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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원치료 마지막, 문센데이, 까르르르, 걸음마연습, 버즈식기 통원치료 마지막날 통원치료 마지막날 진료를 보니 원장님이 많이 좋아졌다고 이제 남은 약만 먹인 후에는 다시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온김에 예방접종도 했는데 돌 지났다고 양쪽 팔에 맞았다. 왼쪽 오른쪽 두방 꾹꾹 맞았는데 전혀 울지도 않고 평온한 푸름이~ 어쩜이리 주사도 잘 맞을까? ㅋㅋ 문센데이 오랜만에 간 문화센터 애기똥풀 수업! 파라슈트를 이용한 활동! 아이들을 파라슈트 가운데 앉히고 엄마들이 파라슈트 끝을 잡고 뱅글뱅글 돌았다. 그러자! 우리 쫄보 푸름이 운다. ㅠ0ㅠ 누구를 닮아서 그리 겁이 많은지... (사진으로 못남긴게 못내 아쉽네 ㅋㅋ) 까르르르 아빠가 자기 따라하는 모습에 신나서 까르르르 웃는다. 푸블리만의 걸음마 연습 걷기연습! 걸음마 보조기를 꼭 저렇게 잡고 끈다. 반대 방향으.. 더보기
목천 화수목정원 목천 화수목정원 추석 황금연휴의 마지막 정점을 찍는 한글날~ 마지막 하루를 집에서 보내기 아쉬워 인근 목천으로 나갔다. 9월에 무료입장을 했다는 화수목정원이 10월까지 그 시기를 연장했다는 소식에 다녀와보기로했다. 목천이라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입구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엄마의 손길이 닿은 푸블리의 패숀과~ 엄마의 손길이 전혀 닿지않은 아빠의 패숀;; 내가 태극기 입은 것 같다고 했다;; (푸름아 아빠 패숀센쓰 어케하지? ㅋㅋ 그냥 존중해줄까? 아니면 좀 간섭해야할까?) 꽃수업 들으면서 태교할 때 재료로 자주 사용된 '델피늄'이 심어져있었다. 화수목 정원에서 다음앱으로 꽃 이름 검색하기 유용하게 써먹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옆에서 기념촬영~ 정원 내부에 잔디.. 더보기
평택 바람새마을 평택 바람새마을 안성팜랜드가 코스모스로 한창 붐을 일 때 평택 바람새마을에도 코스모스가 한창이라는 소식을 접수! 사람 많은걸 극도로 기피하는 우리는 그보다 좀 한적한 곳에서 코스모스를 보기로 하고 바람새마을로 출발했다. 하늘 위 구름마저 소풍나온듯 뭉게뭉게 피어있다. 길가에 한들한들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정겹다. 바람새 마을의 코스모스밭 전경~ 조금 더 걸어서 들어가면 연못이 있는 공원이 하나 나오는데 데크로 조성되어있어서 산책하기 좋고 여름섬이라는 예쁜 이름도 붙어있다. 푸블리에게 코스모스를 소개해주는 아빠! 키가 큰 코스모스가 많았다. 공원 산책중 사진을 찍으니 손을 위로 치켜든다! 평택 바람새마을에서 아빠랑 만세하는데 재미들린 푸름찡! 공원에서는 캠핑을 하는 가족들도 있고 돗자리를 깔고 한가로이 쉬고.. 더보기
자기주도 먹방 자기주도 먹방 아침에 첫 분유수유 중! 요즘엔 아침 하루 딱 한번만 분유를 먹는다. 남은 분유만 클리어하면 분유는 끊을 예정. 돌이 지난후 밥을 먹여보기로 하고 처음으로 밥을 김에 싸서 먹여봤다. 핑거푸드로 혼자서 먹기! 생각보다 잘 먹는다. 너무 빨리 먹어서 체할까 걱정될 정도였다. 푸블리의 먹방 영상 ㅋㅋ 더보기
