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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푸블리의 성장일기

생후 105일 푸름이 백일파티 - 바이올댓파티 가든내츄럴 2017년을 여는 첫날 푸름이 백일파티 푸름이가 50일을 넘었을 무렵부터 백일상을 어떻게 차려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 백일상에 올리려고 발도장 액자와 탄생액자까지 준비하고 백일상 대여 업체와 식당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눈에 띄는 백일상 구성을 찾게되었는데. 바로 '바이올댓파티'라는 업체의 가든내츄럴 컨셉이었다! 자연을 닮은 한글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서 '푸름'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는데 그런 우리 푸름이와 잘 어울리는 내츄럴한 컨셉이라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 토토로 인형이 마치 푸름이를 동화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것만 같았다. 가격도 다른 경쟁업체에 비해 저렴했고 천안 업체여서 직접 픽업하면 배송비를 추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서 고민없이 예약을 하게 되었다. 백일상 대여.. 더보기
소소하게 기념하는 푸름이의 100일 소소하게 기념하는 푸름이의 100일 푸름이가 태어난지도 어느새 100일째가 되었다. 백일잔치는 돌아오는 주말에 양가 가족들을 모시고 치르기로 했지만 100일째 되는 당일을 그냥 보내기는 서운해서 집에서 소소하게 100일을 기념하기로했다. 마침 어제 아빠가 사온 초코롤케이크가 있었다. 아침부터 종이로 오리고 붙이고 모자와 100일 숫자초를 준비했더니 그런대로 100일 기념용 사진이 나온 것 같다. 주말에 제대로 하기 위해 미리해보는 예행 연습이랄까? 아무쪼록 그 날 푸름이가 잘 협조해 주기만을 ^^; 우리 푸름이 누굴 닮은걸까? 아래 사진에서 유추해볼까? 풍성한 머리숱은 단연 나를 닮은것 같다. 건강한 피부는 아빠를 닮았고 얼굴은 나랑 오빠랑 반반 섞어놓은 것 같기도 하다 ^ㅡ^; 하지만 확실한 건 푸름이.. 더보기
범보 썰매 탄 푸름이, 루돌프는 아빠 더보기
푸름이의 조리원 동기 친구들 푸름이의 조리원 동기 친구들 #. 생후 +94일 동글이네 집에서 공동육아 (동글이, 곰이, 푸름이) 동글이 엄마가 준비해준 상큼한 과일, 이 날 곰이맘 언니는 동지라고 집에서 팥죽을 직접 쑤워와서 함께 나눠 먹었다. 아이 데리고 요리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하다. 아기띠를 맨 채로 요리를 했다고 하니 진땀 꽤나 흘리며 어렵게 만든 요리라고 하는데 사진으로 못담아 아쉽지만 정말 맛있었다. ^^ 조리원 퇴실 후 처음으로 만난 동글이 선율이! 백옥같이 뽀얀 피부를 가진 순둥이 친구. 도착하자 마자 곤히 잠을 자고 있었다. 조리원에서도 푸름이처럼 큰 편이어서 어떻게 자랐을까 항상 궁금했는데 태명대로 동글동글 어여쁘게 자라고 있구나! 푸름이는 도착하자마자 제 집인듯 잠을 푸욱 잔다. 풍성한 머리숱 때문인지 다른 .. 더보기
생후 79일~90일 푸름이 일상 생후 79일~90일 푸름이 일상 # D+79일 폐구균, 로타릭스 1차 접종 및 수완이네 집에 놀러간날 엄마가 태교하면서 직접 뜬 요정모자와 조끼를 야물딱지게 입은 푸름이. 9월생이라 딱 맞는 시기에 입힐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 귀여워라~ 아이를 데리고 하는 외출은 언제나 모험이다. 푸름이와 단 둘이 함께하는 외출 첫번째 날 잘 할 수 있겠지?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하고 예방접종을 맞으러 병원에 다녀왔다. 생후 2개월즈음에 접종하는 폐구균 예방접종은 급여여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고 로타바이러스 예방은 비급여 접종이라 비용이 발생한다. 비용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었는데 천안 아산 지역은 3회 접종해야하는 로타텍은 10만원, 2회 접종하는 로타릭스 13만원에 가격이 형성이 되어있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더보기
