 푸름이가 조금 적극적이다. 너무 적극적이다 못해 가만히 있는 유주 머리카락을 잡아당긴다. 헉! 그건 엄마한테나 하는거야;; 유주야 아팠지? 미안해~ ㅜ0ㅜ (이모가 교육 좀 빡세게 시킬게) 투샷 잡기 너무 힘들다~ 앉혀놓고 좀 찍을라치면 한명이 움직인다 (주로 푸름이가;;) 유주네 집에 있는 신상 장난감에 정신이 팔린 푸름이 ㅋ 푸름이가 궁금한 유주~ ㅋㅋ 두리이모가 맛있는 국수를 만들어줬다~ 꼬기에 호박에 김가루 고명까지 정성들인 태가 난다 ^^ 밥 먹는시간! 둘이서 밥 먹으러 앉아있는 모습이 귀엽다. 이모가 만들어준 국수 짱 맛있어! 최고! (온몸으로 맛을 표현하는 푸름이ㅋ 특히 엄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