공세리 성당 나들이 공세리성당 나들이푸블리가 열성경련으로 입원한 뒤 통원 치료를 받고있는 중,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미리 병원을 다녀왔다. 추석 연휴 전이라 그런지 병원엔 아이들 환자로 가득했고 인기가 많은 선생님 진료는 이미 오전 9시 반이 채 되지 않은 시간임에도 이미 마감이 되었다고 했다. 하는 수 없이 제일 대기 시간이 제일 빠른 원장님께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고 나왔다. 진료를 마친 뒤 마침 점심 시간이어서 인근 식당에서 돈까스를 먹기로 했다. 전에도 한 번 간적이 있는 '서원리 왕돈가스'. 옛날에 먹어본 돈가스 맛을 자랑한다. 오늘은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해봤다. 함박스테이크도 옛날 맛 가득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어릴적 먹어본 옛날 음식이 그리워 질 때가 많다. 식사 후 소화도 시킬겸 서원.. 더보기
푸블리의 첫번째 추석! 푸블리의 첫번째 추석 작년 추석 명절이 지나자 마자 태어난 푸블리! 그래서 이번이 첫번째 맞이하는 추석이다. 명절이라 한복을 하나 장만할까 하다가 한복 입고 전통으로 돌잔치 치른지 얼마 되지 않기도하고 해서 그냥 추석빔으로 예쁜 옷 하나 사주기로 했다. 쇼핑몰 베이비 카테고리에서 주문한 라지 사이즈 옷인데 딱 맞는다! 이제 베이비 옷을 입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짜잔! 여기는 대천 할머니 할아버지 댁이에요! 광고 촬영 놀이중! 자! 다음 장면은 감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에요~ 상큼한 표정도 같이 짓는거 알죠? 감독님... 사실 어떻게 하라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푸무룩~ ; 그냥 멍 때리기라면 잘 할 수 있는데... 다음 날~ 시장으로 출동하라는 할머니 말씀! 타이즈만 입혀놓으니 발레리노! 처.. 더보기
주말 새벽 열성경련으로 구급차 타고 응급실행 이날 이순간을 생각하면 나는 아직도 손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린다. 전날 오전부터 미열이 있었기에 해열제를 낮에 한 번, 저녁에 또 한 번 먹이고 재웠다. 열은 있었지만 밤 12시가 될 때까지 아픈 기색 없이 잘 놀았다. 자기 전에 전에 없던 오한 증세가 느껴졌고 손발이 차가웠다. 아이가 추워하는 것 같아서 이불을 꼭 덮어주었고 차가운 손 발을 주물러주면서 잠이 들었다. 함께 자다가 옆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깼는데 뭔가 일정하게 규칙적으로 '타닥'하면서 튀는 듯한 떨림이 느껴졌다. 일어나서 보니 아기의 상태가 이상했다. 의식도 없어 보이고 촛점 없는 눈은 어디를 보는지 모르게 희미했다. 얼른 아기를 들어 안았는데 떨림은 계속되었고 입술마저 파랗게 색깔이 변했다. 당황한 나는 거실에 있던 남편에게 이를.. 더보기
야경출사, 문센데이, 바가지머리 야경출사 동행한 찡찡이 곡교천 야경출사에 함께한 푸블리 유모차에 앉힌 후 유모차가 움직이지 않으면 이렇게 화를 낸다! 다른 사람들은 순하다고 하는데 엄마가 볼 땐 점점 땡깡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이 날 저녁엔 쌀쌀해진 공기였는데 무리하게 야경 출사를 데리고 나와서 아픈건 아니었나 하는 마음에 미안하고 후회가 되던 시간이었다. 문센데이 물감놀이 지난주 한 주 후두염으로 문센을 빠지고 두번째 듣는 수업이다. 물티슈와 여벌옷을 준비해오라는 공지가 있었다. 물감놀이를 한다고 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물감놀이에 푸름이는 처음에는 어찌할지 모르는 눈치였으나 이내 적응했다. '그것 좀 줘봐~' '싫어~!' 친구꺼 붓을 강탈할려하는 푸블리;; 내가 볼 땐 푸름이는 적어도 낯선 상황에서 주눅드는 성향은 아닌 것 .. 