생후 54일~72일 푸름이 일상 생후 54일~72일 푸름이 일상 # D+54일 엄마랑 침대에서 놀아요. 생후 9주에 돌입한 푸름이는 몸무게가 5.9kg을 찍었다. 태어났을 때에 비해 2kg나 늘어난 수치이다. 1회 수유량이 120ml였는데 항상 클리어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찾길래 먹는 양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증량을 하기로 했다. 압타밀은 1스푼당 물 30ml가 기준이라 150ml로 증량을 하고 그간 3시간이었던 수유텀을 4시간으로 늘렸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수유 횟수도 하루 6회로 줄이고자 했다. 그런데 150으로 증량하고 잠을 자는 시간이 늘어나긴 했으나 분유를 게워내거나 분수토를 하는 일도 잦게 되었다. 한 번 분유를 먹은 후 많게는 5번까지도 게워내니 처음에는 분유가 아이에게 맞지 않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에 다시 분유.. 더보기
푸름이의 첫번째 카시트 _ 순성 라온 # 푸름이 카시트 구입디럭스 유모차는 중고로 구입했지만 카시트만은 안전성이 보장되는 제품으로 구입하려고 알아보던 중 순성 라온 카시트가 눈에 들어왔다. 무엇보다 안전성 면에서 업계 1위라 하니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란 판단에서였다.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 디자인도 무난했고 시트 자체가 참 편안해 보였다. 오자마자 비닐부터 벗기고 푸름이를 앉혀 보았다. 큰 거부감 없이 잘 앉아있는 푸름이! 안전벨트가 잘 체결이 되었는지 여부를 벨트에 있는 초록색 표시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 또한 아이소픽스가 되어서 자동차에도 안전하게 장착할 수 있다. 다음날 예정된 50일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 가는날 처음으로 차에 장착된 카시트에 시착을 해보았다.옷을 좀 부하게 입어서 벨트 길이를 좀 늘렸지만 푸름이 표정에.. 더보기
푸름이의 50일 스튜디오 촬영 생후 +54일 푸름이의 50일 스튜디오 촬영푸름이 생후 54일째 되는 날 산부인과와 조리원에 연계되어 있는 천안 베리베베 스튜디오에서 50일 촬영을 하고 왔다. 사실 셀프로 성장 사진을 찍어주기로 한 나는 애초부터 스튜디오에서 성장 앨범을 계약할 마음이 없었다. 그래서 만삭 촬영도 하지 않았고, 여러 다른 스튜디오에서 50일 촬영을 서비스로 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거절을 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하는 촬영을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연계된 스튜디오에서 50일 촬영을 하면 미니앨범을 서비스로 만들어 주는 것도 받고싶은 마음도 있었다 ^^ 컨셉은 총 4가지로 찍었고 마지막으로 가족사진을 찍어주셨다. 모든 사진 촬영을 마치고 이날 촬영한 사진들을 동영상으로 틀어주며 성장 계약으.. 더보기
생후 43일~51일 푸름이 일상 생후 43일~51일# 생후 +43일 푸름이의 다양한 표정 "음~ 오~ 에~"# 생후 +45일 오늘은 찬식이 오빠가 물려준 바디수트를 입었다. 조금 무거워진 것 같은 느낌에 체중계에 올라갔더니 체중이 5.3kg으로 늘었다.# 생후 +48일 외갓집에 가기 위해 푸름이를 처음으로 바구니 카시트에 태웠다. 두꺼운 겨울용 옷을 입기도 했지만 신생아용 이너패드는 곧 빼줘야할 것 같다. 사진을 찍을 땐 눈을 똘망똘망 뜨고 있지만 곧 잠들었다. 이상하게 차만 타면 푸름이는 잘 잔다. 아마도 차에서 느껴지는 진동이 편안함을 주는 것 같다. # 생후 +50일 아가손 아빠가 예쁘게 정돈해주는 푸름이 손가락조리원에서부터 먹이던 매일 유기동 궁을 먹이다가 압타밀로 갈아탔다. 6주부터 심해진 배앓이와 녹변때문에 분유탓은 아닐까 .. 더보기
생후 25일~42일 푸름이 일상 생후 19일~42일# 생후 +19일 렘수면 상태푸름이가 렘수면 상태(잠이 들기 직전)에 들어가면 다양한 표정을 보여준다. 웃기도 하고 썩소도 날리고 찡그리기도 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와서 한참을 보게 된다. 특히 눈을 치켜뜨면서 숨겨왔던 쌍커풀 라인을 아주 진하게 보여준다.표정이 풍부한 푸름이... 나중에 개그우먼 되려고 그러니? ^^ # 생후 +25일 푸름이 첫 예방주사 맞던날신생아 BCG 접종을 하기위해 보건소를 찾았다. BCG는 조리원 퇴실 후 한달이 되기 전에 맞춰야 한다고 해서 병원에 있을 때부터 미리 예약을 해 놓았었다. BCG는 피내용과 경피용이 있다고 하는데 피내용은 국가에서 지원이 되어 보건소에서 맞출 수 있고 경피용은 사설 의료기관에서 비급여로 맞는다. 푸름이가 태어나서.. 더보기
푸름이 탄생액자 만들기 푸름이를 처음 만난 그 순간의 기록.너를 만난 그 순간은 다시 생각해도 뭉클하고 큰 감동이었어. : ) _엄마표 셀프 탄생액자 & 신생아 발도장 더보기