더보기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야경 출사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야경 출사 카페 번개로 참석하게 된 야경출사 야경을 너무 오랜만에 찍다보니 어떻게 찍어야할지 가물가물~ 야경 잘찍는 방법 포스팅의 도움을 받아 카메라를 세팅하고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담아보았다. 곡교천이 내려다보이는 뷰를 자랑하는 아산의 한 아파트 하늘엔 반짝이는 별도 담겼다. 바람이 좀 잔잔했다면 반영도 멋지게 나왔을듯! 사진을 처음 시작한 그 시절로 돌아간듯 아이처럼 궤적놀이도 해보았다. 어설프지만 지금 그 순간을 즐기면 그 뿐!! 더보기
푸블리의 첫번째 생일 푸블리의 첫번째 생일 오늘은 진짜 푸름이의 생일!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갈아타는 중인데 오늘은 생일이기에 미역국을 준비해 보았다. 국에 밥을 말아 주니 호로록 호로록 잘 먹는다. 간도 안되어서 맛이 없었을텐데도 아주 잘 먹어주었다. 매번 이유식 먹다가 엄마 아빠랑 같은 음식을 먹으니 이제 제법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푸름이 돌 축하한다며 유린이모가 보내준 케이크에 초를 밝혔다. 돌잔치때 사용한 초도 다시 등장! 우리 푸름이 오늘 생일이라 그런지 왜이리 더 예쁜 것 같지? 도치맘 눈에 하트 뿅뿅이네~ 엄마와 아빠가 불러주는 생일축하노래~! ^ㅡ^ 푸름아 첫번째 생일 축하해~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해맑게 자라길 바라! 지난번 돌잔치 때 받은 푸름이 선물도 제대로 펼쳐보았다. 선물받은 돌반지 모두 .. 더보기
푸름이의 첫돌 푸름이의 첫돌 푸름이의 1년을 맞이하는 날! 1년 전 감동을 다시 한번 꺼내보았다. 동글동글 태명처럼 알토란 같이 아주 예뻤던 우리아가! 간단히 직계가족만 부르기로해서 소규모 돌잔치로 준비했다. 장소는 아산 신정호 올드밀 파티룸에서 진행했다. 사전에 여러 곳을 고려해봤는데 올드밀 파티룸을 보는 순간~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여기서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포토테이블도 직접 꾸며 보았다. 성장계약을 따로 하지는 않았지만 백일 셀프 촬영 및 이런저런 이벤트 촬영을 해서 허전하지 않게 채울 수 있었다. 돌상은 대여업체에서 대여해서 셀프로 차렸다. 이미 지난 백일 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어서 돌 때는 꼭 업체 출장을 불러서 직접 차리는 수고를 조금 덜어보려고 했으.. 더보기
11개월 아기 일상 흥푸름, 저지레, 걸음마연습 화장실 앞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11개월 아기 내가 화장실에 들어가 있으면 어느새 화장실 문 앞에서 앉아서 조용히 나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화장실 문을 열었더니~~ 발수건을 흐트러 놓은채 앉아서 얌전히 날 반겨준다. 흐트러 놓은 발수건 조차 도치맘 눈에는 하트로 보이는구나! 엉덩이 춤을 씰룩씰룩 흥이 넘치는 푸블리~ 앉아서도 음악만 나오면 상체를 좌우로 흔들며 흥을 타는데 일어서서도 엉덩이를 흔들며 흥 발산한다! 할머니한테 보냈더니 너무 귀엽다며 계속 플레이~~ ^^ 귀요미~ 주말 어느 식당에서 만난 토끼친구들 누룽지백숙을 찾아서 온 식당! 한켠에 토끼우리가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토끼라는 동물과 마주하게 된 푸름이 안녕 토끼야! 난 푸름이야 만나서 반가워 빨대로 음료를 먹는것도 어려워하던 아기였는데.. 더보기
가을학기 첫 문센데이 호박 매러 가유~ 카페 살뤼 가을학기 첫 문센데이 호박 매러 가유~ 가을학기 문화센터 첫날! 가을학기 수업은 경쟁이 너무 치열했던 '애기똥풀' 수업! 문센 수강신청하기가 대학교 시절보다 힘들었다! 암튼 힘들게 세입한 과목이라 더 기대가 큰 만큼 잘 적응하길 바라며... 호박밭에 호박매러 나온 푸블리! 몸빼 바지에 모자 쓴 모습이 영락없는 농촌 아지매네~~ "예쁜 아지매 호박 하나만 주세요~~" 둥글둥글 예쁜걸로 따보자~~ 덥석~~ 어디보자 요거랑 요거랑 같이하면~~ 3000원이네!! 서비스로 작은거 하나 넣어줄게~~ 담에 또 사러와유~ 카페 살뤼에서 모임 저녁엔 카페 번개가 있어서 잠깐 외출을 했다. 아산 시내에 있는 살뤼라는 카페인데 작은 규모지만 아담하고 깔끔한 곳이 취향 저격! 여기 카페에서 처음 본 생소한 '아인슈페너'라는 .. 더보기
할아버지의 문병 그리고 할머니의 환갑 _ver.puvely 할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문병을 가는 중이에요! 오늘은 특별히 할머니의 생신이라고해요! 그런데 할아버지가 몸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신 상황이라 간단히 마음을 담아 축하해드리기로 했어요! 엄마랑 작은 엄마가 음식을 만들어서 할아버지 간호하느라 힘드셨을 할머니께 가져다 드리기로 했어요~ 미역국과 잡채, 소불고기, 전, 새우, 오징어강회, 무쌈말이, 삼색나물 등 한데 모아 놓으니 풍성해 보이네요~ ^^; 큰아들 작은아들과 기념사진! 할머니 표정을 보니 행복해보이셔서 다행이에요 ^^ 푸름이도 할머니와 함께 사진을 찍어요 발박수를 짝짝짝! 할머니는 푸름이를 너무 예뻐해주세요~ 찬식이 오빠는 멀리 의정부에서 왔어요~ 오늘은 여객선 책을 가지고 왔네요 요즘 오빠가 좋아하는 책인가봐요~ 찬식이오빠가 선물로 주고간 .. 더보기
11개월 아기와 외식하는날 아산 뚱보아저씨 수제돈가스 11개월 아기와 외식하는날 아산 뚱보아저씨 수제돈가스 우린 돈가스를 외식 메뉴로 즐겨 먹는다. 푸름이 낳기 전에는 예산으로 돈가스 투어를 가기도 했다. 얼마 전에 아산에 새로 생긴 돈가스 가게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출동! PU : 엄마가 오늘 저녁은 외식이래요! 아싸! 여기는 아산 뚱보아저씨 수제돈가스! 처음 와봤어요! 매장 인테리어도 깔끔하네요! 어떤걸 먹게될지 기대감에 부푼 푸름이~~ 하지만 넌~~ 이유식 줄꺼야 ^^;; 와우! 비쥬얼 굿! 돈까스 양이 어마어마하다! 맛도 너무 좋았다! 우린 양 많고 맛잇으면 별 다섯개 준다! ★★★★★ 돈까스 양이 많다는 후기를 보고 다른 메뉴 하나는 국수를 시켰다! 국수도 깊고 진한 육수가 일품이었다. 호로록~! 배가 너무나 불렀지만 다 비우고 왔다. 맛있게 잘.. 더보기
푸름이와 함께한 첫 여름휴가 - 수덕사 푸름이와 함께한 첫 여름휴가 - 수덕사 나문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그냥 집으로 가기 아쉬워서 들르기로한 예산 수덕사! 정식 명칭은 덕숭산덕숭총림수덕사 라고 한다 떨어져 있는 꽃잎 하나를 잡아들어 푸름이에게 보여주는 아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머리 위에 장식처럼 꽂아준다. 수덕사는 유모차를 가지고 오르기 편한 길로 되어있다. 유모차 없이 아기띠 하고 왔으면 무척 힘들었을듯! 수덕사 맑은 공기 마시고 한껏 기분 좋아진 푸블리! 가는 길 도중에 한옥 모양의 찻집이 하나 있다. 키를 쓰고 있는 소년 조형물 앞에서 오줌을 싸면 저렇게 소금을 얻으러 다녔다고 설명해주는 아빠! 설명을 들은 푸름이 표정이 뾰루퉁해진듯 ㅋ 올라가는 길에 박물관이 하나 있는데 그 곳 다리에서 실개천을 담아보았다. 하늘하늘 강아지풀 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