생후 40일 일상 생후 40일 일상#. 머미쿨쿨누가 그러던가? 육아는 아이템빨이라고... 푸름이를 위해(?) 아니 나를 위해 쓸만한 아이템을 하나 마련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머미쿨쿨 이불. 아기들에기 꿀잠을 선물한다고 하는 특급 아이템이다. 출산 전부터 머미쿨쿨에 대한 소문은 익히들어와서 살지말지 고민을 했었는데 잠을 자다가 손 발을 버둥거리며 깨는 푸름이를 보고 구입을 결정했다.이불 양쪽에 들어있는 좁쌀이 이불을 눌러주는 역할을 해서 아기들에게 안정감을 주어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머미쿨쿨 덕인지 푸름이 아주 잘 자고 있다. 양팔을 함께 눌러주면 답답해해서 빼주는데 만세 자세를하면서 잔다. 머미쿨쿨을 사용한 첫날 오후 내리 4시간을 자는데 너무 신기했다. 쿨쿨~ 머미쿨쿨 아이템 약효가 떨어지.. 더보기
생후 30일 일상_B형간염 2차 접종 생후 30일 일상 푸름이가 어느덧 태어난지 한 달이 되었다. 몸무게는 4.8kg 키는 57cm, 머리둘레 38cm로 자랐다. (키는 사실 정확하지 않다.) 푸름이 성장 추이는 역시 평균보다 살짝 크다.30일 기념으로 태교하면서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 세트를 입혔다. 이제 신생아를 졸업하면 배냇과도 점점 멀어지게 되니 풀 장착해서 기념사진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푸름이 안녕! ^ㅡ^ 배냇저고리 세트 만들면서 함께 한 토수니 보닛과 턱받이를 푸름이가 태어나기 전에 토수니가 먼저 해봤는데 이제야 제 주인을 찾아갔다.#. B형간염 2차 접종태어난지 한달째가 되는 10월 19일은 B형간염 2차 예방접종을 맞는날이다. 소아과 선택에 대한 고민이 있었지만 아직 신생아여서 기존 산부인과에 있는 삼성미즈 소아과로.. 더보기
엄마가 찍어주는 셀프 본아트 엄마가 찍어주는 셀프 본아트 푸름이를 만날 준비를 하면서 스튜디오에서 성장 앨범을 찍는 대신 그 비용으로 쓸만한 카메라를 구입해서 스스로 찍어주기로 결심을 했다.이 결심이 얼마나 부지런해야 하고 체력과 손이 많이 가는 것임을 가관한 채로 말이다.조리원에 입성하니 많은 엄마들이 조리원을 퇴소하는 날 본아트를 찍는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광고하는 사진들을 보니 꽤 그럴싸하고 생애 첫 사진으로 이때 아니면 찍을 수 없다는 생각에 나 역시 살짝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큰 돈을 카메라에 투자한 터라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집에서 셀프 본아트를 찍기로 마음을 굳혔다. 조리원 퇴소를 이틀여 앞두고 본아트 소품을 배송해주는 업체를 알아보던 중 러빙베베라는 한 업체를 선택하였다. 원래 복잡하고 난잡한 장식.. 더보기
집으로 온 푸름이 집으로 온 푸름이기나긴 병원과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짐을 정리하고 조리원을 나서면서 너무나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내가 집에가서 혼자 잘 할 수 있을까?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어떻게 해야할지, 속싸개는 언제까지 해줘야하는지, 기저귀는 언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 걱정과 불안 요소로 작용했다.원장님은 푸름이는 순한 아이라면서 걱정할 것 없다고 누구보다 쉽게 키울 수 있을 거라면서 나를 다독여주셨다.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분명 올 때는 두사람이 타고 왔는데 돌아갈 때는 셋이 있으니 뭔가 기분이 묘한 감정이 들었다. 안에만 있어서 몰랐는데 아산 주변 곳곳에는 전국 체전 열기로 후끈했다.#. 생후+18 집에 도착하자 마자 조심스레 푸름이를 아기침대 위에 내려놓았다.".. 더보기
푸름이의 12박13일 조리원 생활 푸름이의 12박13일 조리원 생활출산으로 인한 병원 입원생활이 생각보다 길어졌다. 양수가 새는 증상으로 이틀 먼저 입원하기도 했지만 제왕절개 수술로 5박6일 동안 병원에 있어야했고, 조리원에 자리가 나지 않아서 입실이 하루 더 딜레이 되었다. 하나는 푸름이의 발목에 하나는 내 팔목에 채워졌던 너와 나의 연결 고리♡ 병원에서는 태명도 아닌 '고운정 아기'라 불리던 푸름이였다. 조리원에 입실해서는 다른 아이들은 튼튼이, 쑥쑥이 등 태명으로 불렸는데 이름을 빨리 지은 우리 아기는 일찍부터 '푸름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워졌다.발에는 이름 석자를 적은 테이프가 붙여져 있다. 하지만 난 이미 새까만 머리숱만 보더라도 우리 푸름이 인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가끔 산후조리원에서 아이가 바뀌었.. 더보기